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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출신 향우 박대운(47)씨가 최근에 광주 서구 풍암신흥로 11번길 2층에 자신의 이름을 딴 ‘대운건축사사무소’를 오픈했다. 박 건축사는 강진읍 동성리 신라오릉보전회 강진군박씨종친회 박병춘 회장의 장남이다. 박 씨는 1995년부터 건축설계사에서 근무를 하며 틈틈이 건축사 관련 공부를 하며 자격증을 취득해 이번에 사무실을 오픈했다.박대운 대표는 “요즘 건축물은 건축주가 원하는 스타일이 다양하기 때문에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고향에는 부모님이 살고 계시기 때문에, 항상 마음은 그곳에 있고 고향 사람들이 불러주신다면 언제든 내 집과 같은 마음으로 건축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강진동초 9회, 강진중 33회 졸업생이다.
종합
윤준식 기자
2016.08.0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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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거제시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지난 1일 강진청제축제장을 방문했다. 강진의용소방대 연합회 초청으로 방문한 거제시 의용소방대 오충석 연합회장, 예순자 여성회장을 비롯해 20명은 청자축제장을 둘러보며 친선교류의 장을 가졌다.강진군 의용소방대는 지난 4월 거제시 의용소방대와 상호 협력과 교류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은 바 있다. 두 소방대는 지역민의 재산과 생명보호 및 사회봉사 활동에 적극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오충석 거제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강진청자축제와 같은 큰 행사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많은 강진에서 좋은 추억 많이 쌓겠다”고 말했다.이동옥 강진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진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거
종합
강진일보
2016.08.0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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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년 전 신비의 비색 고려청자를 재현할 최고의 화목가마 장작꾼이 나타났다. 지난 31일 청자촌 상설무대에서 열린 ‘제2회 전국 화목가마 장작패기 대회’에서 도암면 팀(윤복동 외 4명)이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에 이어 열린 제44회 강진청자축제 이색프로그램인 ‘전국 화목가마 장작패기 대회’에는 다양한 연령 40팀(150명)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다.장작패기 대회는 화목가마 불지피기용 땔감을 패는 것으로 고려청자 비색의 신비가 담긴 가장 필수적인 과정이며 청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도공을 기리고자 마련된 대회이다. 대회는 나무고르기 5분, 톱질하기 10분, 도끼질 10분, 쌓기 5분의 시간을 주고 장작용으로서 적당한 크기와 두께, 쌓는법, 소요시간 등을 심사했
종합
윤준식 기자
2016.08.0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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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지난달 31일 ‘학교폭력 제로(Zero)화’라는 주제로 행사장에 온 관광객을 대상으로 플래시몹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강진군 3030프로젝트의 하나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학교폭력에 대해 관심을 촉구하고 예방해달라는 메시지를 기존의 캠페인 형식이 아닌 플래시몹 형식으로 진행하여 눈길을 끌었다.뜨거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30명의 청소년들은 플래시몹으로 주변 시선을 끌어낸 후 마지막에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된 문구를 직접 선택 제작한 피켓을 보여주면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대한 지역공감대를 형성했다.
