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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의원이 20대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황주홍(전남 고흥·보성·장흥· 강진) 의원은 2일 장흥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황주홍 예비후보는 “나라와 호남의 미래가 위태롭다. 제 유일한 소망이자 꿈은 더 잘 사는 호남을 만드는 것이다. 뚜렷한 소신과 뜨거운 추진력으로 호남의 새 미래를 설계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황 후보는 “지역민들의 염원인 야권의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를 이루고, 낙후된 호남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20대 총선 주요 공약으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추진 ▲국민공천제 법제화 ▲고향세 신설 및 고향투표제 관철 ▲전남쌀 제값 받기 ▲직불금 인상 ▲5대 민감품목 ‘지역생산 할당제’ ▲
종합
강진일보
2016.03.0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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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 건넜을 가능성도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섬 가우도. 이 곳은 최근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주목을 받으면서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는 출렁다리를 통해 육지와 연결된 섬이다. 최근 이 곳 섬에서 고라니와 너구리를 봤다는 관광객들의 목격담이 나오고 있다.사람이 건널 수 있는 다리로 연결돼 있지만 기본적으로 섬은 가우도에서 고라니와 너구리가 살고 있다는 사실에 다양한 추측이 나온다. 육지에서 바다를 건너 섬으로 들어갔을 것이라는 추측과 다리를 건너갔다는 말도 들려온다. 과연 가우도에 고라니와 너구리가 있다는 말이 사실일까.가우도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은 고라니와 너구리가 종종 목격되곤 한다고 말한다. 주민들에 따르면 출렁다리가 놓아지기 이전부터 고라니와 야생 너구리같은 동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3.0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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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경선, 각 지역 출마자수, 인구수 최대 변수강진이 장흥, 보성, 고흥과 함께 묶이는 것으로 20대 총선 선거구가 최종 확정됐다. 이에따라 강진은 1945년 제헌의회 선거 이후 여섯 번째로 선거구가 바뀌게 됐다. 그동안 강진은 인근 지역인 영암, 장흥, 완도등과 함께 묶였다 풀렸다를 반복했으나 이번처럼 멀리 고흥이나 보성과 한 지역구가 되기는 역사상 처음있는 일이다. 그만큼 선거구 환경이 많이 변했다고 할 수 있다. 보성과 고흥도 강진, 장흥과 함께 묶이는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사정은 마찬가지다. 그러나 각 지역의 인구 편차가 상당하고, 지리적 거리가 멀어 정치적 정서도 아주 차이가 많아 이번 총선이 어떻게 전개 될지 누구도 함부로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우리 선거구에
종합
주희춘 기자
2016.03.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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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모습을 잃어버렸던 신전면 사초리 ‘갯제’가 다시 옛모습 그대로 복원돼 만선과 마을주민들의 안녕을 빌었다. 지난 21일 신전면 사초리 선착장에서 윤도현, 곽영체 도의원, 박수철 부군수, 황호용 문화원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신전면 주민, 관광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갯제가 열렸다.사초‘갯제’살리기 추진위원회와 강진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갯제는 예전부터 신전면 사초리에서 마을의 처녀 7명이 제관으로 참여해 만선을 기원해왔던 마을전통의 풍습이지만 최근에는 그 모습을 잃어버리고 중단돼왔다. 이에 강진문화원에서 전통문화를 보존‧계승하기로 결정하면서 사초리 주민들과 함께 복원시켰다.사초리 풍물패 단원들의 길놀이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본격적인 제에 앞서 차영옥 사초리 이장과 황호용 문화원장,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2.2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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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찢어지게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용기를 잃지마세요” 향우의 고향사랑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2일 영동농장 김용복 명예회장이 노인복지사업에 써달라며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에 2천만 원을 기탁하며 따뜻한 고향사랑을 실천했다. 김 명예회장은 강진군 군동면 석교마을 출신으로 1970년대 말 사우디아라비아의 뜨거운 사막을 옥토로 일궈 세계를 놀라게 한 장본인이다. 재단법인 용복장학회, 한사랑농촌문화재단, 용복어린이문화복지재단을 설립하여 장학·문화사업에 헌신·봉사해왔다.80세를 넘긴 나이에도 최근까지 새로운 인생, 헌신, 나눔을 목표로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농업경영에 혁신을 일으켰다. 강진군 신전면에 전국 최대 유기농 단지인 영동농장을 설립,
종합
강진일보
