강진로타리클럽 제49대 전노진 신임회장, 오는 28일 실내체육관

오는 28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국제로타리 3610지구 강진로타리클럽 이취임식 행사에서 전노진(61) 씨가 제49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신임 전 회장은 “49년의 역사를 가진 강진로타리클럽의 회장이라는 막중한 자리를 맡게 돼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고 부담도 된다”며 “처음에는 어설프고 서툴더라도 역대 회장님과 회원여러분들과 함께 경험과 지혜를 모아 혼신의 힘을 다해 종갓집 클럽답게 강진로타리클럽을 한 단계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 회장은 “강진로타리클럽은 1961년 창립이래 우리 주위에 힘들고 어려운 분들을 함께 보듬고 아낌없이 주는 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며 “그동안 사업을 토대로 제 임기동안에도 ‘사랑의집짓기 7호주택’과 ‘저소득층자녀 해외문화탐방’ ‘한방의료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에서 가장 어둡고 그늘진 곳을 찾아 그들에게 희망의 빛을 보내는 감동 넘치는 나눔을 실천해 따뜻한 강진으로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 회장은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화하고 있고 변화에 적응하는 자가 강한자라는 말처럼 우리 강진로타리클럽도 새로운 변화에 도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48년 동안 선배님들이 일궈놓으신 땀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전통은 지켜가면서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여 발전하는 강진로타리클럽으로 만들고 항상 낮은 자세로 한분 한분을 섬기면서 배려하는 마음으로 가슴 따뜻한 멋진 회장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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