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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예비후보 등록 전무, 출향인도 고향 선거 캄캄20대 국회의원 선거가 60여일 앞으로 다가 왔지만 강진․장흥․영암 지역구는 아직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한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구가 어떻게 조정될지 불투명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강진은 장흥과 함께 보성, 고흥 선거구로 묶일 것이라는 설이 있고, 영암과 함께 신안, 무안으로 묶인다는 설도 나오고 있다. 아직까지 설이 난무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우리 지역에 누가 출마할지도 모르지만, 우리 지역이 어느 지역으로 선거구가 묶일지도 모르고 있다. 국회는 공전하고 있고, 선거는 하루하루 다가오고 있을 뿐이다.4년 동안 주민을 대표할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가 이럴수가 있느냐는 주민들의 불만들이 폭발직전이다. 한편으로 ‘그러
종합
주희춘 기자
2016.02.0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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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부터 사흘간 계속된 폭설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를 최소화하고 위로․격려하는 모습들이 속속 알려지면서 강진군민의 따뜻한 마음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폭설은 강진군 전체 평균 적설량이 22㎝에 이르러 이 때문에 자칫 시설하우스 붕괴, 교통대란 등이 예상됐다. 하지만 이같은 생각은 기우였다. 재난을 예상하고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군청 전 직원, 읍면사무소, 기관단체, 지역민 모두가 나서 복구의 최전선에 나서면서 오히려 군민화합과 단합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파와 함께 온 폭설에 먹는 물까지 떨어진 일부 지역에는 군청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생수를 전달하는 등 온정나누기가 이어졌다.강진원 군수 24시간 비상근무체제 현장 진두지휘, 공무원들 일사불란
종합
강진일보
2016.01.2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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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산휴양림은 주작산과 덕룡산을 찾는 사람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또 한번 찾은 관광객들이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최근 주작산휴양림에서 근무하는 한 공직자를 칭찬하는 글이 강진군청 게시판에 올라와 화제가 됐다. 게시판의 내용은 광주에서 주작산휴양림을 찾은 관광객이 지난 3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머물기위해 강진을 찾았다. 첫째 날은 주작산과 강진을 관광하며 즐겁게 보냈으나 둘째 날인 4일날 갑작스럽게 광주에서 일이 생기는 바람에 급히 짐을 챙겨 올라가야만 했다. 급한 마음에 짐을 챙기다보니 목욕용품을 비롯한 중요한 물건들을 주작산휴양림에 그대로 두고 광주로 올라갔다. 급한 일을 처리하고 나서 생각해보니 물건을 두고 온 것이 생각나 혹시나 하는 마음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1.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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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방송됐던 KBS 전국노래자랑 강진군편에서 ‘나성에 가면’이란 곡을 불러 인기상을 수상해 화제를 낳았던 김민서(7)양이 최근 전국노래자랑 특집방송에 참여해 특별상을 수상했다.지난 24일 서울 KBS공개홀에서 녹화가 진행된 ‘KBS 전국노래자랑 36년 인기상 총집합’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방송 36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그동안 인기상을 수상했던 수상자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예심이 펼쳐졌던 지난 17일에만 200여팀이 참여했고 그중에서도 11개팀이 선정돼 본선 무대에 올랐다. 지난해 강진군편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던 김 양은 본선무대에서 대구광역시에서 인기상을 수상한 신서현(7)양과 팀을 이뤄 ‘홀로아리랑’과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불렀다. 또 지난해 강진군편 방송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1.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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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훈련기간 중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동계전지 훈련팀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열렸던 ‘제13회 청자배 전국 우수중학교 초청 축구대회’의 8일간의 일정이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는 평소 축구를 즐겨오던 FC클럽, 중등축구부 등 전국 12개 팀, 400여명이 가운데 승패에 상관없이 경기 자체를 즐기는 흥겨운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2개 중등축구부가 풀리그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충남 예산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했고 전남 해남중학교가 준우승 차지했다. 조성호 축구협회장은 “축구는 국민을 하나로 묶는 화합과 단결의 스포츠이고 힘과 스피드, 기술 그리고 조직력을 필요로 하는 운동이다”며 “이번 대회는 동절기에 전지훈련과 병행된다는 이점 때문에 해를 더해 갈수록 선수
종합
강진일보