2016.02.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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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산림조합(조합장 남윤택)이 지난 16일 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제54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산림자원화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한 공로로 김영기 군청 해양산림과장이 산림조합중앙회장 감사패를 받았고 강진읍 김풍수 대의원이 조합육성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또 조합사업 이용을 독려키 위해 우수조합원 대학생 자녀 20명에게 각50만원씩 총1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이번 총회에서는 2015년도 감사보고 및 결산(안)과 이용실적에 따른 이용고배당, 출자배당 4.39%을 상정하여 의결하였으며, 특히 여성들의 사회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여성이사를 선출했다. 여성이사 선출은 후보등록제로 하였으며 7명의 후보가 등록하는 등 여성들의 참여가 매우 높았다
종합
강진일보
2016.02.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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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을 맞아 각 읍면 마을에서는 마을주민들의 액을 몰아내고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렸다. 작천면 교동마을에서는 주민 30여명이 지난 22일 마을의 액을 몰아내고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대보름맞이 선돌감기제 전통행사를 했다. 선돌보조회가 주축이 돼 개최된 이날 제례의식은 줄드리기, 줄다리기, 줄옮기기, 선돌감기, 선돌감기제, 농악놀이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농악놀이에는 작천면풍물패 2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주민들과 함께 선돌 주변을 돌며 마을의 안녕을 염원했다. 교동마을 선돌감기는 약 250여년전부터 내려온 민간신앙으로 농경제례의식의 하나로 전래되어 왔다. 마을에 있는 선돌로 제를 지내는 것인데 이는 석기시대 유물로서 마을 오른쪽에는 높이
종합
강진일보
2016.02.2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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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과 서울대학교가 2005년부터 개설 운영하고 있는 제11기 녹색문화대학(학장 김성일)과 친환경농업인대학이 지난 12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녹색문화대학 김성일 학장,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이동근 소장, 과정별 주임교수, 제11기 녹색문화대학·친환경농업인대학 입학생 121명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입학생은 농업인, 분야별 전문가 그룹으로 타 대학과의 차별화를 위해 농업CEO대학원과정, 농산물발효(심화)과정으로 심도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이날 ‘세계와 우리’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선 김성일 녹색문화대학장은 급변하는 세계의 농업·농촌에서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세계의 어지러운 정세속에서 우리의 자세에 대한 이해와 실천의지를
종합
강진일보
2016.02.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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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새해 농업인 고추 영농기술교육이 지난 17일 대구면사무소에서 실시됐다. 100여명의 대구, 칠량, 마량의 농업인들이 교육에 참가한 가운데 고추 영농기술교육은 구영서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농정시책 홍보와 핵심영농기술, 시장변화 대응 기술 등 농업인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을 수강한 한 주민은 “고추를 재배하고 있는데 고추재배시 필수적인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교육내용을 참고해 고추농사를 잘 지어보겠다”고 말했다.한편,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1월 20일부터 2월 25일까지 각 읍·면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새로운 기술 및 경영·유통에 대한 실용교육을 실시하여 농업인의 소득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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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6.02.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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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강진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단 및 대구면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은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가우도 출렁다리와 가우도 섬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산불예방,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으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강진군 의용소방대는 스스로 민간인들이 모여 위급한 시기에 소방관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며 화재사전예방활동과 각종 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 소외계층가정 돕기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화재 지킴이, 재해 지킴이, 이웃 나눔 봉사자로도 활동하고 있다.이동옥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의용소방대가 화재 예방과 재난 극복에 적극 앞장서서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또한 우리 생활주변 위험요소는 안전신문고에 신고토록하고 안전점검으로 재난과 화재예방
