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량, 대구, 마량 등 6개 지역 설치 완료

강진군이 최근 칠량면사무소와 33개 마을에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설치를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금까지 마을이장은 방송을 하기 위해서 회관을 방문해 방송기계를 작동해야만 했다. 하지만 스마트 마을방송시스템 도입으로 전국 어디서든 휴대전화를 이용해 마을 방송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각종 행사, 공지사항, 농어업 정보, 산불예방 등의 정보를 마을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긴급 재난·재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상황전파가 가능해졌다. 군은 칠량, 대구, 마량, 도암, 신전, 옴천면 등 6개 지역에 스마트 마을 방송을 설치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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