2016.01.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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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눈으로 거동이 어렵고 건강이 걱정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 군은 신전면내 최고령인 101세의 김순임 할머니를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 김 할머니는 청각장애 4급이지만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고령임에도 거동도 잘하며 건강하다. 해남 옥천이 고향으로 남편을 따라 강진으로 시집와 30년간 남편과 함께 정미소와 제재소를 운영했다. 10여년 전 남편과 사별했으며 신전면 용정마을에 생활하고 있다. 5남 5녀를 뒀으며 인근 도암면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둘째아들 이강용 씨가 매일 방문하며 할머니를 돌보고 있다. 군에서 지원하는 노인돌봄종합서비스를 받고 있어 1주일에 2~3번 요양보호사도 온다. 군 직원들은 이날 눈이 쌓인 할머니댁의 마당을 쓸고 집안 청소를 도왔으며 할머니의 말벗이
종합
강진일보
2016.01.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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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면 남‧녀 의용소방대(대장 김전갑, 양옥순)가 사랑나눔 봉사를 펼쳤다. 의용소방대원 38명은 지난 1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받고 안전캠페인을 벌인 뒤 관내 14개 마을의 경로당을 찾았다. 대원들은 설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라고 떡국떡, 달걀, 라면, 김 등을 전달했다. 대구면의 한 주민은 “의용소방대에서 관심을 가져주고 챙겨줘서 고맙다”며 대원들 한명 한명의 손을 잡고 인사했다. 김전갑, 양옥순 남녀대장은 “화재 없는 대구면을 만들기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내 마을의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살펴드리는 뜻깊은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종합
강진일보
2016.01.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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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문하는 훈훈하고 인정 넘치는 이웃사랑 선물 보따리를 준비했다. 군은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관내 최고령 남녀 어르신, 자활을 꿈꾸며 열심히 생활하고 계신 조청·폐자원 재활용 사업단과 온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회복지시설 등을 위문한다.사회복지시설 11개소와 장애인 4개 단체에는 소고기와 과일을, 어려운 이웃 120가구에는 3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15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 성금으로 336가구에 가구당 3만원씩 현금을 지원한다. 또한 대한불교 선각총림 옴천사에서는 오는 28일 관내 저소득층 24가구에 연탄 3600장을 전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각계 각층 사회단체에서도 홀로
종합
강진일보
2016.01.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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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4-H연합회(회장 김범기)는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강진 청년농업인의 대표주자인 20여명의 4-H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청년농업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연시총회에서는 2016년도 사업획 및 시범사업 추진 등을 토론하고 각자의 신기술 영농분야 정보를 교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김범기 회장은 인사말에서“젊고 패기 넘치는 강진군4-H회원들이 농업의 어려운 과제들을 해결하는데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도전하여 청년사업가로서 농업의 새로운 희망을 찾아나가자”고 말했다.강진군은 2016년 4-H회원 시범영농지원사업, 청년4-H맞춤형과제지원사업, 청년농업인경쟁력제고사업 및 농산업창업지원센터 설치․운영을 통해 4-H회원들이 청년농업인으로 경쟁력을
종합
강진일보
2016.01.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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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여성농민한글학교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2016년 여성성농민한글학교 입학식을 가졌다. 도암면은 50여명의 어르신들이 한글학교에 입학했으며 옥전, 석촌, 장촌마을회관에서 한글교실이 열린다. 바쁜 일상 등으로 한글을 배우지 못했던 여성농민들은 용기를 내어 배움의 길을 선택하고 한글을 깨우칠 수 있게 됐다. 한글학교는 주2회 2시간씩 1년 과정으로 진행되며 강사가 마을회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 교육으로 어르신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한글학교에 입학한 김 모 어르신은 “그동안 배우지 못한게 한이었는데 한글을 배울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선생님 말씀도 잘듣고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식 도암면장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의가 느
종합
강진일보
