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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송마을은 강진읍에서 칠량방면으로 8㎞정도를 가다보면 좌측으로 칠량면 동백리에 속한 현천, 동백, 벽송마을을 가리키는 대형 표지석이 있다.표지석을 따라 1㎞를 더 들어가면 세 갈래의 길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가면 예부터 양반 촌이라고 소문이 자자했던 벽송마을을 만날 수 있다. 벽송마을에 들어서자마자 맨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깨진밖이라고 불리는 진입로에 놓인 5~6개 남짓의 대형 바위들이었다. 고인돌이라고 보기에는 크기가 너무 컸고 그냥 바위를 모아두었다고 하기에는 그 의미가 궁금했다. 바위가 놓여 있는 곳이 깨진밖이라는 곳인데 예부터
기획특집
주희춘 기자
2023.11.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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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에는 매실을 재배하며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나는 병영으로 돌아온 이후 와보랑께박물관을 운영했는데 학교에서 근무를 하면서 부업으로 과수농장을 운영했다. 과일은 바로 매실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30여년전 처갓집이 광양 매화마을이었는데 어느 날은 봄철에 그곳을 찾게 됐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겠지만 광양 매화마을은 매년 봄이면 화려하게 피어나는 꽃으로 인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축제도 펼쳐지는 마을이다.나도 처갓집을 봄에 찾으면서 그 광경을 목격하게 됐는데 그야말로 그림같은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모
김성우의 사투리와 민속품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3.11.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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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8월 도암면 송학리 앞바다에서 붙잡혀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강진거북이’ 이야기가 김옥애 작가의 손을 통해 ‘경무대로 간 해수’라는 동화로 탄생했다.강진거북이의 동화화는 지역의 소재가 전국화 될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준다. 강진 사람들이 가슴속에 담아두면 좋을 한 시대의 추억이자 서사시다. 책을 낸 청개구리출판사와 작가의 양해를 얻어 동화의 전문을 차례로 연재한다. /편집자 주. 김옥애 동화작가는강진읍 탑동마을에서 태어났다. 1975년 전남일보 신춘문예와 1979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로 당선됐다. 아동문학상과 소천문학
기획특집
강진일보
2023.11.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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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농촌의 가장 큰 이슈는 역시 인구문제일 것이다. 갈수록 인구가 줄어들면서 어떻게 하면 귀농인을 유치해 인구감소폭을 줄일 것인가가 큰 사회문제다.강진군도 수년 전부터 귀농인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고 많은 귀농인들이 강진을 찾아오지만 정착해 성공적으로 살아가기는 쉽지 않다.많은 귀농인중에서도 중학교 졸업후 학교 진학을 위해 고향을 떠났다가 귀농의 꿈을 안고 고향으로 돌아온 청년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작천면 상당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귀농인 오기종(43)씨이다.오 씨는 작천 상당마을출신으로 작천초등학
[특집]-프리미엄뷰
오기안 기자
2023.11.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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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2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마량항 일원에서 개최해 온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지난달 28일을 끝으로 올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해 놀토의 행사의 마지막날이었던 지난달 28일에도 마량항은 입구부터 노래자랑을 관람하는 사람들로 붐볐고, 무대와 관객은 하나가 되어 음악으로 대동단결하는 모습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흥겨움을 자아냈다. 행사장 초입의 무대를 시작으로 들어서면 좌우로 들어선 싱싱한 수산물을 파는 가게들이 있고 가운데는 좌석이 준비돼,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특히 올해에는 회를 못 먹는 어린이를 비롯한 다
기획특집
강진일보
2023.11.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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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진강을 따라 넓게 자리한 군동면의 평야지대를 따라 가면 대곡(大谷)마을이 있다. 대곡마을은 김해김씨가 처음 입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밀양박씨, 광산김씨, 문화유씨등 17개성씨가 고르게 분포돼 있다.조선시대에 마을이 처음 생겨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인근 덕천마을에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이 발견되는 것으로 미뤄 대곡마을에도 선사시대부터 수렵활동과 채집생활이 존재했을 가능성도 있다. 마을의 지형이 고지대로 큰 골짜기가 있어 한실이라고도 불렸다. 마을의 전체적인 모양이 학모양을 나타내고 있다. 학모양의 마을형국속에 주민들에게 구전
기획특집
주희춘 기자
2023.11.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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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와보랑께박물관을 운영하면서 우연한 기회에 사투리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사투리와 한글로 그림을 그리기 이전에는 주로 지역을 돌아다니며 아름다운 풍경이 있으면 그 모습을 그림으로 담아내는 풍경화를 그리곤 했다.주로 병영을 돌아다니며 그림을 그렸고 어머니를 비롯한 어린 시절 추억이 생각나는 곳들을 찾아다니며 그림으로 남기곤 했다.이렇게 내가 그린 그림과 스케치북에 소묘로 남겨놓은 작품들을 모아 책으로 펴낼 기회가 생겼다. 화집을 발행했던 것인데 1991년으로 기억한다.화집의 제목은 ‘마음의 옷을 벗고’였으며 내가 어린시절부터
