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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부터 50년간 지속된 제51회 강진청자축제는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청자축제가 2월로 변경 된다는 소식에 솔직히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추운 시기에 누가 갈 것인가. 걱정속에 축제 내용이 확정되고 구정을 넘기면서 재경군향우회를 중심으로 각 읍,면 향우회의 참가 상황을 파악한 결과 버스 2-3대에 불과하고 개별출발도 거의 없었고 고령자는 거의 추워서 못 간다고 손을 저었다.돌이켜 보면 지금까지 여름철의 폭염, 장마, 홍수, 태풍 봄과 가을철의 농번기 교통체증등 언제나 걸림돌은 존재하지 않았던가?4년만에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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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23.03.1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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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조용현 살롱’은 국민들로부터 사랑받아 온 장기연재 컬럼난이다. 여기에 최근 ‘강진의 병영상인’의 글이 올랐다. 지자체 경사로 받아들여야할 의미있는 글이다.1387번째인 이컬럼은 강진이 과거 해상무역중심지로 자리잡게 된 지형상의 특성을 상세하게 담았다. 그는 주희춘 박사(강진일보 발행인)의 설명을 인용하면서 병영상인의 생성배경을 구체적으로 밝혔다.참치가공 산업을 개척해 유명해진 동원그룹의 김재철 명예회장도 바다와 육지를 누비던 병영상인의 후예였다고 소개했다. 이와함께 미국 한반도 정책의 브레인 빅터 차의 뿌리도 병영상인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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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23.03.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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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강진청자축제가 3월 1일 폐막식을 끝으로 7일간 강진의 낮과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올해 청자축제는 51년 축제 역사 가운데 ‘최초 겨울 개최’라는, 일종의 새로운 도전이었다. 그동안 청자축제는 지역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 잡아 왔지만, 폭염이나 홍수, 태풍 등으로 관광객 유입에 한계를 느껴왔다.가을로 개최 시기를 옮겨봤지만 타 지자체 가을 축제와 겹치고 특히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더욱 난감했다.결국 주민 87%의 동의를 얻어, 축제 개최 시기를 겨울로 옮기기로 결정했다. 겨울은 비록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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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23.03.0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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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우리나라 인구동향 통계수치는 한국의 저출산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고스란이 드러냈다. 한국의 가임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의 숫자(합계출산율)는 지난해 0.78명이었다.부부 100쌍(200명)에 자녀 수가 78명밖에 안 된다는 의미다. 200명이던 부모 세대 인구가 자녀 세대에는 거의 3분의 1로 줄어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저출산 문제는 이제 쇼크 단계를 넘어 ‘국가 소멸’ 공포감을 느낄 정도로 악화됐다.농어촌 지자체 소멸 걱정은 사치스런 걱정이 되었다. 목숨을 건 진통끝에 출산한 아이를 돌봐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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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23.03.0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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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총인구가 2021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통계청에서 조사됨에 따라, 다시금 ‘지방소멸’이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행정안전부에서는 인구소멸 지수가 높은 89개 기초자치단체를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하고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분주하게 대응하고 있다.전라남도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지난해 말 처음으로 25%를 넘어섰는데 우리 강진군의 경우, 37%로 전남 평균보다 훨씬 높다. 따라서, 인구감소의 요인이 단지 인구 유출만이 아닌 또 다른 이유가 있는지를 면밀하게 짚어볼 필요가 있다. 지난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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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23.02.2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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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만 생태공원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갈대밭? 큰고니? 철새 집단서식지? 모두 맞다.강진만 생태공원은 강진군의 지형을 상징하는 영어 대문자 알파벳 “A”자의 중심지로, 필자는 강진군 관광의 중심이며, 강진군의 지역경제를 살릴 미래먹거리가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 지난 민선 5-6기,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들은 2017년 “강진방문의 해”와 2018년 “A로의 초대”를 성공으로 이끌었다.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다시한번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담아 지난해 10월 강진군은 “A로의 초대, Again 남도답사 1번지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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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23.02.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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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역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사회 전반에 걸쳐 활기가 넘쳐난다. 마스크를 벗고 거리나 산책길에 나서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식당과 커피숍 이용객도 증가해 업주들의 얼굴이 밝아졌다.가족나들이가 잦아졌으며 각종 친목모임도 정상수준으로 환원되듯이 보인다. 5월쯤 모든 규제가 해제되고 가을이면 풍토병을 의미하는 엔데믹 선언을 할 것으로 정부는 예측 하고 있다.코로나 해방기에 맞춰 계절은 입춘문턱을 넘어섰고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렸다. 