2016.01.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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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배건)이 지난해 3월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단을 구성·운영했다. 상설모니터단은 전국민의 공분을 샀던 ‘도가니 사건’을 계기로 전국의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설치된 기구이다. 교육현장 모니터링 활성화를 통해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성·학교폭력을 예방하여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학교장, 경찰서 청소년계장, 장애학생 학부모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담 인력 등으로 구성된 8명의 상설모니터단은 매월 1~2교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를 방문하여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정기 모니터링은 장애학생 인권 침해 사례 점검, 인권보호 관련 미담 사례 발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정기 모니터링 외에 상설모니터단 협의회를 분기별
종합
강진일보
2016.01.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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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이종주(75‧사진) 전 강진군산림조합장이 만장일치로 강진향교 제51대 전교로 선출됐다. 이종주 강진향교 전교 당선자는 “1999년 강진향교 기묘장의로 입문해 재무장의 등의 역할을 맡아 향교발전과 유림발전에 헌신해왔다”며 “또한 강진군산림조합 민선 1~2대 조합장을 역임하면서 쌓아온 경력을 바탕으로 향교발전과 유림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 당선자는 “최근 우리 사회는 윤리와 도덕이 무너져 사회가 혼란스러운 상황이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윤리도덕을 바로 세우고 성교육에 심혈을 기울일 생각이고 열악한 향교의 재정 환경을 바꾸기 위해 재원발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당선자는 “또 유림사회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유도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하나의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1.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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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신협(이사장 김승식)이 지난 22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36차 조합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본행사에는 박수철 부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조합원, 주민 등 2천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조합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으로 조합의 수익과 자산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강오성, 오경숙, 지남숙, 조재을, 윤치석 조합원이 우수조합원으로 선정돼 공로패를 받았다. 또 이날 신협에서는 1부 행사도중에 강진군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2부 행사로 치러진 본 회의에서는 2015 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2015 회계연도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2016회계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결정의 건 등이 상정됐으며 상임이사장 보수 결정의 건도 의결됐다.신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1.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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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후배위해‘대출 보증 내가 서주마’운동했지만 인자하고 따뜻했던 분축구, 복싱, 배구, 씨름협회 창설 기여산림녹지 사업과 가로수정비사업 실시나는 칠량면 동백리 벽송마을에서 태어났다. 지난 2004년 제4대 강진군지역발전협의회장으로 취임해 지금까지 활동해오고 있으며 재향군인회장 18년, 강진군생활체육회장으로도 8년정도 활동했다. 내가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활동을 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었던 데는 오연배 선배님의 가르침 덕분이었다. 아직까지도 선배님과 함께 지내며 배우고 느꼈던 것들을 마음속 깊히 새겨두고 있으며 아직도 가끔씩 그 시절이 생각나곤 한다. 내가 선배님을 처음 만난 것은 1960년대 말이었다. 당시에 오 선배님은 군대 제대후 광주의 한 체육관에서 복싱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1.2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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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내릴 정도로 강추위가 몰아친 지난 26일 병영면복지회관에는 서예모임인 병영면 세류서도회(회장 김규현) 회원 10여명이 모여 붓글씨를 쓰는 데 열중하고 있었다. 병영면 세류서도회는 지난 2006년 창립된 서예모임으로 올해로 10년째가 됐다. 병영주조장 김견식 대표가 초대회장을 맡았고 최창권, 김귀현, 박기중씨를 거쳐 올해부터 김규현(67)씨가 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현재 병영면 세류서도회에는 총 20여명의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중이며 매주 화요일 정기모임 외에도 매일 복지회관에 회원들이 모일 정도로 서예에 대한 열정이 높다.단순한 서예모임이지만 실력은 상당히 높다. 