김성우의 사투리와 민속품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3.11.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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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중반 학업을 위해 고향을 떠났다가 40여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임업인으로서 임업분야 발전을 위해 일하고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이가 있다. 바로 신전면 삼인마을의 이병국(60) 이장이 주인공이다.이 이장은 어린시절을 신전과 도암에서 보냈다. 도암초등학교와 도암중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학업을 위해 서울로 향했다. 서울에서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과정까지 수료했다.대학 졸업후 30대 초반의 나이에 학원을 운영했다. 요가와 필라테스, 한요가와 함께 속셈과 보습을 가르치는 학원이었다.이 이장은 대학에서
[특집]-프리미엄뷰
오기안 기자
2023.11.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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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영랑시인학교가 산고 끝에 시인 배출의 산실로 자리를 잡았다. 8일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에 따르면 시문학파기념관은 지난 3월 영랑시인학교 개강식을 가진 뒤 9개월만인 오는 20일 최종 수업 시간을 앞두고 있다. 이어 28일에는 전북 부안 석정문학관으로 문학기행을 떠나 사실상 올해 영랑시인학교를 마무리한다.영랑시인학교는 국가민속문화재 제252호인 영랑생가를 활용한 인문학 프로그램이며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의 하나로 추진했다. 수강생 40명은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뉘어 지난 3월 6일부터 9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 모두 38회에
기획특집
강진일보
2023.11.0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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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강진군향우회 제69차 정기총회 개최향우회원과 지역 기관장 등 400여명 참석조희술 수석부회장 도지사 표창 등 유공자 시상 재경강진군향우회(회장 차용수)는 지난 2일, 서울 위더스 영등포 메리엘컨벤션홀에서 제69차 재경강진군향우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정기총회에는 김승남 국회의원, 차영수‧전서현‧김주웅 전남도의원, 강진원 군수, 김보미 군의장을 비롯한 재경향우 주요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 재경강진군향우회원 101명이 고향인 강진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1,16
기획특집
오기안 기자
2023.11.0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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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에서 국도 23호선을 타고 칠량면소재지로 가다보면 넓은 평야를 앞에 두고 나지막한 뒷산이 포근히 감싸고 있는 칠량면 동백마을을 만날 수 있다. 동백마을은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인 동백과 이름을 같이 한다.예전 마을에 동백나무가 많아 동백정으로 불리다가 동백으로 바뀌어 현재에 이르고 있는 마을에서 이제는 동백나무를 찾아볼 수 없다. 마을 곳곳에 자생했던 동백나무가 고사하면서 주민들이 여러 차례 나무를 심었지만 잘 자라지 않아 마을 이름에는 동백이 남아 있을 뿐이다.동백마을은 뱀처럼 길게 늘어진 마을 동남쪽 야산을 뱀대가리등이라
기획특집
주희춘 기자
2023.11.0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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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일 교수의 아이디어로 사투리를 그림으로 그리기 시작했는데 문제는 어떤 방법으로 그림에 사투리를 표현할 것인가였다. 글자를 그림으로 표현해낸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기에 전국의 여러 전시회장을 찾아다녔다.나는 현재 남부현대미술협회라는 단체에 소속되어 있는데 이 단체에서 매년 정기적으로 부산과 대구, 전주 등지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전체 회원들은 100여명으로 적지 않은 단체이며 회원들중에는 추상적은 느낌의 그림을 그리는 작가들이 많다. 이 때문에 이 곳에서 개최하는 전시회에는 추상적인 느낌의 그림들이 많았다. 나는 이 전시회장을
김성우의 사투리와 민속품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3.11.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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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친환경 양식수산물 ASC 인증 취득 97년 두만간 건너 탈북, 2000년 입국결혼후 마량 정착, 전복양식장 운영 최근 관내 한 전복양식 어민이 친환경 양식수산물 국제인증인 ASC 인증을 취득해 눈길을 끌고 있다.4년전 KBS1 휴먼다큐 프로그램인 ‘인간극장’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은영수산(은영씨의 꽃피는 바다) 이은영(48) 대표가 바로 주인공이다.이 대표는 황해도 사리원시에서 태어나고 어린시절을 보냈다. 아버지가 당에서 고위직으로 일하고 있었기에 풍족한 어린시절을 보냈고 18세가 되던해인 1990년 부모님의 그늘에서
[특집]-프리미엄뷰
오기안 기자
2023.11.0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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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개최한 전국 바다낚시대회 및 해양박람회가 식당과 편의점, 숙박업소 등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의 효자역할’을 톡톡히 하며, 지역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다.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뤘다.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에 걸쳐 마량항 일원에서 혼다마린컵 마량항 감성돔 낚시대회와 ‘제1회 강진군수배 마량항 갑오징어 낚시대회’가 열려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행사는 강진산단 입주기업인 SDN(주)과 혼다의 협력으로 이뤄진 해양박람회 및 혼다 서비스 캠페인과도 연계해 많은 어업인과 해양레저 관계자, 관광객이 마량항을 찾게 만들었다