풍성한 춘삼월 화신맞이 행사가 그려지며 마음 설레게 한다.2020년부터 지역행사를 중단해왔던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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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23.02.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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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부 지방에 위치한 미야자키시. 주민과 행정기관이 함께 도심 곳곳을 꽃과 나무로 조성한 일본 대표 정원도시다. 사계절 내내 꽃을 볼 수 있어 도시 자체가 식물원의 기능을 한다. 도시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정비하고, 꽃밭을 만들어 한때 수십만 명의 관객이 방문하기도 했다. 지난 2016년 강원도 철원군이 축구장 33개 넓이의 24만㎡에 ‘고석정 꽃밭’을 조성했다. 파도치는 꽃물결의 장관을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우리로서는 부러운 선진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창조는 모방부터라고 했다. 철원군 고석정 꽃밭을 거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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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23.02.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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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이름을 불러 주어야 하듯이 상품은 브랜드를 붙여 주어야 비로소 생명이 부여된다. 사람의 이름은 그 사람의 인격(人格)을 나타내듯이 상품은 브랜드가 있어야 물격(物格)을 드러낸다. 상표가 없으면 그저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는다.이름을 붙여 주어야 생명을 갖고 정체성이 형성된다. 산에 올라가서도 꽃 이름을 알아야 꽃과 대화를 나눌 수 있고 나무 이름을 알아야 대화가 된다. 이름을 모르면 그저 ‘꽃인가 보다. 나무인가 보다.’하고 지나치기 마련이다. ‘백운옥판차’라는 브랜드는 우리나라 차업(茶業)의 브랜드로서는 가장 오래된 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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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23.02.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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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마무리를 알리는 기말고사가 끝나면 연일 북적거리던 대학도 눈에 띄게 한산해진다. 마치 겨울잠을 자기 위해 좋은 터를 찾으러 다니는 동물들처럼 제각기 자신의 집으로 흩어지는 것이다. 나 역시 집으로 돌아가기 적절한 때를 맞추기 위해 기차표를 예매했는데 이번 고향으로 내려가는 발걸음은 조금 특별했다. 왜냐하면 강진군에서 시행하는 ‘대학생 공직체험’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했기 때문이다. ‘대학생 공직체험’은 고향이 강진인 대학생이라면 한 번쯤은 신청해보았을 만큼 매년 무시무시한 경쟁률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는 10명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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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23.02.0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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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NO)마스크’가 예고된 가운데 코로나 방역통제없는 설을 맞아 기쁨이 배가 됐다. 코로나 발발 3년만이다. 본래 의미가 되살아나 잔치분위기가 넘쳐났을 것이다. 해방분위기에 들뜬 가족들이었지만 일단 마스크를 쓰고 고향집에 들어섰다.가족 상봉순간 마스크를 벗어버리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설날을 보냈다고 한다. 코로나에 대한 잔존한 공포심과 느슨해진 경계심이 국민들 사이에 공존해 있음을 드러낸 현상이다.당국이 마스크착용 의무규제 해제결단을 내린것은 평생 함께 가야할 전염병으로 받아들였다는 의미다. 지금은 인식이 크게 달라졌지만 코로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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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23.02.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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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지난 여름부터 《남강서원지》를 가로로 재편하고, 내용을 현대에 맞게 리모델링 하고 보니 말쑥한 신사가 된듯하다. 겉모습만 바뀐 것이 아니다. 내용도 알차고 얻을 것이 많으니 독자 여러분의 일독을 권합니다. 며칠 전 카타르에서 2022 FIFA 월드컵이 아르헨티나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그 우승의 중심에 리오넬 메시가 있다. 과거에 메시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으로 나가면, 언제나 월드컵에서 형편없는 성적을 거두었다.2016년, 많은 사람의 비난 때문에 결국 메시는 죄책감과 자포자기 상태에서 대표팀 은퇴를 선언하자,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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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23.01.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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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한국메세나협회가 주최하는 2022 메세나 대회가 열렸다. 잘 아는 바와 같이 이 협회는 경제와 문화예술의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업과 예술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문화예술 후원 기관이다.메세나(Mecenat)란 말이 생소할 것 같아 설명을 덧붙이자면 문화예술가들에게 후원을 아끼지 않은 로마 제국의 정치가 마에케나스(Maecenas)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지난 1967년 미국에서 록펠러재단의 주도로 기업예술후원회가 발족하면서 이 용어를 처음 쓴 이후 여러나라의 기업인들이 메세나협의회를 설립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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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23.01.1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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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거 유통기한이 지났는데 먹어도 돼?’라고 물어보면 어떻게 대답해야 할까?올해 1월 1일부터 유통기한대신 ‘소비기한’ 표시제가 시행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운영하는 식품공전에 의하면 ‘소비기한’은 식품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준수할 경우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을 말한다고 정의되어 있다.