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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에서 건립·운영중인 한국민화뮤지엄의 오석환 관장이 지난 16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개최된 제19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박물관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인 ‘자랑스런 박물관인 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은 한국박물관·미술관 발전에 큰 공을 세운 박물관인들에게 주어지는 국내 최고의 영예로운 상으로서 매년 총 세 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는데 오석환 한국민화뮤지엄관장은 중진부문에서 수상했다.지난해 5월 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개관한 한국민화뮤지엄은 모범적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화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첫해 달성 목표였던 관람객 3만 명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이뤘으며 민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개최한 성인 대상 ‘대한민국민화대전’
종합
강진일보
2016.05.1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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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 대표 연꽃단지의 수련꽃이 고성사 가는 길에 활짝 피었다. 군에서는 그간 농촌일손 및 여건불리로 수년간 휴경된 논 주인을 찾아 무상 임차하여 지난 2014년 기계장비를 이용 1차 지반을 정리했다. 제초작업 등은 순수 인력으로만 하며 2㏊면적의 백련 재배단지를 조성했고 금년에 추가로 0.2㏊를 조성했다.그 중 0.1㏊면적에는 수련을 식재했다. 백련꽃보다 한달 정도 빨리 피어난 아기자기한 수련꽃은 적은 면적이지만 길을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다. 또한 조성한지 2년이 지난 백련꽃이 언제 필지 주민들의 관심도 크다. 전년도 처럼 오는 6월 말에서 7월초면 만개하여 하얀 자태를 뽐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이곳은 차가 거의 없는 거리로 군민들의 산책로로 각광
종합
강진일보
2016.05.1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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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18 민주화 운동을 기념하고 칠량출신 윤한봉 선생을 기리기 위한 ‘제7회 합수 윤한봉배 족구대회̓가 지난 14일 종합운동장내 족구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이번 족구대회는 5‧18 민중항쟁기념사업 강진행사위원회에서 주관했으며 클럽 7개팀과 일반 7개팀 총 14개팀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총 14개 팀이 두 개의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리그를 거쳐 4강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열띤 경쟁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진군지부가 광주전남 공무직 노동조합 강진군지부 팀을 결승에서 꺽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족구대회에는 가족단위 참여자들이 많아 어린이들과 여성들도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고 경쟁보단 서로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5.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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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이 된 남편의 뜻에 따라 장례부의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탐진농장 오재요 대표의 사연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오 대표는 17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지난 11일 고인이 된 남편 송영갑 씨의 장례식을 마친 오 대표는 “세상을 떠난 남편은 생전에도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 왔으며 평소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도와야 한다며 장학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며 “한 평생을 보내신 뜻을 조금이라도 받들기 위해 부의금 일부를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고 송영갑 대표는 28년간의 서울 생활을 마치고 인생의 최종 목표인 농장조성을 위해 탐진농장을 운영했다. 고 송대표는 생전에 마을 주민의 따뜻한
종합
강진일보
2016.05.1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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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의식, 시낭송 등 공연도 펼쳐져 1980년 5월 18일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사람들을 위로하고 업적을 기리기 위한 행사가 강진에서도 열렸다. 지난 17일 강진아트홀 야외공연장에서 문춘단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518 문화제’가 진행됐다.‘오월 광주, 기억을 잇다. 평화를 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5‧18 민주화 운동 36주년 기념식 행사는 5‧18 민중항쟁기념사업 강진행사위원회(위원장 김선태)가 주관해 열렸다.행사는 희망사회연구소 김창주 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518 민중항쟁 희생자들의 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기념행사가 시작돼 ‘임을 향한 행진곡’ 제창으로 이어졌다. 