종합
강진일보
2016.08.0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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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강진군 군동면에 위치한 청자골한우리영농조합법인(대표 김강민)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관내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몸에 좋은 양파즙을 제공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있다.이번 기부는 강진군 소재 강진노인복지센터와 강진양로원,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 등 3개 시설에 300박스가 제공되어 300여명의 취약계층이 건강음료로 시원한 여름을 나게 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일수가 늘어나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시기에 제공된 양파즙은 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청량제로 원기 회복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양로원 백선온 원장은“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많아 늘 힘이 된다”며“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부해준 뜻을 잘 헤아려 건강음료
종합
강진일보
2016.08.0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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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앙당 핵심당직자들이 제44회 강진청자축제 개최를 맞아 강진을 찾아 하계 워크숍을 가졌다.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동안 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민주당 중앙당 조선형 교육연수원장 등 핵심당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이 개최됐다.이날 워크숍은 지역출신인 조 원장의 추천으로 청자축제 개최에 맞춰 이뤄진 것으로 당원들은 첫날 성전면에 위치한 ‘자연이 좋은 사람들’에 숙소를 마련하고 인근의 녹차밭과 백운동 정원 탐방에 나섰다. 이후 청자축제장으로 자리를 옮겨 개막식을 관람하고 본격적인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민석 대표가 ‘향후 민주당의 진로와 나아갈 길’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으며 이후 당원들끼리 서로 토론의 시간이 이어졌다. 둘째날에는 영랑생가, 다산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8.0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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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정동우회(회장 이향수)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남양주시의정회(회장 김현봉)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1박2일간 일정으로 강진을 방문해 제44회 강진청자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이번 방문은 양 단체의 교류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강진군의정동우회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남양주시의정회에서는 김현봉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은 방문 기간 중에 강진군의정동우회 이향수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만나 담소를 나누며 우정을 다졌다.특히 이날 강진군의정동우회에서는 남양주시의정회에 우정을 상징하는 선물을 전달했고 남양주시의정회에서도 강진군의정동우회에 기념품을 전달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만남의 시간이 진행됐다. 고려청자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간단하게 만남의 시간을 갖은 남양주시의정회는 청자축제장 일원을 둘러보며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8.0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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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영렬 화백의 흔적이 남아있는 금서당완향 선생 작품 전시할 미술관 건립 필요 휘어진 돌담길을 따라간다. 완만한 비탈길을 오르고 있다. 문득 고개를 드니 나뭇잎 부딪히는 소리가 요란하다. 마치 비오는 소리처럼 말이다. 울타리 안쪽의 오래된 은행나무가 나에게 인사말이라도 건네는 걸까. 잠시 고목을 올려다본다. 바람이 또 스치고 지나간다.한여름 늦은 오후. 보은산 자락 금서당(琴書當) 가는 길은 호젓했다. 햇살도 희미했다. 그간 막연히 금서당이 어떤 화가와 관련된 집이라는 얘기를 들은 적은 있지만 직접 찾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영랑생가 돌담을 끼고 걷는다. 세계모란공원으로 가는 초입이기도 한 이 길을 조금 더 오르니 금서당으로 들어가는 돌계단이 나온다. 사람의 발길이 그리
종합
강진일보
2016.08.0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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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부터 최근까지 총 21개 축제 포스터도예문화원 1층 로비 전시, 축제사진도 감상 가능금릉문화제로 시작, 청자문화제 거쳐 청자축제로시대별 다양한 모습의 포스터 색다른 재미 제공 강진청자축제는 올해로 44회째를 맞게 됐다. 40여년이 넘는 청자축제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 강진군에서는 청자축제 기간동안 역대 청자축제 포스터와 축제장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도예문화원 1층 로비에서 전시하고 있다. 청자축제의 변화모습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인 것이다.강진을 대표하는 청자축제는 금릉문화제에서 시작됐다. 금릉문화제는 경제성장을 통해 어느 정도 먹고 살만해졌던 1973년 시작됐다. 강진의 옛이름인 금릉을 따서 축제를 만들었다. 