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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가(소장 장동욱) 운영하고 있는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희망소리’가 올해 세 번째 모임을 가졌다.'희망소리‘는 지난 2009년부터 재가 암환 및 가족들이 아픔을 함께하고 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서 환자와 가족들 간의 투병의지를 북돋아 치료 효과를 높이는 모임으로 연 4회씩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있다.올해 3번째 모임인 지난 11일, 강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는 암 환자 및 가족들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트레칭 및 운동요법을 통해 긴장을 완화시키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시간을 가졌다.윤문희 미술학원 원장의 지도 아래 만다라 그리기 등을 실시하며 암 치료에 힘들어 지친 심신을 달래고 심리적인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미술 치료법을 실시해 환자 및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종합
강진일보
2012.09.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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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지난 12일 폭력 없는 강진교육 정착과 지역우수인재 등 교육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정보를 교환하고자 관내 중·고등학교 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강진원 강진군수을 비롯한 관내 중ㆍ고등학교장,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폭력 방지와 인성함양을 위한 전국 제일 감성 함양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국가영어능력 배양 대비반 운영, 청소년 길잡이와의 만남의 장 마련 등 새로운 시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전남생명과학고의 마이스터고 지정 관련 학생 모집정원 감축에 대한 관내 학생 유입 대책, 축구부에 대한 대책 협조와 지속적인 지원에 대하여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또 NEAT 교육을 중학교까지 지원확대하고, 방역·청소·보건사업 지원과
종합
강진일보
2012.09.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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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FTA 대응 및 한우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한우사육현장을 찾아 한우사육농가와의 대화 및 의견수렴에 나섰다.군은 지난 9월 10일부터 13일 까지 4일간 11개 읍·면 400여명의 한우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면 회의실 및 마을정자 등에서 그동안 강진군 축산정책위원회 회의결과 분야별 의견제시사항에 대한 실천계획 및 당면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농가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현장대화는 한우사육농가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2013년 예산에 반영하고, 신규시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축산 농가들은 지원된 사업 중 호응이 좋은 시책 사업은 확대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고, 실질적으로 효율성이 저하되는 사업들은 보완 개선해서 선호도가 좋은 신
종합
강진일보
2012.09.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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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강진군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제4회 강진군이장단부부동반 한마음 체육대회가 태풍피해 복구를 위해 12월로 연기됐다. 강진군이장단은 지난 15일 회의를 열고 지역내에 태풍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고 피해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한마음 체육대회를 오는 12월 옥내행사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김정식 지회장은 “지금 급한게 태풍피해 복구이기 때문에 모든 힘을 그 일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12월에 더 다양한 내용으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종합
강진일보
2012.09.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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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권을 문화역사 탐방과 체험관광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백운동을 중점으로 문화관광 인프라를 하나로 묶는 ‘월출산권 문화관광 자원개발 기본계획 용역’이 착수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월출산권에는 천년고찰 무위사를 비롯 월남사지 삼층 석탑, 처사 이담로 선생이 거처했던 백운동 정원, 우리나라 녹차브랜드의 원조인 이한영 선생의 생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문화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강진 관광’의 원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또 월출산권 역사문화 탐방지를 서로 연계해 문화관광이 이루어지도록 종합적인 개발과 인프라구축, 지구내 토지이용구상 및 사업성과 분석 등 사업타당성 검토를 통해 최적의 사업계획 수립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조선시대의 전통 정원 모습을 간직한 백운동 정원을 중점 복원할
