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창작, 동국시집에 작품 3편 수록

군동면에 거주하고 있는 오대환 시인의 작품이 문학아카데미에서 발행한 ‘문학과 창작’ 2017 여름호와 동국시집 44호에 실렸다.

연대별로 원로 중진 시인과 한국시문학상 수상작 등이 실렸고 1980~90년대와 2000년대 등 시인 신작시가 게재됐다.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이 수록된 ‘문학과 창작’에 2000년대 시인 신작시 특집으로 오 시인의 작품 ‘촛불의나라’와 ‘그냥가’ 등 2개의 시작품이 수록됐다.

또 동국문학인회에서 발간한 ‘동국시집’에는 2000년대 등단 시인편에 오 시인의 시작품 ‘나이가 들수록’ 작품이 수록돼 독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오 시인은 목사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퇴직했으며 군동면 영포마을에 집을 마련하고 동심재라고 이름을 붙였다.

오대환 시인의 신작시 3편이 수록된‘문학과 창작’과 동국시집 작품의 모습.
동명의 시 작품도 여기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 시인은 2009년 ‘미션21’ 신춘문예 시부문 당선됐으며 문집 ‘긴 동행+사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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