첫 해 축제에서는 ‘군민의 날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8.0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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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제44회 강진청자축제기간인 8월 6일에 고려청자박물관 강진요 2호에서 전통방식으로 구워낸 청자의 요출과정을 공개하고 요출된 작품의 경매도 실시한다.이번에 요출될 작품은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 이틀 간 고려청자박물관에서 전통방식으로 나무장작을 넣어가며 가마의 갑발 속에서 1300도를 넘는 높은 온도를 견디며 구워진 것이다. 작품의 요출은 8월 6일 11시에 강진원 군수를 비롯하여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진관요의 전통가마에서 구워낸 작품임을 인증할 수 있는 목(木)자를 제작과정에 새겨 넣어 명품청자로 차별화된 작품들이다.요출된 작품은 고려청자박물관 경내 데크무대에서 오후 3시부터 공개경매를 실시하고 경매 시작가는 판매가격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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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6.08.0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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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망률의 원인중 하나인 암은 더 이상 공포의 대상이 아니라 관리·치료하는 질병이 됐다. 암 치료가 단지 생명연장이 아니라 치료 후 후유증이 없이 최대한 일상생활로 복귀하는지가 중요한 일이 된 것이다. 국가에서는 암 예방을 위해서 5대 암을 선정하여 조기검진을 하도록 하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암 검진을 하지 않고 있다가 나중에 암이 발견돼 ‘의료비 지원 혜택’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국가에서 시행하는 5대 암 검진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이다. 2016년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간암·유방암은 만 40세(1976년생)이상, 대장암(분변잠혈검사)은 만 50세(1966년생)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1996년생) 이상이 해당 된다. 특히 대장암은 분
종합
강진일보
2016.08.0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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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귀농인협의회가 지난 30일 강진청자축제장을 방문했다. 서귀포시귀농인협회는 강진군귀농인협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단체로 작년 11월 강진군귀농인협회를 서귀포시로 초청하여 귀농상호교류 방안을 협의하고 활동사례를 교환 한 바 있다. 또한 함께 귀농인 아열대작목 농장을 견학하며 귀농정보를 교류했다.이와 관련하여 이번에는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강진청자축제 기간을 맞아 서귀포시 귀농인협의회 임원들을 강진군으로 초청했다. 임원들은 강진청자축제를 통해 천년의 비색, 청자의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고 즐기며 강진군만의 감성을 흠뻑 담아갔다. 이뿐만 아니라 강진군의 문화관광지인 석문 사랑⁺구름다리, 가고싶은 섬 가우도, 영랑생가 등을 방문했다. 시문학파기념관에서는 이을미 문화해설사의 해설도 곁들어 감동을 돋우
종합
강진일보
2016.08.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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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서장 김기석) 강진군 의용소방대연합회 남·여회장 (이동옥ㆍ천선심)이 강진청자축제 행사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560여명이 참여하여 관람객 안전지원활동을 전개했다.이번 안전지원활동에는 소방업무를 보조해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함은 물론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자연정화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물소화기 및 심폐소생술체험, 119안전체험차량 지원활동을 펼쳐 우리지역을 찾는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강진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이동옥 회장은 “앞으로도 대원 상호간 융화 단결하여 지역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종합
강진일보
2016.08.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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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 옆 춘전리 가는 길목이 훤해졌다. 지전안이라 부르는 강진읍 부춘, 보전마을을 가는 주 길목은 의료원 근처 4차선 굴다리를 지나 도축장 옆을 통과하게 된다. 이 길옆에 나무들이 자라면서 도로 쪽으로 가지가 뻗어 갓길을 차지해 사실상 울타리 쪽으로는 걸어 다닐 수가 없었다. 최근 몇 년간 가지치기 등을 실시하지 않아 이곳을 통과하는 대형차량은 중앙선을 침범하지 않고 통행할 수 없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많은 곳이다. 중복 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달 27일 한낮 온도가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 속에서 나무수벽(울타리) 정리 작업이 시행됐다.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부춘, 보전마을 주민들이 작업 현장에 수박과 아이스크림을 전달하며 더위에 고생하는 작업단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
종합
강진일보
2016.08.0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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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 청자 발굴을 테마로 트릭아트 포토존 2곳을 설치했다. 고려시대 청자의 중심지였던 강진에서는 청자 2만여점을 실은 배가 매년 10여차례 고려의 수도 개경으로 향했으며 한중일 해상무역을 통해서도 오고간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사실은 충남 태안에서 발견된 강진 청자침몰선, 신안군 증도 주변에서 발견된 신안선을 통해서 드러난다. 또한 청자는 800여년동안 땅속에 묻혀있다 1960년대 들어 강진군에서 본격적으로 발굴이 되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됐다. 군은 이런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고려청자 발굴’을 주제로 정하고 트릭아트를 설치했다. 첫 번째 트릭아트는 자신의 발 아래 바닷속에 잠겨있는 고려청자를 그려 해저발굴 현장을 표현했다. 또 다른 트릭아트는 강진 고
