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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이 함께 활동하는 ‘행복25시 희망나눔사업단’이 지난 25일 강진읍 장동․ 팔영․ 차경마을을 찾아 관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23개 분야 생활밀착형서비스를 실시하여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행복25시 희망나눔사업단은 사전에 서비스 요청가정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 한 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어르신들을 상대로 피해사례가 자주 있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부터 전기, 수도, 칼갈이, 발마사지, 네일아트, 양한방, 치과치료 서비스 등 복지, 생활, 의료, 여가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은 특히 얼마 전에 갑자기 불어닥친 한파로 인해, 수도동파와 보일러고장으로 인한 소규모수리 요청이 많아 이틀에 걸쳐 봉사활동이 진행됐다.수도모터를 교체한 김모
종합
강진일보
2016.03.0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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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분산된 음악인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기로 했다. 지역에 산재된 13개 음악인 단체를 1개로 통합, 지역음악인 연합회를 결성한다. 이에 따라 강진희망 10대 프로젝트인 ‘음악으로 하나되는 하모니강진, 오감통 중심 노래도시 조성’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지난 25일, 13개 음악단체(국악, 대중가요, 성인가요, 풍물패, 재즈 밴드, 합창단 등) 대표자들은 강진오감통 음악창작소 실내공연장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지난 12월 23일 첫 회의 후 두 번째 갖는 자리로 지역음악단체가 주도하여 열렸으며 연합회 결성에 뜻을 모았다. 특히, 고유의 강렬한 색채를 가진 각각의 음악・예술 단체의 견고한 벽을 허물고 연합회의 구성에 동의하며 화합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회의에서는 지역음악인 연합회 임
종합
강진일보
2016.03.0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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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고 강진군이 주최한 제63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가 지난 27일 마스터즈 경기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지난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강진군 일원 도로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남·녀개인도로, 크리테리움 등 총12부문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전국의 남녀 44개팀 4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단체종합우승은 대전코레일사이클단(남자일반부), 대구광역시청(여자일반부), 강원체육고등학교(남자고등부), 전북체육고등학교(여자고등부)가 차지했으며 개인종합은 코레일사이클단 장경구(남자일반부), 삼양사 나아름(여자일반부), 영주제일고등학교 강태우(남자고등부), 영주고등학교 조예나(여자고등부)가 차지했다. 군은 지난 2004년부터 13년째 대회
종합
강진일보
2016.03.0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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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배건)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었던 강진Wee센터 겨울방학프로그램 “Wee센터에서 동(冬)화같은 겨울나기”가 학생상담자원봉사자와 또래상담자, 내담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성료되었다.이날 강진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세대를 초월하여 뜻을 함께하는 이들이 모여 19일(금) 레몬청(淸)을 담가 22일(월)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청소년주거시설 등 7개기관을 방문하여 청소년들과 함께 직접 전달해 강진관민의 따뜻한 정(情)을 전하고 봉사의 의미를 깨닫는 나눔의 장을 실현하였다. 또한 이번 겨울방학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은 “처음 레몬청을 만들어봤는데 친구와 동생, 선생님이 함께 어우러져서 겨울방학프로그램을 하니까 정말 재미있었고, 내가 만든 레몬청이
종합
강진일보
2016.03.0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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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별미인 개불을 소재로 개최되는 제2회 강진사초개불축제 개막을 앞두고 축제에 사용될 개불과 낙지를 활용한 요리시식회가 열렸다. 지난 26일 신전면 사초리 마을회관에서 박동렬 사초개불축제추진위원장과 차영옥 사초리이장 등 마을주민과 군공무원, 지역언론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식회가 진행됐다.이날 시식회에는 개불회와 돼지고기와 개불, 낙지가 들어간 개불삼합, 바지락과 오징어가 들어간 해물부추전, 낙지탕탕이, 바지락젓갈 등 개불과 낙지를 비롯한 강진산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선보여졌다. 이날 소개된 개불 음식들은 시험용 개불 20마리로 마을 부녀회원들이 직접 요리해 눈길을 끌었다. 개불회는 탄력성이 뛰어나 맛이 쫄깃쫄깃하고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보다 단맛이 강해 인기가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3.0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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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2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제2회 강진사초개불축제 준비를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박동렬(60) 사초개불축제추진위원장을 마을회관에서 만났다.