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인 지난 15일 강추위 속에 병영면 삼인리 비자나무 아래서 국태민안과 군민안녕을 기원하는 당산제가 열렸다. 천연기념물 제39호인 비자나무는 400년이 넘는 노거수이다.
19일 오전 설 연휴를 앞두고 이승옥 군수가 강진우시장을 방문해 김영래 강진완도축협조합장과 축산농가, 우시장 종사자 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지난 17일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지역내 눈이 내리면서 평균 1㎝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특히 병영과 작천면 일대는 2㎝ 적설량을 기록해 상당히 많은 눈이 내렸다. /오기안 기자
지난 26일 병영면 중고저수지 일원에서 100년 전통의 가래치기 행사가 진행됐다. 올해는 연방죽 생태순환 수로가 국가중요농업유산과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에 등재돼 뜻깊은 행사가 됐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줄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이 김치는 관내 100가구에 나눠질 예정이다.
강진읍 덕동마을의 한 감농장에 대봉감이 주황빛으로 탐스럽게 매달려 있어 가을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최근 감 농장에서는 감 수확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오기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