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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보랑께박물관이 TV를 통해 여러차례 방송이 되면서 지역 주민들은 물론이고 나와 인연이 전혀없는 사람들도 기증하고 싶다는 연락이 오게 됐다.한번은 나와 평소에 알고 지냈던 관내 한 면단위 사설우체국을 운영하고 있던 우체국장이 연락을 해왔다. 아마 2000년대 초반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우체국에서 폐기처분된 오래된 물건들을 창고에서 정리하고 있는데 버리자니 아까워서 나에게 연락을 해온 것이었다.물건을 기부해주겠다는 고마운 마음을 생각해 곧바로 우체국 창고를 찾아갔다. 창고에는 다양한 기계들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수표
김성우의 사투리와 민속품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3.09.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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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 나아농 등 다양한 단체서 봉사 2011년 고향 강진읍 화전마을로 귀농아버지의 뒤를 이어 딸기농사 매진 도시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젊은 나이에 고향으로 내려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농사를 지으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이가 있다. 바로 주인공은 강진읍 화전마을에 살고 있는 최상훈(55)씨이다.최씨는 가업2세 농업인들의 모임인 ‘나와 아버지는 농부입니다(나아농)’의 초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청년 농업인들을 위한 구심점의 기틀을 만들었다.최 씨는 강진읍 화전마을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살고 있다. 통폐합 절차를 밟고 있는 강진북초
[특집]-프리미엄뷰
오기안 기자
2023.09.1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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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건강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왔다. 평소에도 많이 찾지만 올 추석 선물로도 제격인 강진산 농수특산물이 주인공이다.강진산 쌀귀리.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전국 최고의 품질을 갖춘 강진산 쌀귀리 가공식품이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추석 명절 선물로 인기몰이 중이다. 전국 생산량의 64%를 차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쌀귀리는 단백질, 칼슘,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풍부하다. 또 수용성 식이섬유의 일종인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아 2002년 미국의 뉴욕타임즈 선정 세계 10대 슈퍼푸드에 선정됐다.특히 식이섬
기획특집
강진일보
2023.09.1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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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풀벌레의 영혼을 달래주던 제사터자연 만물에 대한 생명존중 사상 있는 곳 목화마을에는 아주 특별한 제단(祭壇)이 있었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아주 미천한 생명에게까지 제사를 지내는 여제단(厲祭壇)이 있었다. 지구 온난화가 심화돼 기상이변이 속출하는 세상에서 목화마을에 있었던 제단을 통해 전해오는 생명존중 사상은 당면한 지구의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지 그 해답을 던져 준다. 목화마을 뒷산에는 큰 벼락수와 작은 벼락수라는 계곡이 있다. 이 벼락수라는 계곡에는 옛날에 형제가 살았는데 싸움이 심해 하늘에서 벼락을 자주 내렸다.그 벼락
주희춘 기자의 강진인문기행
주희춘 기자
2023.09.1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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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산 아래에 있는 마을이다. 현재 32세대 54명이 거주하고 있다. 서기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일교차가 매우 심한 편이다. 그래서 예부터 과수업이 발달해왔다.보전마을의 과일은 당도가 높고 육질이 좋으며 저장력이 특히 좋아서 단감과 대봉, 참다래 등과 같은 작물이 주로 재배되고 있다. 요즘 같은 폭염이 지속되는 시기에 장점이 많다. 마을이 시원하다 보니 에어컨을 켜는 날이 드물다. 밤에는 열대야는커녕 한기를 느끼게 할 정도라고 한다.보전마을에는 현재 4농가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보전마을은 특히 예부터 대밭이 많아서 하우스를
기획특집
주희춘 기자
2023.09.1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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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보랑께박물관 2층으로 올라서면 전시장 바로 왼쪽 벽면에는 오래된 사진이 하나 걸려있다. 3장의 사진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는 형태인데 이 사진이 바로 지난호에 설명했던 김흥연 선생이 촬영해 나에게 선물했던 사진이다. 김흥연 선생님은 같은 병영면에 살고 있었기에 자주 왕래하면서 친분을 쌓았던 분이셨다. 내가 와보랑께박물관을 운영하게 되면서 선생님은 나에게 예전에 사용했던 농기구중에서 쓰지 않는 낡은 물건들을 나에게 가져다 주셨고 병영의 예전 사진자료들도 기증해주시기도 하셨다. 박물관 2층에 걸려있는 1968년 병영면 시가지 사진은 귀
김성우의 사투리와 민속품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3.09.1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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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퇴직후 지역발전 위한 봉사 활발36년간 서울과 강진서 경찰로 근무퇴임후 신전면 주요 단체 임원맡아 활동 젊은 시절에는 공직자로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일했고 은퇴후에는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고 있는 이가 있다. 바로 김남준(69) 신전면이장단장이 주인공이다.김 단장은 신전면 신흥마을이 고향으로 현재 고향마을에서 살면서 밭농사를 짓고 있다. 그는 도암남초등학교와 도암중학교를 졸업하고 조대부고에 진학했다. 고등학교 졸업후 군대를 다녀온 뒤 경찰공무원의 길을 걸었다. 1978년 순경공채시험에