종합
주희춘 기자
2012.09.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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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호 태풍 산바는 강진에 17일 오후 2시 현재 116㎜의 비를 뿌리고 이날 오후 1시께 강진을 빠져나갔다. 별다른 피해는 없었으나 바람이 북쪽에서 불어오고 이때가 만조시간과 어울리면서 내항에 대피해 있던 어선들이 다소 피해를 입었다. 또 볼라벤이 거쳐간지 불과 일주일만에 많은 비가 내렸기 때문에 찢어진 비닐하우스에서 자라고 있는 농작물과 노지 작물을 중심으로 적지 않은 피해가 발생했을 것으로 보인다.태풍 산바는 16일 오후부터 태풍경보가 발령되면서 강진지역에 많은 비를 뿌렸다. 저녁부터 강한 북서풍이 불었다. 강진군 공무원들은 이날 새벽까지 비상근무를 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바람은 17일 오전 8시 48분 초속 24.6m 크기를 최고로 서서히 줄어 들었다. 오후 2시가 넘어
종합
임순종 기자
2012.09.1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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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트홀과 복지타운을 관리하고 있는 관리직원이 20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에 본사를 둔 이 대행사는 문화복지타운 건립 추진당시 일정비율 투자를 했던 회사로 준공후 20년 동안 운영권을 확보하고 있다.대행사는 사무실을 복지타운 건물 지하에 두고 있으며 사무직 3명, 기술자 4명, 경비 4명, 미화원 6명등이 근무하고 있다. 군이 최근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앞으로 20년간 강진군으로부터 355억원의 운영비를 가져가는 것으로 돼 있다. 이중에서는 초기투자비와 이에 대한 이자등과 함께 장기수선충당금, 하자보수비, 관리인건비등이 포함돼 있다.이 회사의 관리범위는 복지타운의 경우 노인당은 제외돼 있다. 이에따라 사람들이 자주 사용하는 아트홀과 복지동 정도를 관리하는데 20명의
종합
강진일보
2012.09.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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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초 용운리테마파크 본격 시작마량~제주 뱃길이어 잇딴 낭보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투자유치 사업들이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들어 마량~제주 쾌속선 운항이 사실상 허가단계에 접어든데 이어 6년여 동안 지연됐던 강진테마파크사업이 내년초 착수될 예정이다.군에 따르면 강진테마파크사업의 경우 그동안 5백48천㎡ 규모로 추진돼 왔으나 문화재법을 비롯한 관련법에 걸려 사업이 진행되지 못했다. 이에따라 군이 사업자인 ㈜동승파크앤리조트와 협의를 통해 사업규모를 줄여 인허가를 쉽게 진행하기로 하고, 이 안을 문화재청과 협의해 사실상 내락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문화재청이 문제를 제기할 곳은 아예 개발에서 철저히 제외시키고 일이 성사되는 쪽으로 진행하자는 강진원 군수의 수차례에 걸친 설득을 개발
종합
주희춘 기자
2012.09.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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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소속 직원들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진군을 찾아 대대적인 복구 작업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지난 4일부터 관광문화국 직원들은 이번 태풍으로 79동이 전파 또는 반파 되 약 7억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은 강진군 칠량면 장미단지 인 땅심화훼영농조합법인을 찾아 비닐하우스 철거 및 병해충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또 지난 1~2일에는 전남도 녹색성장정책실과 축산위생사업소 직원 100여명은 작천면을 찾아 전파된 주택 철거작업을 시작으로 강풍으로 휩쓸려 간 인삼밭의 해가림 시설을 철거하고 밭 정리를 하는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했다. 이와 같이 전남도청 직원들의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부터 전남도 농림식품국은 100여명의 인력을 지원해 강진읍 목리 소재에 5동이 전
종합
강진일보
2012.09.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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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학 전 국회의원이 지난 7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에 대해 사실상 지지선언을 하고, 안 원장의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했다.유 전 의원을 비롯한 신순범, 이원배, 배종무, 박희부 전 의원과 ‘다함께 행복한 세상 만들기 국민운동본부’ 국가원로회의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라는 에너지 하나 때문에 국민들은 희망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안 원장은) 망설임 없이 정의와 복지와 평화의 깃발을 들고 국민을 향해 걸어 나와야 한다”며 안 원장의 출마를 촉구했다.
