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 사용법과 보관법 강의, 구강위생용품 전시

지난 9일 보건소가 터미널에서 제72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에서 건강상담을 하고 있다.
강진군보건소가 지난 9일 제72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군민들에게 올바른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들의 구강건강 생활화를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

‘그 이(齒)와의 평생 동행 내 인생의 건강미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구강보건에 대한 동기유발은 물론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치료를 받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보건소 공중보건치과의사, 치위생사들은 구강건강상담과 개인별 구강검진,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실시했다. 의치대상은 틀니 사용 방법과 보관법등에 대해 교육하고 틀니함과 세정제를 함께 나눠줬다. 또한 구강위생용품 전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임성자(73세·여)님은 “구강상담을 통해 평소 몰랐던 칫솔질방법과 치실사용법을 알게 됐다”며 보건소 선생님이 알려 준대로 잘 관리해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해야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매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평소 구강질환이 없고 치아가 건강한 건치아동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의 건치아동은 계산초등 6학년 백기찬군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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