[특집]-프리미엄뷰
오기안 기자
2023.09.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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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소통, 연결, 창조의 스토리를 제대로 엮었다. 주인공은 ‘조선을 만난 시간’, 조만간 프로젝트 마당극 ‘장사의 신’이다.올 하반기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의 재개장에 맞춰 오는 9일 강진군 병영면 병영시장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리허설은 지난 2일 강진읍내 사의재에서 강진을 찾은 관광객들과 군민들의 관람 아래 펼쳐졌다. 막의 배경과 공간은 강진 병영이다. 줄거리는 강진 병영에서 거상을 꿈꾸는 김세정, 욕심으로 가득찬 병영 거상 악덕해의 만행으로 좌절을 겪게 되지만 친구가 된 마강해의 도움과 조선으로 표류한
기획특집
강진일보
2023.09.0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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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2일까지 4만5천여명 방문하멜촌맥주 1만2천500여병 소비 지난달 31일 개막해 이달 2일까지 열린 제1회 강진 하맥축제가 큰 사고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강진군과 지역주민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축제는 멀리 서울 수도권은 물론 부산, 대전, 대구 등지에서 4만5,000여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축제 첫날강진군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한 것이 412건에 달했다. 군관계자는 “식당가나 카페는 평소보다 고객이 더 많이 왔고 이번 축제를 계기로 더 많은 고객들이 강진으로 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획특집
강진일보
2023.09.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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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에서 서쪽으로 서성리 홍암마을 앞을 지나 국도 2호선을 따라 성전방면으로 접어들면 곧바로 우측으로 강진읍 송전리 송정마을 입구가 나타난다.굴다리를 지나 500여m를 더 접어들면 마을 뒤로 아름드리 소나무가 장관을 이루고 있는 것이 눈에 띈다. 예부터 소나무가 장관을 이루고 있어 송정이라는 지명을 얻었다. 조선시대 김해김씨가 제일 먼저 입촌했다고 전해진다. 송정마을 주민들은 옛 자유당 집권당시 3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성호 의원과 4대 김향수 의원이 송정마을 출신의 국회의원을 배출한 것도 큰 자부심으로 여기고 있다.국회의원이 마을
기획특집
주희춘 기자
2023.09.0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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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보랑께박물관이 처음 생겨나고 지금까지 운영되기까지 내가 살고 있는 도룡마을 주민들의 도움이 컸다. 처음 주변에서 쓰지 않는 오래된 물건들을 창고에 수집하고 있을 때에는 도룡마을 주민들은 의아하게 생각하기도 했고 “쓸때없는 것 뭐하러 모으느냐”며 핀잔을 주는 경우도 있었다.하지만 와보랑께박물관이 정식으로 만들어지고 박물관다운 모습이 갖춰지면서 초창기에는 도룡마을 주민들이 나서서 민속품을 기증해주었고 이는 박물관이 운영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90년대 후반 무렵 내가 민속품과 같은 오래된 물건들을 수집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성우의 사투리와 민속품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3.09.0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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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창고 되찾고 농민들 위해 봉사 2012년부터 6년간 마을이장 맡아 활동영농회장도 겸직하며 농협 표창도 수상 20대초반 어린 나이에 같은 마을 사람과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고 시댁과 친정 가족들까지 모두 보살피고 뒷바라지를 했으며 노년에는 마을이장을 맡아 봉사하는 삶을 살아온 이가 있다. 바로 박귀영(61) 강진읍 장전마을 전 이장이 주인공이다. 박 전 이장의 고향은 장전마을이고 현재 살고 있는 곳도 장전마을이다. 그녀는 오남매의 장녀로 태어나 어린시절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홀로 계시는 어머니를 위해 살아왔다.강진북초등학교와 성요
[특집]-프리미엄뷰
오기안 기자
2023.08.3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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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 자연은 땅과 물, 불, 바람을 온전히 안고 있다. 고려청자의 탄생과도 일치하고 절묘하게 불교의 그것과도 닮아있다. 자연은 생명을 이루는 근본이다. 자연이 곧 강진임을, 강진이 곧 자연임을 헤아릴 수 있다. 불교에서는 이 세상의 모든 물질적 존재가 땅, 물, 불, 바람 ‘사대’로 이뤄져 있다고 본다. 사람을 포함한 모든 물체는 이 네 가지 요소가 인연마다 뭉쳐 이뤄진 까닭에 인연이 다하면 다시 땅, 물, 불, 바람으로 되돌아간다고 한다. 이같은 순환의 고리에서 인류에게 가장 소중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먹는 것, 음식이다.지구촌
기획특집
강진일보