세류서도회에서 선생으로 활동중인 윤용혁(77)씨는 동아국제미술대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금까지 60회가 넘는 수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1.2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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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면 학장리 표장마을에 속했있던 진등, 율포마을이 율포리로 독립함에 따라 율포마을 명명식과 마을 표지석 제막식이 열렸다. 지난 22일 도암면 율포마을 회관 앞에서 곽영체 도의원, 황용식 도암면장 등 기관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개최됐다.테이프커팅식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마을회관 앞에 설치된 마을 표지석 제막식과 진등, 율포마을의 독립을 축하하고 마을주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고사가 진행되며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행사가 마무리된 후에는 율포마을 윤준보 이장과 최순덕 부녀회장을 비롯한 마을주민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마을의 발전을 기원했다.윤준보 율포마을 이장은 “그동안 마을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마을 독립이 이뤄져 주민들 모두가 감사하고 있다”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1.2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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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공원 구름다리 건설과 함께 큰 관심받아 도암 석문공원내 구름다리가 들어서고 있는 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일명 물맞이폭포에서 바라다 보이는 동쪽 암벽쪽에 매년 이맘때가 되면 볼 수 있는 것이 있다. 평소에는 나무에 가려져 보이지 않다가 겨울철이 되면 낙엽이 떨어져 숨어 있던 것이 밖으로 드러난다. 이곳에는 거대한 축대가 있다. 기암과 괴석을 연결한 축대가 거대한 띠를 형성하고 있다. 그런 축대가 3단계로 만들어져 위 아래 곳곳에 공터를 만들었다. 곳곳에는 오래된 깨진 기와가 발견된다. 축대의 규모는 아주 크다. 3단의 축대중 제일 아래쪽 축대가 거의 50m에 달한다. 아마도 기초를 튼튼하게 잡으려고 축대의 터를 넓게 잡았던 것으로 보인다. 냇가가 보이는 곳을 정면으로
종합
주희춘 기자
2016.01.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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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공무원교육원 유치후 큰 관심 도암 만덕리로 가는 길목… 출렁다리, 골프장 후보지도 지척2005년까지 대형 저유소 운영, 1,500평 부지 금싸라기로 꼽혀 강진읍에서 다산초당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도암면 신학마을 해창이란 곳은 조선시대 세금을 저장하는 곡식창고가 있었던 곳이다. 그래서 붙은 이름이 해창(海倉)이다. 봄철이 되면 이곳에서 서울로 가는 세곡선이 세곡을 가득 싣고 한양으로 출발했다. 건너편 칠량 구로마을에는 국사봉이란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세곡선이 한양을 향해 떠날 때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조선시대때는 한양과 뱃길이 닿는 해창이 있는 곳을 중심으로 상업이 발달했다. 우리나라 서남해안 지역에는 각 지역에 하나꼴로 해창이란 지명이 남아 있다. 해남 해창
종합
주희춘 기자
2016.01.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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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동안 내린 눈으로 주작산휴양림을 찾은 관광객이 폭설로 발이 묶였다가 군청 해양산림과와 주작산휴양림 직원들의 제설작업으로 3일만에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주말동안 신전면 일대에 18㎝ 정도 눈이 내려 대부분의 차량들이 움직일 수 없게 됐다. 주작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주작산휴양림에도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23일 오전에 휴양림내 한옥펜션에 입실한 관광객들은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 여수에서 방문한 4인 가족들은 눈이 내리기 전인 23일 오전에 강진을 찾았다. 1박2일의 일정으로 체류할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내린 폭설로 발이 묶였다. 일정대로라면 24일에 돌아갈 예정이었지만 25일 오전까지 눈이 계속 내리면서 어쩔 수 없이 일정을 하루 연기했다. 다행히 음식을 충분히 준비한 덕분에 부족하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1.2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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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노점상간의 사소한 다툼이 비극적인 결맞을 맺었던 사건이 마량시장의 장옥문제가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병영5일시장의 장옥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병영 장날이지만 시장내부는 장사를 하기 위해 나온 상인들과 장보러 나온 주민들이 많지 않아 조용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었다. 이 곳 병영오일시장도 마량과 마찬가지로 장옥 현대화사업이 진행됐지만 일부 몇몇 장옥을 제외하곤 대부분 문이 닫혀 있었고 일부 장옥들은 주변 상인들의 창고로 활용되고 있었다. 또한 내부에 마련된 노점상인들의 자리에서 몇몇 노점상들이 장사를 하고 있었지만 불과 10여명도 되지 않을 정도로 침체된 분위기였다.이처럼 장옥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시장침체 때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1.28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