종합
강진일보
2012.09.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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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행복한 강진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강진군이 방향 찾기에 나섰다.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군 신성장 동력 정책위원,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강진군 신성장 동력 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지역개발 전문가로 전남도의 각종 지역개발 정책 수립에 참여하고 있는 목포대학교 도시 및 지역개발학과 이종화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과 2013년 군 미래산업과의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추진방향, 소요예산 등에 폭넓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송기훈 미래산업과장은 2013년 주요사업계획으로 젊은 강진만들기를 위한 읍면 청년회 활성화, 일등 군민되기 운동, 상가발전을 위한 명품복합타운 조성, 대한민국 무명가수 가요제, 한·중·일 도자문화예술축제 사업 등 10대
종합
강진일보
2012.09.1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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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시문학파기념관은 ‘9월의 시문학파 동인’으로 김현구 시인을 선정하고, 오는 18일 오후 3시 시문학파기념관 세미나실에서 ‘님이여, 지금도 강물이 퍼렇습니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문학행사를 갖는다.이날 행사에는 김현구 시인의 차남 김문배(73,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씨를 비롯해 김은희(장녀)· 정희(3녀)· 명희(4녀)씨 등 유가족들이 참석해 그동안 문단에 알려지지 않은 현구 시인에 대한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전달한다.김선태 교수(목포대 국문학과)를 초청해 ‘비애와 무상의 시학’이란 주제로 문학 강연이 펼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현구 시인이 그동안 문단에서 소외된 원인을 밝히고, 그의 시세계 전모를 고찰해 정당한 문학적 평가를 받을 수 있는 틀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날 문
종합
강진일보
2012.09.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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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강진군이 3,184건에 241억2천6백만원(공공시설 127건 74억9천9백만원, 사유시설 3,057건 166억2천7백만원)의 피해를 입은 가운데 중앙합동조사반이 태풍 피해 공공시설에 대한 현지 확인에 나섰다.소방방재청 박성식 조사반장과 전남도청 변재홍 농업기반계장 등의 일행은 피해가 큰 공공시설들을 방문하여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복구대책 등을 논의했다.소방방재청 박성식 조사반장은 “방조제, 도로 등의 피해현장을 꼼꼼히 확인하고 태풍 등으로 인해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항구적인 복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중앙정부차원에서 신속한 복구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종합
강진일보
2012.09.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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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군수가 지난 10일 오전 군수실에서 강진농업인 8개 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태풍피해조기복구에 행정과 농업인단체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간담회에는 오경배 친환경농업인강진군연합회장, 김순옥 농촌지도자회장, 서달호 농민회장, 조명언 한농연강진군연합회장, 노성덕 한여농 강진군연합회장, 김도성 쌀전업농회장, 강성연 4-H연합회장, 배양님 생활개선회장 등 8명이 참석했다.강 군수는 “태풍피해복구에 바쁘실 텐데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 된 것은 그만큼 피해가 크다는 뜻으로 여기에 계시는 농촌의 지도자들께서 한마음 한뜻으로 어려움을 적극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오경배 친환경농업인강진군연합회장은 “태풍피해복구와 피해조사에 전념하고 계시는
종합
강진일보
2012.09.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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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중소기업청 소관 2013년 광특예산 인센티브 10억원을 확보했다. 강 군수는 취임 후 상가발전 및 지역경제활성화 중심지역인 강진읍 전통시장이 쇠퇴해 가고 있다고 판단,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명품복합타운조성을 계획하기로 했다.이에 강진원 강진군수는 국비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등 중소기업청을 직접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지원 요청한 결과 명품복합상가 주차장 설치에 쓰일 이번 광특예산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강진읍 상가활성화에 기여할 명품복합타운 조성은 강진읍 5일시장 인근인 군내버스 공용정류장 주변 8,917㎡(2,700여평)에 노래타운, 공원, 한옥체험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에 있다. 인센티브 확보로 주차장이 설치됨에 따라 군은