2023.08.3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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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5년 임금의 허락받고 부조묘 건립임진왜란 당시 호남의 삼창의(三倡義)진주성 싸움서 장남과 함께 남강 투신1940년 나주서 강진읍 팔영마을 이전 팔영마을 뒤쪽 산기슭에 있는 부조묘란 제당이 있다. 이 부조묘(不祧廟)는 임진왜란당시 전라도에서 가장 먼저 의병을 일이킨 김천일(1537-1593) 장군의 제사를 모시는 사당이다.후손들은 정성스럽게 제를 올리고 나라를 지키다 순직한 그 분의 뜻을 기렸다. 김천일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지휘하다가 진주성이 왜군에 함락되자 아들과 함께 진주 남강에 몸을 던진 충신이다.그의 고향은 나주
주희춘 기자의 강진인문기행
주희춘 기자
2023.08.3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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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산 아래에 있다. 만덕산에서 만자를 빼면 덕산이니 만덕산의 기를 고스란히 받은 마을이라 할 만하다.관광객들은 이 마을을 구경하기 힘들다. 대부분 다산초당으로 들어가는 큰 길로 들어가 다시 그 길로 나오기 때문이다. 귤동과 보동마을을 거칠 뿐이다. 그러나 귤동마을에서 우회전을 해서 작은 길을 따라 가면 밖에서는 보지 못하는 비경이 펼쳐 진다.덕산마을이다. 원래 지금의 신평마을이 한마을이었으나 60년대 후반에 덕산에서 신평이 분리해 나갔다. 마을회관앞에 서면 덕산마을을 제대로 볼 수 있다. 남쪽으로 전망이 시원하다. 예전에는 바닷물
기획특집
주희춘 기자
2023.08.3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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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내가 컴퓨터를 다루게 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필자는 1947년생으로 70대 중반을 넘어선 나이다. 70대 노인이 컴퓨터를 다루는 경우는 흔치 않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나는 박물관과 관련된 자료와 각정 서류 등을 모두 컴퓨터로 문서작업해서 파일로 보관하고 있다.내가 컴퓨터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게 된 것은 학교에 근무했기에 가능한일 이었다고 생각한다. 70년대 내가 병영국민학교에 근무하고 있을 때였다. 한 출향인이 고향 후배들을 위해 학교에 컴퓨터를 기증을 하게 됐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학교에서는 학부형들을 초청해 운
김성우의 사투리와 민속품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3.08.3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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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마늘로 농가 새로운 소득 창출2009년 직장생활 접고 귀향 선택마을 개발위원맡아 발전위해 노력 강진에서 코끼리마늘하면 떠오르는 마을. 바로 작천면 부흥마을이다. 강진 군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영암, 해남, 장흥을 비롯 대구와 제주도에서도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바로 마을 주변에 코끼리마늘이 심어있는데 매년 5월말에서 6월말까지 약 한달동안은 보랏빛의 아름다운 꽃이 만개하기 때문이다. 조용하고 작은 부흥마을에 관광객들이 찾아오게 만든 이는 바로 마을주민 박찬정(50)씨 덕분이다.박 씨는 이 곳 부흥마을에서 태어났고 작천초등학교와
[특집]-프리미엄뷰
오기안 기자
2023.08.2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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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주민 참여형 프로젝트를 통해 군민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알리기, 경제 활성화에 상당부분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3일 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아래 ‘2023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민과 관광객의 일상 공유형 생활관광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관계인구를 증대시키고 있다. 이는 생활관광 상품화를 통한 지역민 수익창출 및 환원, 다른 지역 연계로 생활관광 영역 확장 및 매력도 강화, 기존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워케이션 명소화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 3월 시
기획특집
강진일보
2023.08.24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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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산 자락에 돌담으로 계단밭 만들어 경작강진향교 뒤편에 산재70년대까지 경작 강진향교 주변 보은산 기슭은 오래전 많은 사람들이 살았다. 1930년대 사진을 보면 지금의 남성리는 강진농협 건물이 있는 곳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다. 민가는 지금의 중앙로 북쪽에만 소수 분포돼 있었다. 바닷물이 가까이 들어 왔으니 집지을 땅이 없었고, 마을 형성에 가장 중요한 식수를 확보하는데도 불리했다. 서쪽 서성리는 주거지역이 아니었다.대신 지금의 동문샘을 중심으로 큰 마을이 있었다. 여기서 확장된 마을은 자연스럽게 보은산 자락을 따라 교촌리쪽으로 세를
주희춘 기자의 강진인문기행
주희춘 기자
2023.08.2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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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향교가 있는 마을이다. 보은산 아래 산자락을 끼고 동서로 마을이 길게 늘어서 있다. 행정구역상 강진읍 동성리에 들어가 있는 마을이다.마을 이름인 목화(木花)는 소를 먹이는 목동이라는 뜻이다. 원래 목아동(牧兒洞)이란 이름이었으나 목화란 이름이 됐다. 강진읍의 주산인 우두봉이 소의 머리 형국이다.우두봉을 중심으로 소와 관련된 지명이 많은데, 그중에 목화마을은 목동이 소에게 먹이를 뜯게하는 자리라고 한다. 마을이 강진읍권이여서 마을의 빈자리에는 여지 없이 새 집들이 들어서고 있다. 현대식 건물에 넓은 마당을 확보하여 조경을 잘 해
기획특집
주희춘 기자
2023.08.24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