박 위원장은 “현재 축제개최를 위한 준비는 거의 마무리된 상태로 성공적인 축제개최를 위해 마을주민들이 힘을 모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축제는 물때가 맞아떨어질 것으로 보여 지난번보다 더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박 위원장은 “지난번에는 개불을 사전에 냉동시켜 축제때 관광객들에게 판매했지만 올해에는 관광객들에게 생개불을 판매해 싱싱한 사초리 개불의 참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최대한 개불의 싱싱함을 유지하기 위해 축제 직전에 개불채취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또 박 위원장은 “또 지난번보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3.0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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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학교 졸업하시고 금천초등학교로 발령받아60여명 제자들 이름 불러주시던 기억 생생부모님 이름까지 외워 제자들에게 새삼 알려주시던 분 어려운 등하굣길 배려, 스스로 깨우칠 수 있도록 지도까지군의회 의장으로서 지역 주민들을 대변해 의정활동을 하느라 지역 곳곳을 다니는 바쁜 생활속에서도 5월이면 아직도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철모르던 초등학교 시절에 나를 바른 길로 인도해주셨던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이셨던 김명추 선생님이 아직도 생각나곤 한다.나는 군동면 중산마을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강진에서 살아오고 있다. 학창시절에는 군동면 사송마을에 있었던 금천초등학교를 다녔다. 현재는 폐교되고 태양광발전시설이 들어서 있지만 학교까지 걸어서 등하교를 하곤 했다. 김명추 선생님은 내가 5학년때 담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3.0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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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년 역사를 자랑하는 남포멸젓이 강진브랜드를 달고 체계적으로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강진군은 올해부터 남포멸젓의 포장재 지원사업을 시범 시작한다. 남포멸젓을 브랜드화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남포멸젓은 추자멸젓이라는 상표를 붙여서 판매해 왔다. 오래전부터 추자도에서 멸을 가지고와서 젓갈을 담궈 판매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상표가 강진의 지리적 표시성이 부족해 아쉬움으로 남아 있었다. 그래서 강진군이 일정한 지원을 해서 ‘강진남포멸젓’이라는 브랜드를 붙여 포장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멸의 원산지는 그대로 추자도로 표시하더라도 상표에 강진을 포함시킨다는 방침이다. 현재 강진읍 남포마을에는 10여가구가 젓갈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예전에는 멸을 소금에 절여 숙성시켜 판매하는 젓갈이 주로 많았
종합
주희춘 기자
2016.03.03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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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행복마을로 지정됐던 칠량면 동백골 행복마을이 귀농인들과 마을의 원주민들과 함께 가족처럼 잘 어울려 지내면서 귀농인 마을의 모범이 되고 있다.최근 귀농인들이 주축이 돼 마을주민들의 단결과 화합을 기원하는 의미로 ‘벽송의 날’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동안 마을주민들과 벽송마을 출신으로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출향인들까지 모두 초청해 작은 마을축제를 개최하게 된다. 이 행사를 위해 동백골 행복마을 주민들은 100만원을 행사에 기증했으며 돼지를 잡아 음식을 대접하고 마을회관에서 모여 담소를 나누며 화합을 다지는 계기로 만들어갈 방침이다.현재 벽송마을내 자리잡은 동백골 행복마을은 귀농인 10가구가 한옥을 신축해 벽송마을 주민들과 함께 화합하며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3.03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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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청 조경언 홍보팀장(52)이 지난 2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2016년 공직복무관리 유공공무원’ 포상에서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조 팀장은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정부의 3.0을 적극 추진하고 부서간 협업행정에 중추적 역할을 맡아왔다. 강진청자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 2년 연속 선정, 농촌자원을 활용한 푸소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 여기에 남다른 국가관과 청렴한 공직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범 공직자다. 국가 시책사업의 경우 지역매체 등에 새로운 패러다임 정부 3.0을 적극 홍보하는 데 열정을 보였다. 특히 협업행정을 통해 농촌프로그램인 푸소체험단 유치를 위해 1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소통하고 협력하는 대한민국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3.03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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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통내 음악창작소는 옛 우시장이 있던 자리“소가 핑경소리 내듯 늘 번창한 음악창작소 되길”명창 함동정월도 전통소리 맥 잇고‘임을 위한 행진곡’김종률씨도 음악꾼강진군에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음악창작소조성사업이 추진되기로 해 화제다. 음악창작소는 한국 대중음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대중음악 인재 발굴부터 마케팅 지원까지 음악인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는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라고 한다.강진과 음악은 큰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지만 역사적으로 강진이야말로 음악과 큰 인연이 있는 곳이다. 몇차례 설명했지만 강진은 소가 앉아 있는 형국이다. 풍수지리적으로 소의 핑경에 해당되는 곳이 고성사(高聲寺)이다.