종합
강진일보
2016.02.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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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로 사이클 첫 대회인 제63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가 지난 23일 화려하게 개막해 27일까지 5일동안 대회가 치러지게 된다.첫째 날인 23일에는 남자일반부와 남자고등부 대회가 개최돼 남자 개인 장거리경기에 참가한 고등부와 일반부 선수들이 봄볕이 완연한 강진들판을 질주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첫날 경기 결과 남자고등부에서는 영주제일고 강태우선수가 3시간 4분 44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원준호(김해건설공고, 03:04:44), 방선희(목천고, 03:04:44)선수가 그 뒤를 이었다. 남자일반부에서는 코레일 장경구선수가 3시간 50분 53초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김옥철(서울시청, 03:53:21), 이기석(코레일, 03:53:21)선수가 2,3위를
종합
강진일보
2016.02.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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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신협(이사장 김승식)이 신협중앙회와 전라남도의 ‘영세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에 따른 일일상환대출금(일수대출)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상품은 지역내 서민금융지원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전남신용보증재단의 100% 특별보증으로 업체당 최고 3천만원까지 연 5.9%의 이율로 대출기간 2년이내 범위에서 시행하고 있다. 김승식 신협 이사장은 “이번 대출상품을 통해 지역내 영세 소상공인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전남신용보증재단과 긴밀한 협조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출상담은 강진신협 여신팀(430-7979) 또는 전남신용보증재단 해남지점(802-23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종합
강진일보
2016.02.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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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제90회 대구초등학교 졸업식과 제35회 병설유치원 졸업식이 열렸다. 대구면장과 기관사회단체장 및 학부모등 60여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김영진 대구면장은 우수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영광된 졸업을 맞기까지 노력을 아끼지 않아 온 선생님, 학부모, 학생들을 격려했다. 5명 졸업생 전원은 상장과 장학금을 받았다. 특히, 대구초 학생 오케스트라는 이날 의식의 모든 음악을 비롯하여 축하곡을 연주하며 넓은 세상을 향한 힘찬 날개 짓을 하는 선배들을 응원했다. 김영진 대구면장은 “졸업은 새로운 시작”이라며 “9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구초 졸업생으로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상급학교에 가서도 열심히 공부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
강진일보
2016.02.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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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양교류의 중심지였던 마량항이 봄바람을 타고 활력의 기지개를 켠다. 지난해 5월 개장해 18만명이 다녀갔던 마량놀토수산시장은 볼거리가 가득한 환경개선을 통해 2016년 새롭게 개장을 준비 중이며, 마량 신마 연안항 준공을 통해 화물선 취항도 앞두고 있다.마량항이 관광객이 북적이는 레저․관광 명소이자 화물과 물류가 오가는 전남 서해안권 신성장 동력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4일 도제 200m, 방파제 55m, 접안시설 180m을 갖춘 마량 신마 연안항이 준공됐다. 사업비 190억원을 들여 전라남도에서 시행한 사업이다. 군은 화물선 유치를 위해 4개사와 협의 중에 있다. 제주도에서 말이 들어왔던 항구로 그만큼 물류 이동의 위치가 좋아 화물선 여객선사가 유치되면 마량뿐만 아니라
종합
강진일보
2016.02.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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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감성여행 1번지 강진군은 ‘가우도 트레킹 와인열차’를 운행하여 서울·경기지역 관광객 270여명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임석) 주관으로 이루어진 와인열차는 가고싶은 섬 ‘가우도’를 활성화시키고 다시찾는(Re-mind) 남도답사 1번지 재현을 위하여 서울·경기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와인열차를 전세 운행했다.와인열차란 코레일에서 특수제작한 열차로 운행중 영화상영과 와인시음, 와인 강좌 등을 들을 수 있는 기차이다. 와인열차 투어는 서울역에서 와인열차를 타고 나주역을 거쳐 버스로 강진에 도착한다. 맛있는 남도 식사를 시작으로 다산기념관, 가우도, 고려청자박물관과 해넘이 명소인 고바우공원을 둘러보고 서울로 올라가는 일정으로 진행돼 강진의 멋과 맛을 함께 체험할 수
종합
강진일보