종합
강진일보
2016.08.04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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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도시를 선포하고 전국 227개 기초단체 중 군 단위로는 최초로 전문음악창작소(전남음악창작소)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강진군이 전남음악창작소와 함께 8월 6일 또 하나의 명품 음악콘텐츠를 시작한다.지난해부터 음악도시조성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 강진군과 전남음악창작소는 음악창작소 1층에 라디오 스튜디오를 구축, 7월 30일 시범운영을 거쳐 8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웹 및 모바일 기반의 보이는 라디오 방송국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전국 지자체와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가운데‘보이는 라디오 방송국’을 구축·운영하는 곳은 강진군과 전남음악창작소가 유일하다.‘라디오 강진’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음악으로 하나되는 하모니 강진 만들기’사업 중 하나로 음악과 음악콘텐츠를 활용하여 지역
종합
강진일보
2016.08.0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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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광주민주화운동 수배자들에게 따뜻하게 대해줘성전면에 1999년 귀농, 지역발전 위한 기관장 모임 결성침체된 성전면 발전 위해 다양한 의견 나눠37년간 공직생활후 현재 세한대 교수로 재직중나는 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성전면을 대표하는 군의원으로 활동해왔다. 특히 5대군의회 후반기였던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군의원들을 대표하는 의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아 성실히 수행해왔다. 군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군민들과 직접 만나 많은 이야기도 전해듣고 강진군 발전에 필요한 일이 있으면 집행부와 함께 의논해 많은 일들을 해왔던 기억이 난다. 군의원 임기가 끝난 후에는 평범한 한 사람의 농민으로 돌아가 연 농사를 짓고 있다. 강진군 연 재배농가들의 모임을 대표하는 회장직을 맡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8.0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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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김억추장군배 전국 남·녀 궁도대회가 지난 7월30일부터 8월1일까지 청자축제와 함께 강진읍 양무정(사두 전원석)에서 3일간 성황리에 개최됐다.강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강진양무정이 주관, 청주김씨종친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64개 팀 1천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첫날인 30일 16강 토너먼트 단체전을 시작해 노년부, 장년부, 여자부, 실업부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결과 단체전에는 무안군 청마정이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광주 무등정, 3위는 고창 모양정이 차지했다. 개인전 노년부에서는 하동 화개정 정규식 사원이 1위를 차지했고 장년부는 광주 송무정 문상열 사원이 1위를, 여자부에서는 여수 우선정 오향숙 사원이 1위를, 개인 실업부에서는 대전체육회
종합
윤준식 기자
2016.08.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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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회 강진청자축제가 지난달 30일 화려한 개막 축포를 쏘아올린 가운데 강진과 청자를 가장 잘 아는 전국 각지의 향우들이 청자축제장을 찾았다. 특히 올해 청자축제에는 예년에 비해 지역 향우회를 통해 함께 청자축제 겸 강진을 방문하려는 향우들의 문의가 더욱 이어져 1천여명의 향우가 고향을 찾았다. 이에 군에서는 고향을 아끼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는 향우들에게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끼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고려청자 박물관내 잔디광장에서 향우와 함께하는 만찬의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만찬은 작년과 다르게 강진군 새마을회에서 고향의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게 향토음식을 준비했으며 청자식기에 차려진 음식으로 고향의 맛을 느끼며 오랜만에 만난 향우들과 정겨운 시간을 보냈다.재경 강진군향우회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8.0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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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병영면의 와보랑께박물관(관장 김성우)에서 뜻깊은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청자축제 개막을 앞둔 지난달 28일 박물관 후원 연못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상윤 군의장을 비롯한 군관계자와 병영면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석 화분에 심은 돌 전시회’ 오픈식이 진행됐다.9월 28일까지 계속되는 수석 전시회는 김성우 관장의 초등학교 동창인 조병선 전 제일은행지점장의 기증으로 이뤄졌다. 지난 2011년 50여년만에 만난 친구인 조 전 지점장이 우연히 강진을 찾았다가 박물관을 들렀다. 김 관장이 평생을 거쳐 모든 수천여점의 전시물을 살펴보고 감동한 조 지점장이 자신이 평생동안 모든 소중한 수석들을 와보랑께박물관에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 지점장은
종합
오기안 기자
2016.08.04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