종합
주희춘 기자
2016.03.0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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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강진군에서는 즐길거리, 먹을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와 공연, 수산시장 등이 3월초부터 이어져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제일 먼저 찾아오는 것은 강진사초개불축제이다. 호남지역의 첫 번째 봄 축제로 입안에 가득 퍼지는 새콤한 개불맛이 봄을 깨우면서 사초개불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신전면 사초리 해변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단백질과 글리신이 풍부해 고혈압과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자 3월의 별미로 알려진 개불은 강장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강진 사초리에서 생산되는 개불은 다른 지역 개불보다도 크고 맛이 더 쫄깃해 채취하자마자 전국으로 팔려나간다. 강진개불은 고유한 브랜드라 할 수 있는 지리적 표시 단체포장에 등록돼 있기도 한다. 개불축제에서
종합
강진일보
2016.03.0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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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A약국이 처방전없이 약을 조제해 판매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강진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처방전없이 약을 구매했다는 주민에 대해 조사를 끝낸 상황으로 앞으로 해당 약국의 약사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해당 약국은 지난 5일에도 군보건소로부터 같은 혐의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당일날 오전 한 민원인으로부터 제보를 받은 보건소는 제보당일날 약국을 방문해 조사했으나 혐의내용을 입증할 만한 증거를 찾지 못해 구두상으로 경고만 하고 마무리됐다. 이후 지난 11일 해당 약국은 폐업신고를 하고 현재 폐업상태이며 가게 문이 닫혀있고 내부수리중이란 종이가 붙어있다. 처방전없이 약을 조제하는 문제는 농촌지역의 특성상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약국관계자의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3.0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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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파손된 남미륵사 주차장 화장실을 긴급 복구공사를 통해 지난 26일 완료하고 관광객들에게 개방했다.사건 당시 화장실은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훼손이 심각했다. 남자화장실과 여자화장실 내부 칸막이 문이 모두 떨어져나갔고 휴지통과 화장지보관통, 청소도구 등이 깨진채 파편으로 뒹굴고 있었다. 이에 군은 최근 남미륵사로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급히 수리를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사건 다음날부터 공사를 시작해 주말전날인 26일까지 화장실 내부 수리를 모두 완료했다. 부서졌던 칸막이 문은 분리해서 모두 철거했고 기존의 목재로 설치됐던 칸막이를 최근 많이 사용하는 노몰딩 하이그로시 소재를 활용해 조립을 끝마쳤다. 기존의 목재칸막이에 비해 강도가 쎄서 쉽게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3.0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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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유행하며 지역내에도 엄청난 파장을 낳았던 신종플루가 신학기철을 맞아 다시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5일 군동면에 거주하고 있는 김모씨(42)씨의 4살과 5살의 두 딸이 밤부터 39도가 넘는 고열과 몸살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다가 독감A형 판정을 받았다. 현재 병원에서 타미플루 처방과 함께 입원치료를 하고 있다. 이보다 앞선 지난 24일 강진읍의 박모(38)씨도 2살 딸과 5살 아들이 콧물과 고열, 몸살 증세로 관내 병원을 찾았다가 독감 A형 판정을 받아 타미플루 처방을 받고 입원치료를 받았다. 6일가량 입원 치료를 끝마치고 퇴원했으나 2~3일간은 외출을 하지 말라는 의사의 진단에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병원 관계자는 “평소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사람이 많은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3.03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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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이전후 세 약국 개업, 두 약국은 사장이 한명 나머지 한 약국은 폐업“의도적으로 길 막아 약국 고사”주장 ■문닫은 A약국강진읍 서성리 강진의료원 정문 앞 약국 지대. 세 개의 약국이 있는데 한켠에 있는 A약국은 문이 잠겨 있다. 창문 안을 살펴보니 온갖 약품 박스가 어지럽게 널려 있어 창고를 방불케 했다. 이 약국이 휴업을 한것은 2012년 2월 말이다. 강진의료원이 신축 건물을 지어서 2011년 9월 이전했으니까 강진의료원이 이전 개관한지 5개월만에 문을 닫은 것이다. 강진의료원 앞에는 A약국과 함께 B약국, C약국등 약국 세곳이 있다. 모두 강진의료원이 현재의 위치로 이동해 내려 올 때 거의 동시에 문을 열었다. 그러나 오늘날 B약국과 C약국은 성업중이고,