2016.02.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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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생활 25년 후 사회생활 시작 자신감 심어주고 다독거려 주신분회사손실에도 추궁대신 위로, 늘 자상하게 지도 60여년동안 많은 사람들과 만나 인연을 맺고 살아왔지만 그중에서 내 인생에 은인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 바로 그 분은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대현산업(주)의 조봉현 회장님이다. 나는 군동면 관덕마을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2학년까지 군동에서 살다가 이후 강진읍으로 이주해 당시 강진농고를 졸업했다. 이후 장교로 임관한 뒤 전역하기 전인 1998년까지 25년동안 군생활을 해왔다.내 청년기의 대부분을 군생활로 보냈기 때문에 전역하고 나서 사회로 돌아와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막막하기만 했고 두려움도 많았다. 또 사회생활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두려움도 있었고 잘해낼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2.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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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핸즈앤 회원들 다양한 수제용품 판매휴일인 지난 20일 점심시간 무렵 고려청자박물관 정문 앞은 1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이들은 저마다 가방을 들고 박물관 매표소를 통과해 박물관 내부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를 잡고 가판을 펴 물건을 진열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바로 협동조합핸즈앤(이사장 황길정) 소속 회원들로 자신들이 직접 만든 물건을 관광객들에게 판매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매월 둘째주 토요일 이면 오후12시부터 4시까지 고려청자박물관에서 정거장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정거장이라는 명칭에도 정을 머무는 장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이 판매하는 물건도 다양하다. 두부, 땅콩, 작두콩 차, 유정란 등 식품에서부터 샴푸, 비누, 향초, 빵, 쿠키, 천연염색 머플러, 손수건 등 가판을 펼친
종합
강진일보
2016.02.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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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과 남북통일·민족화합을 기원하는 방생법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각 사찰별로 방생법회가 개최됐다. 일년에 두차례 방생법회를 여는데 한번은 사암연합회가 공동으로 열고, 보름에는 각 사찰별로 개최된다. 도암 용문사는 지난 20일 오전 탐진강 하류인 군동석교 부지에서 방생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방생법회는 신도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방생법회는 법요식 개식 선언에 이어 삼귀의례, 반야심경, 헌화, 예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불에 이어 행사에 참석한 신도들은 탐진강 하류에 미꾸라지 1천여 마리를 방생하며 지역 화합과 남북통일, 민족의 화합을 기원했다.방생은 정월대보름에 많이 행해지는데 한해를 시작하는 정월에 복짓는 일을 해서 공덕을 쌓으려는 불신도들의 염원이 발현되는 것이다. 방생은 죽어가는
종합
강진일보
2016.02.2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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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3월 31일까지 주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퇴치사업을 실시한다.탐진강 주변 5km 이내 주변인 강진읍, 군동, 칠량, 성전, 작천, 병영, 옴천 등 6개 읍․면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대구, 마량, 도암, 신전은 표준조사를 하고 있다.군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까지 6년에 걸쳐 간디스토마 퇴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주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간디스토마를 비롯해 유구조충, 광절열두조충, 회충, 요충, 편충 등 13종의 기생충 검사를 실시한다.또 검사 결과, 양성자를 찾아 무료로 약을 투약하고 추구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기생충검사를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보건기관에서 배부된 채변통에 대변을 충분히 받아 즉시 군 보건소를 방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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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6.02.2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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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 봉황마을 주민들이 정월 대보름을 맞아 마을 화합과 국태민안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봉황마을 주민들은 지난 21일 한옥마을에서 천지인(天地人)을 의미하는 세 개의 상을 차리고 50여명의 마을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를 올렸다. 천지인이란 동양 철학에서 말하는 만물을 구성하는 요소로, 각각 하늘, 땅, 사람을 뜻한다.마을주민들은 이날 오전 11경 제를 올린 다음 오후에는 풍물놀이패를 앞세우고 본마을이 있는 봉황저수지 마을과 이곳에서 조금 떨어져 형성돼 있는 한옥촌 일대에서 액맥이 놀이를 했다. 봉황마을은 34가구가 생활하고 있으며 인구는 57명에 이른다. 이중 14가구는 최근에 형성된 한옥마을이다. 한옥촌에서는 전국에서 찾아온 사람들이 자리를 틀고 있다. 두 마을을 합쳐 봉황마을이라고 부르고 있
종합
강진일보
2016.02.26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