기획특집
강진일보
2023.11.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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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량자연공원묘원 오봉산 자락임도 주변 비자나무들 숲이뤄수백만평 될 것으로 추정최소 400~500년이상 고목 많아산림관광 자원 활용가치 충분정확한 실태조사부터 이뤄져야 강진에서도 칠량면은 나무와 숲이 잘 조성되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칠량면 삼흥저수지에는 고려시대 가마터가 발견된 곳이다.가마터가 발견됐다는 것은 고려시대 청자를 구웠던 곳이었고 가마를 운영하기 위한 장작을 구하기 쉬웠던 곳이 삼흥저수지 인근이라는 이야기가 된다.지난 1997년부터 칠량면소재지부터 구로마을 일대까지 가뭄으로 농업용수 부족을 호소하자 국가에서는
기획특집
오기안 기자
2023.11.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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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천면 소재지에서 영암∼광주 방면으로 3㎞정도를 직진하면 고인돌의 유적지답게 마을 입구에 2m가량 높이의 마을표지석이 세워져 있는 구상마을을 볼 수 있다.구상마을은 마을 앞으로는 논과 밭이 넓게 펼쳐져 있고 뒤쪽으로는 나지막한 성뫼산이 마을을 내려다보고 있는 전통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시골마을이다. 구상마을에 도착해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마을 앞에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사장나무 밑으로 흩어져 있는 21기의 고인돌이다.이 고인돌은 마을의 역사가 선사시대 중에서도 청동기시대부터 거주가 이루어졌었다는 것을 가늠해주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
기획특집
주희춘 기자
2023.11.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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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와보랑께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지만 화가로서 활동도 하고 있다. 나는 주로 일반적인 풍경화보다는 와보랑께박물관의 상징과도 같은 사투리를 그림에 접목시켜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이런 그림은 박물관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호에는 사투리 그림을 그리게 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나는 어렸을 때에는 그림에 대한 꿈을 갖고 있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학교 주변을 다니며 주변 풍경을 스케치북에 담아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했다. 초등학교 시절 교실 뒤편에 내가 그린 그림이 걸릴때면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던 기억도 난다.그림을 그리는
김성우의 사투리와 민속품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3.11.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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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부터 사의재 주변에 분재전시수십년간 취미로 키워온 분재 약 30여점 쉼터와 집주변전시, 사람들에 볼거리 제공 강진읍 관광명소중 한 곳은 사의재. 이 곳은 주말마다 공연이 펼쳐지기 때문에 하루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이 곳 주변은 동문마을에 속하는데 이 일대를 매일 아침마다 열심히 청소를 하고 거리를 가꾸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이 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윤식(71)씨이다.윤 씨는 원래 고향은 대구면 수동마을이다. 그곳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가정형편상 고향을 떠나게 됐다. 가정형편상 어린나이부터 생계전선에
[특집]-프리미엄뷰
오기안 기자
2023.10.2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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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면 백양(白羊)마을 입구에는 대리석으로 빚은 하얀 양 한 마리가 오는 이들을 반갑게 맞이한다.장흥군 성불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는 백양마을은 병영면소재지에서 장흥방면으로 3㎞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병영면에서 가장 먼저 설촌 된 마을로 전해지고 있다. 마을주민에 따르면 마을이 형성된 시기만도 지금으로부터 700여년 전. 백운선사가 마을에 사찰을 건립하면서 자연스레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전하고 있다.백양마을은 논보다는 밭이 많았다. 이 때문에 밭농사가 발달되면서 깨, 콩 등 잡곡농사를 비롯해 고추, 상추, 무 등 원예작물
기획특집
주희춘 기자
2023.10.2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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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와보랑께박물관을 운영하게 되면서 골동풍을 좋아하는 광주, 전남지역 사람들의 모임에도 가입해 활동하게 됐다. 그곳에는 박물관을 운영하는 사람들외에 일반인들도 많았다.식당을 운영하는 사람도 있고 농장을 운영하는 사람도 있고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골동품들에 대한 정보 교류를 하곤 했다.이 곳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알게 되면서 많은 도움을 받기도 했다. 이 곳에서 사람들과 서로 보유중인 물건을 교환하기도 했고 필요한 물품이 있을 때면 공동으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하기도 했다.와보랑께박물관을 운영하면서도 민속
김성우의 사투리와 민속품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3.10.29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