종합
강진일보
2012.09.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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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간 며느리도 돌아오게 한다는 전어. 가을 전어의 계절이 돌아왔다. 가을 전어는 ‘깨가 서 말’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고소하기로 유명하다. 제철을 맞은 전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마량수협 위판장에서는 1㎏ 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량수협 위판장 상인은 “가을별미인 전어는 하루 하루 가격이 달라질 수 있으며 지난해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며 “가정에서 전어요리를 넉넉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진관내 횟집에서는 전어회, 전어구이, 전어무침 코스별로 4~6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관내 횟집 사장은 “전어는 8월 중순부터 잡기는 하는데 9월이 최고 많이 잡히면서 최고로 맛있다”며 “살이 통통하게 오른 은빛 전어를 가족과 함께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
종합
임순종 기자
2012.09.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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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왓장, 무허가 축사, 부속건물 피해등 상당수 보상대상서 제외될 듯태풍피해 신고가 9일로 사실상 마무리 됐다. 벼 백수피해 신고에 대해 기간이 다소 연장돼 이분야는 다소 여유가 있는 형편이다. 9일 오후까지 각 읍면을 통해 신고된 주민피해는 2천건에 달한 것으로 잠정집계되고 있다. 각 읍면사무소에서는 10일부터 재난관리시스템 입력작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상당수가 재해규정에 들지 않은 것들이 많아 접수만 하고 실제 보상은 되지 않은 것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재난관리시스템에 입력자체가 되지 않는 것들이다.주민들이 신고한 것중 보상대상에서 가장 많이 제외되는 것은 기왓장이 날아가거나 처마가 부서진 것과 같은 주택반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해규정에 ‘주택소파’라는 개
종합
강진일보
2012.09.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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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생명과학고 축구부 피켓시위마이스터고 지정으로 해체될 위기 전남생명과학고 축구부는 전남생명과학고가 마이스터고로 지정돼 축구부가 돌연 해체될 위기에 처했다. 지난 7일 강진군청 정문 주차장에서 전남생명과학고 축구부 선수, 학부형, 축구관계자 30여명이 ‘전남생명과학고 마이스터고 지정 폐지’라는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이번 시위는 강진군과 학교측이 마이스터고로 지정받기 위해 준비하는 단계에서 축구부에 대한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진행했기 때문에 벌어졌다. 전남생명과학고는 2011년 11월 23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마이스터고로 지정됐다. 마이스터고로 지정되면 축구부는 폐지 된다. 한승석 학부형은 “강진군의 많은 지원속에 2007년 축구부를 창단해 좋은
종합
강진일보
2012.09.1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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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강진군지’서 기록제외... 옛날 자료들 그대로 인용“철저한 감수했어야”최근 강진군이 새로 제작해 배포한 강진군지에 강진의 구석기 시대 역사가 제외돼 아쉬움을 주고 있다. 강진군지가 철저한 감수속에 발간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강진지역은 오랫동안 청동기시대 유물부터 발견된 곳으로 전해졌지만 칠량 중흥마을 주변에서 구석기 시대 유물이 발견돼 강진은 엄연히 구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산 곳으로 증명됐다. 그러나 이번에 발간된 강진군지의 관련 글들이 옛 자료를 그대로 답습하면서 강진의 구석기문화를 제대로 부각시키지 못하고 있다. 강진군지의 서문이라고 할수 있는 총설에서부터 심각한 오류가 나오고 있다. 총설에는 ‘강진에는 구석기와 신석기시대의 유적들은 아직까지 발견된 곳이
종합
강진일보
2012.09.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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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주인에게는 ‘나쁜가격’주민들에게는 ‘착한가격’주민들 가격인하 환영분위기업계는 고통, “이렇게하면 오래못간다” 관내 목욕탕들이 피말리는 가격전쟁을 벌이고 있다. 한달째 목욕료를 4천원에서 2천원으로 내려받고 있다. 목욕탕 주인들이 뜨거운 탕속에 들어가 숨 안쉬고 오래있기 시합을 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주민들은 목욕료 인하를 크게 반기는 분위기여서 이 싸움이 어떻게 결말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가장 먼저 2천원 카드를 던진 목욕탕은 남도탕이다. 여름 휴가휴무를 끝낸 8월초 전격적으로 2천원 요금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한달 월권을 끊으면 4만원을 받고 있다.여기에 곧바로 약수탕과 세린온천이 잇따라 가격을 2천원으로 내려받기 시작했다. 약수탕과 세린장은
종합
강진일보
2012.09.11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