간단한 기념행사가 끝난 이후에는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5.1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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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마다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열려기관단체장, 불자 등 사찰찾아 등불 밝혀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14일 관내 각 사찰에서 일제히 봉축법요식이 봉행됐다. 천년고찰 성전면 무위사에서는 강승주 군의원을 비롯한 성전면 기관단체장과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웅보전 앞 마당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봉축법요식이 진행됐다.행사를 알리는 타종의식인 명종을 시작으로 부처님전에 등, 향, 꽃, 과일, 차, 쌀 등 6가지 공양물을 올리는 육법공양이 진행됐다. 일반적으로 등은 지혜와 희생을 의미하고 향은 화합, 공덕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꽃은 수행과 장엄을 의미한다. 또 과일은 깨달음, 차는 만족과 청량, 쌀은 깨달음의 기쁨과 환희를 의미하고 있다. 이어 개회사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5.1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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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윤씨 강진군종친회 2016년 정기총회가 지난 16일 강진읍 하이웨딩홀에서 윤장현 대종회장, 윤도현 강진군총진회장 등 종친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윤도현 강진군종친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총회에서는 국민의례, 내빈 및 원로종친 소개와 윤도현 강진군종친회장의 인사말과 윤장현 대종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지며 1부 의례행사가 마무리됐다. 2부 본회의에서는 절차보고, 의사록낭독에 이어 안건이 심의됐다. 심의된 안건은 감사보고의 건, 결산보고의 건, 회관매입 성금모금 수입·지출의 건, 임원 선임의 건, 2016년 수입·지출예산의 건 등 5가지가 심의됐다.특히 종친회관 건물부지매입을 위해 기금을 모금에 종친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금액인 2억원중 1억7천여만원이 모금돼 목
종합
강진일보
2016.05.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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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민요, 창극 등 공연 펼쳐져 지난 13일 도암면 만덕리에 위치한 백련사에서 불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 날 전야제 행사로 작은 음악회가 개최됐다. 백련사 만경루에서 2시간동안 개최된 이날 음악회에는 일담 주지스님과 여연 큰스님 등 사찰관계자와 늦봄학교 학생 7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이번 작은 음악회는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고 우리 전통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연꽃합창단과 서울소리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의 시작은 연꽃합창단이 열었다. 합창단은 ‘노란 셔츠의 사나이’라는 곡을 백련사에 맞게 개사해 불러 분위기를 띄웠다. 이후 서울소리팀의 본격적인 우리 전통음악 공연이 진행됐다.먼저 전 출연진이 함께 신뱃노래 민요를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5.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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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감상, 상상 그 이상 등 개성 살린 상 명칭‘화제’ 스승의 날을 앞둔 지난 11일 강진중학교 강당에서 뜻 깊은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 시상식은 강진중학교 학생자치회(회장 김찬호)와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행사였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도 스승의 날을 맞아 행사가 열리지만 이날 강진중학교의 행사는 조금 달랐다. 학생자치회장인 김찬호 학생이 이길훈 교장을 비롯한 교사 41명에게 직접 만든 상장과 장미꽃 한 송이를 전달한 것이었다. 이길훈 교장에게는 학생들에게 좋은 말을 해준다고 해서 ‘화(話) 상’, 차은주 교감에게는 학생들의 행동을 바라보며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지도해준다고 해서 ‘감상’, 행정실장에게는 만물상, 역사 교사는 ‘고구려의 기상’, 주길성 진로교사에게는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5.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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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말. 이번에 대통령비서실장이 된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이 강진군을 방문했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을 전남 22개 시·군이 공동협력을 합의하기 위해 자리가 마련됐는데 여기에 참석하기 위해서 였다.이 자리에는 이 위원장을 비롯한 이낙연 도지사,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22개 시장․군수, 의회의장이 한자리에 모였다. 큰 행사였다. 이어 이 위원장은 강 군수와 실무자들의 안내로 한창 건물이 올라가고 있던 ‘오감누리타운’를 찾았다. 강성일 당시 담당 과장이 미리 준비한 자료를 방문단에게 펼쳐보이며 그 자리에서 현장보고가 이뤄졌다. 설명을 듣고 “창조력이 가득하다. 정말 좋은 사업이다”고 평가하던 이 위원장이 갑자기 한마디를 했다. ‘오감누리타운’이란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5.