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초 김현정양, 강진읍 문종명씨 등 7명

지난 8일 아트홀 복지동 다목적실에서 사랑의 편지 공모전 입상자들과 시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진군과 강진사랑나눔회가 주최한 제1회 5월 가정의달 맞이 사랑의 편지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8일 강진아트홀 복지동 3층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공모전에 124편이 응모해 동화작가로 활동중인 김옥애 작가를 심사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김재석 시인과 강진사랑나눔회 윤정현 회장이 심사위원으로 함께 위촉돼 심사를 거쳤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김옥애 심사위원장을 대신해 윤정현 회장이 심사과정에서 느꼈던 점과 작품들에 대한 심사평을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시상식에서는 다문화주부인 마량면 웨이수레루씨와 강진중 엄세훈, 강진고 이자람 학생이 각각 문화원장상과 강진사랑상품권 25만원을 상품으로 전달받았다.

강진읍 차경희씨와 강진중 최대현군은 교육장상과 상품권 50만원을, 강진읍 평동리 문종명씨와 성전초 김현정양은 대상인 강진군수상과 함께 상품권 100만원을 상품으로 각각 받았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던 성전초 김현정양의 어머니인 응엔티젠씨도 참석해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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