식품 소비기한 표시제는 식품의 판매 허용 기간인 영업자 중심의 유통기한에서 보관 방법 준수 시 안전하게 섭취 가능한 기한을 알려주는 소비자 중심의 소비기한을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소비자에게 보다 유리하게 적용되는 규제 변경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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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23.01.1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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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에 강진군의 희망찬 뉴스가 잇달았다. 정책의 성과와 신년 비젼을 다룬 내용들이다. 일자리창출과 인구늘리기를 통한 ‘신강진’ 건설을 다짐한 강진원 군수의 신년기자회견이 눈길을 끌었다.출산장려금이 전국최고라는 중앙지 기사는 전국 지자체를 놀라게 했을 것이다. 푸소가 인구감소대응 최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는 것과 역대 최고 국.도비 확보도 무게감있게 다가왔다.시무식 대신 열린 국비확보와 투자유치로 강진의 기적을 이루자는 강진 군민다짐대회도 결기가 손에 잡힌듯 했다. 소통과 통합을 기반으로 한 ‘신강진’을 구현하겠다는 강한의지 가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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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23.01.1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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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강진군에서는 강진대도약을 위한 2023년 군민다짐대회로 신년 업무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어려운 경제사정이라고 방송이나 언론에서는 연일 대서특필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진군에서는 국비와 공모사업, 민간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강진군민이 더 행복하고, 더 풍요로운 삶이 되도록 힘쓰고 있습니다.혹자는 이런 말을 합니다. “내가 낸 세금을 흥청망청 쓰지 않느냐“ 그런 점에서 이 글을 써 봅니다.강진군 예산은 1년을 단위로 편성하고 지출하며, 마감합니다. 세무회계과에서 부과하고 징수하는 군세를 비롯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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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23.01.0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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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가치’(또는 가성비)란 고객이 어떤 제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얻는 이익을 말한다. 고객들은 당연히 고객가치나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찾기 마련이다.그러니 판매자는 고객이 지불한 비용보다 얻는 이익을 높일 방법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가치란 주관적이니 일률적으로 말할 수 없고, 제품에 따른 편차도 생각지 않을 수 없다. ‘차(茶, tea)’와 같은 기호품은 더욱 그렇다. 차의 경우, 고객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차’라는 제품 안에 들어있는 제안(提案)이다. 예를 들면, 건강, 치유, 웰빙, 다이어트, 교양,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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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23.01.0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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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는 새로운 희망으로 계획을 세우고 또 다짐을 하면서 한해를 시작한다. 모든 것이 마음대로 계획대로 다 될 것이라고 생각은 않지만 그래도 행선지가 있어야 출발할 수 있듯이 한해의 목표를 세워 출발을 위한 최소한의 준비를 한다. 일찍이 200여 년 전 다산 선생께서 새해를 맞이하여 유배지에서 아들에게 보낸 편지 속의 신년사를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군자는 새해를 맞이하면 반드시 그 마음과 행동을 한번 새롭게 하여야 한다. (중략). 예를 들면 무슨 책을 읽고 어떤 책을 뽑아 적어야 하는가를 미리 정해 놓은 뒤에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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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22.12.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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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전환기에 다달으면 두가지 두드러진 현상이 나타난다. 해를 넘기기 전에 선별적으로 지인들과 만나려한다. 그런후 혼자만의 공간에서 신년 다짐목록을 떠올리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이어간다. 망년회라는 이름의 연말모임은 적극적이며 이행율이 높다. 신년다짐도 결과를 예약이나 한 것처럼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물 흐르듯 한다. 연말 다짐은 누구에게나 최상위선의 추구 과정이라 할 수 있으며 적극 권장할 미덕이다.연말에 다지는 신년의 아이템은 선택적이지만 유형별 카테고리를 형성한다. 건강, 재산증식, 출세, 진학, 결혼, 출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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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22.12.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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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이 찾아왔다. 매년 겨울철마다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난방기구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 위험성 또한 증가하고 있다.주거시설 화재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겨울철 3대 위험용품인 전기히터,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 겨울용품의 안전사용이 매우 중요하다.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밝혀주는 난방용품은 가급적 같은 시간대에 1개 이상 사용하지 않으며,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한다. 가연성물질인 옷장, 이불, 소파 등 가까이에서는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던 난방용품은 반드시 고장여부를 확인하고 사용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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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22.12.22 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