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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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산림조합(조합장 남윤택)은 표고재배농가의 초기투자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2016년도에 강진군산림조합 최초로 표고종균대금의 50%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원으로 진행된 이번 지원사업은 2016년 표고종균 신청 조합원 120명에게 종균대금의 50%, 1천352만8천원을 지원한다.표고버섯은 항암효과가 탁월하고 면역력 강화에 좋을 뿐만아니라 표고버섯은 대표 임산물로써 산주소득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산림조합에서는 표고버섯 종균을 매년 1월에 신청을 받아 검증된 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에서 배양된 종균을 강진관내 버섯재배농가에게 보급하고 있다.산림조합 한 조합원은 “버섯재배를 위해 초기 투자비용 부담이 많이 되었는데, 조합에서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50%를
종합
강진일보
2016.05.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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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강진달빛한옥마을 주민과 함께 ‘숲속의 전남’만들기에 나섰다. 군은 지난 13일 강진달빛한옥마을 주민 20명과 함께 마을 유휴지를 활용하여 도시숲을 조성했다. 구절초 400본, 꽃무릇 600본, 맥문동 3200본, 흰줄무늬사사 700본을 마을주민의 적극 참여로 식재했다. 앞서 주민 10여명은 마을 도시숲 조성을 위해 철쭉 1900본을 식재했었다.숲속의 전남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강진달빛한옥마을은 27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한옥마을 단지로 월출산을 바라보고 있어 자연경관이 뛰어나다. 아름다운 경관에 반한 퇴직자, 귀농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으며 최근 군 푸소(FU-SO)체험, 한옥민박 등으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강진달빛한옥마을 주민들은 “우리마을은 숲속의 전남 만들기
종합
강진일보
2016.05.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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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만 갈대숲은 풍부한 생명의 보고로 갯벌이 품은 생물의 보금자리이다. 강과 바다가 만나 기수역을 형성했고 갈대가 가진 정화력이 더해져 1131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다양성을 창출했다. 또한 갈대숲에 비치는 일출과 석양을 느낄 수 있는 빼어난 경치를 뽐낸다.국립환경과학원이 최근 10년간 남해안의 11개 하구를 정밀 조사한 결과 여타 하구에 2배에 다다르는 1131종의 생물이 하구 물줄기 양 옆으로 드넓게 펼쳐진 갈대숲에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만은 겨울철 철새 고니의 집단 서식지로 이미 정평이 난 곳이기도 하다.강진군은 신비의 베일에 쌓여있던 강진만 갈대숲을 자연학습 체험공간이자 생태적 보존과 관광자원 활용한 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 군은 올 10월까지 생태탐방로 조성을 완료하고 갈대숲
종합
강진일보
2016.05.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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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농촌지역의 빈집들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방치된 폐가나 흉가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다.현재 강진군에서는 농촌의 빈집과 폐가를 처리하기 위해 폐가 1곳당 50만원의 처리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폐가 100동을 처리했으며 올해에도 70동의 예산을 세웠다. 이와 함께 빈집을 전수조사해 데이터베이스화해서 사람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2017년 강진방문의 해를 앞두고 관광지 주변을 중심으로 폐가를 집중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폐가를 부수기보다는 리모델링을 통해 관광자원으로 활용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주민들은 말하고 있다.제주도에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폐가살리기협동조합이 설립돼 조합
종합
강진일보
2016.05.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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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우도 망호부두 인근의 선착장에 해안가를 따라 조성돼 있는 산책로가 곳곳이 파손돼 있고 안내판조차 설치돼 있지 않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많은 관광객들이 가우도로 들어가기 위해 도암면 망호부두의 주차장을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바로 옆에 위치한 망호선착장에서 시작돼 망호마을 삼거리까지 약 1㎞정도 거리의 해안가 산책로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 곳은 선착장에서 시작돼 강진만의 해안가를 따라 조성돼 있으며 중간에는 나무데크길로 설치돼 있다. 이 곳을 걸으면 망호마을과 가우도 출렁다리 주차장으로 향하는 갈림길 삼거리로 연결된다. 하지만 시작과 끝지점 어느 곳에도 이 길에 대한 설명이나 안내표지판은 찾아볼 수 없다. 또 망호선착장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5.1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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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층구조 불안, 수시로 돌 흘러내려강진이 진앙지인 최초의 지진으로 기록된 이번 지진은 작천면 야동마을 뒷산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진이 발생한 이 일대는 또 지층이 불안한 것으로 유명하다. 까치내재에서 작천으로 넘어가는 도로변 비탈면이 수시로 무너져 내리는 바람에 통행하던 사람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무너져 내린 구간을 상습적으로 보수공사를 해야하는 불편을 자주 겪었다.이번 지진과 관계가 있는지 정확하게 알순 없지만 야동마을 뒷산에는 일제강점기부터 탄광이 있었던 곳이다. 일제강점기 마생이란 일본인이 채광을 시작했다. 부흥마을 뒤편에 규모가 큰 관사가 있었는데 이곳에서 광부들이 숙식을 해결했다고 한다. 해방후에는 지현모란 서울 사람이 채광을 하다가 망해