종합
주희춘 기자
2016.03.0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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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정치의 1세대를 이끌었던 소석(素石) 이철승 전 신민당 대표가 지난 27일 향년 94세로 별세했다. 이철승 전 대표는 강진에서 1973년 9대 총선에서 야당인 신민당 소속으로 장흥·강진·영암·완도에서 당선된 황호동 의원의 보스였다. 황호동 의원이 이철승 대표와 인연을 맺은 것은 고려대학교 선후배 관계 때문이었다. 황의원은 1947년 국가대표 역도팀이었던 고려대학교 역도부가 강진에서 전지훈련을 한 인연을 계기로 고려대 경제학과에 진학했었다. 일종의 역도 특기생이었다. 황의원은 고려대 경제학과 1학년 재학 중인 1956년에 ‘고려대 덩치’ 4명에 선발돼 신익희 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경호원으로 활동했다. 이철승씨는 고려대 정외과를 나와 신익희선생 밑에서 정치를 배운 사람으로 그의 핵심 측근이었
종합
강진일보
2016.03.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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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은 이번에 선거구가 ‘강진·장흥·영암’에서 ‘강진·장흥·보성·고흥’으로 바뀌면서 지난 1948년 5월10일 총선으로 구성된 제헌(制憲)국회 이후 지금까지 모두 6차례나 선거구가 바뀌어왔다. 강진은 지난 2012년 19대 총선까지 19차례 총선을 치르면서 단독으로 를 유지한 경우는, 제헌국회와 2대, 3대, 4대, 5대 국회 등 5차례뿐이었다. 1963년 6대 국회부터 2008년 18대 국회까지 줄곧 인접 지역과 복합선거구를 이뤄 선거를 치르고 있다. 물론 2012년 4월 실시된 19대 총선도 복합선거구로 실시됐다. 복합선거구도 이번까지 합해서 5차례나 조정되어 왔다. 인접 군이 추가되었다가 다시 줄어들고 또다시 추가되기를 반복했다. 그러나 이번처럼 보성과 고흥을 한데
종합
주희춘 기자
2016.03.0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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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료원 허위입원으로 인한 비리와 관련해 전라남도가 총무과장을 비롯한 중간관리자 3명을 우선 직위해제하는 등 중간조치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의료원의 불법행위로 인한 파장이 확산되면서 박영걸 강진의료원장이 지난 23일 사태에 책임을 지고 전라남도에 사의를 표명했고 3일 뒤인 지난 26일 사표가 최종 수리됐다. 또 전라남도는 인사위원회를 거쳐 본인이 직접 허위입원 비리에 가담하고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못한 진료부장, 간호과장, 총무과장에 대해서도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물어 우선 직위해제 조치하고 앞으로 중징계할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병가조치 없이 입원한 의사, 간호사 등 직원들도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이번에 직위해제 처분을 받은 3명은 병가를 내지않고
종합
강진일보
2016.03.0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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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27개 기초자치단체 중 군 단위로는 최초로 지역 음악인의 꿈의 공장인 전남 음악창작소가 강진군에 들어서게 됐다. 군은 지난 2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16년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지원 사업에 강진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체부의 음악창작소 조성사업은 국비 10억 원과 지방비 10억 원 등 총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월부터 추진한다. 지방비 10억 원은 이미 구축된 강진오감통 음악창작소 건물과 음악 장비, 부지 재산가액으로 부담한다.전남 음악창작소는 강진오감통 음악창작소에 녹음 시설을 새로 구축하고 연주실을 확대해 다양한 장르가 가능하도록 악기 등을 보강할 계획이다. 또한 음악쉼터를 음악창작소 제작 음반과 기념품을 전시 판매하는 공간으로 신축한다
종합
강진일보
2016.03.03 1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