종합
강진일보
2016.05.1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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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2.5로 주민들 거의 체감 못해지난 일본 대지진 측정치보다 낮아지진에 대비한 체계적인 시스템 필요지난해부터 네팔, 일본, 칠레 등 전세계에서 잇따라 지진관련 뉴스가 보도되고 있지만 대부분의 주민들은 강진에서도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실감하지 못하고 지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최근에 이같은 주민들의 통념을 깨는 지진이 강진에서 발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2일 오후 1시 37분경 강진군청에 설치된 지진가속도 계측시스템에 센서가 작동했다. 바로 지진이 발생한 것인데 지진이 시작되는 진앙지가 강진군청에서 6㎞가량 떨어져 있는 작천면 야흥리 산41-1번지 일원으로 나타났다. 이 곳은 작천면 야동마을 뒷산 부근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진관측이 시작된 이래 강진에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5.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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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미래 인재육성의 요람이 될 강진고등학교 교사 신축 공사가 올해 2월부터 본격 진행돼 순항중이다. 한창 공사중인 강진고는 국비 239억원을 투입해 학교건물 신축, 다목적 강당보수, 급식실·기숙사 증축 등 학생들의 학업증진에 필요한 시설위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2013년 6월 ‘거점고 지정 범군민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거점고 육성 촉구 1만명 군민 서명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군민의 35%인 1만400여명의 참여를 이끌어냈고 지역의 중심고인 강진고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거점고로 지정될 수 있는 큰 힘을 보탰다. 강진군은 타 시군과는 달리 주변 공립 고등학교와 통폐합 없이 공립학교와 사립학교가 자연 흡수되는 방식으로 추진돼 당초 거점고 지정이 불투명
종합
강진일보
2016.05.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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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 석문계곡에 만들어 지고 있는 ‘사랑+구름다리’에서 처음으로 특별한 결혼식을 올리는 아주 특별한 행운은 목포의 새터민 부부에게 돌아갔다. 새터민은 북한 이탈주민을 뜻한다. 강진군은 구름다리 준공 이벤트로 결혼식을 올릴 커플을 공개 모집한 결과 목포에서 살고 있는 윤모씨 부부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윤씨 부부는 모두 함경북도 회령시 오산덕동 출신으로 부인인 이모씨가 먼저 북한을 탈출해 목포에서 살았으며, 이후 윤씨가 탈출해 만나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살아 왔다. 이들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해외 신혼여행상품권을 선물로 주게 된다. 군 관계자는 “새터민 부부란 특수성이 만남과 통일을 기원하는 사랑+구름다리의 주제와 어울리는 면이 많아 윤씨 부부를 결혼식 올릴 부부로 선정했다”며 “이날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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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6.05.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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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관심사항 집중적으로 다루기로앞으로 매달 두차례씩 군청 간부회의가 읍면 현지에서 개최된다. 회의자리에는 공무원들과 함께 현지의 주민들도 참석해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낼 수 있게 된다. 강진군은 이와같은 내용으로 군청간부회의를 진행하기로 하고 오는 23일 강진읍사무소에서 오전 10시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청의 확대간부회의는 매주 월요일 군수실에서 열리는게 관례였다. 그러나 매월 두차례식 확대간부회의를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함으로써 현장행정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과 소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회의는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월요일 오전 10시에 열리게 된다. 군수와 부군수, 실과장, 읍면장이 기본적으로 참석하고 여기에 현지의 분야별 전문가 20여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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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희춘 기자
2016.05.19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