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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농촌마을이었던 도룡마을은 와보랑께박물관과 연계하면서 큰 변화를 맞이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체험마을 조성사업이었다.나는 이장으로 일하면서 가난한 도룡마을에 어떻게 하면 새로운 소득원을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했고 지난 2009년 강진군의 도움을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했던 ‘문화와 전통이 살아숨쉬는 농촌’ 조성사업을 준비하게 됐다.사업을 준비하면서 쉽지않았지만 사업계획서를 만들고 이를 발표한 끝에 2010년 2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때 경북 영덕군과 함께 강진군까지 단 2곳이 선정됐다.이 사업은 말그대
김성우의 사투리와 민속품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3.12.0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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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첨단기술 도입, 생산비 절감 소득증대반값 강진 관광의 해 추진, 관광객 유치 노력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저는 지난 1년 반 동안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新강진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했습니다. 그 결과, 짧은 기간에 타 시군의 부러움을 받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강진형 육아수당 제도는 실시 1년 만에 강진군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54.2% 증가했습니다. 그리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축제는 대규모 관광객 유치로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효과를 가
기획특집
강진일보
2023.12.0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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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환경과 저탄소 정책이 주목을 받으면서 사람들에게 나무와 숲, 정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역에서도 정원을 아름답데 가꾸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그중에서도 강진읍 발산마을에는 마치 작은 산속에 온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넓고 잘 가꿔진 아름다운 정원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곳은 박경주(80)씨가 가꾸고 있다.박 씨는 이 곳 발산마을에서 낳고 자랐다. 젊은 시절에는 강진읍내에서 강진주조공사에서 근무를 했다. 29세되던 해에 강진주조공사에 입사해서 총무와 경리 업무를 도맡아했다. 현재 시장동 오감통 부근에 강진주조공사
[특집]-프리미엄뷰
오기안 기자
2023.12.0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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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차 강진역사학술심포지엄 개최김덕진 광주교대 교수 등 4명 주제발표 지난해 12월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된 해남윤씨 영모당과 추원당의 역사적 의미를 찾고 후세에 전할 학술적 내용을 정립하기 위한 학숙심포지엄이 개최됐다.강진군은 지난 23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서순철 부군수, 김보미 군의장, 김주웅 도의원, 윤영남 군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차용훈 한국산학협동연구원장, 해남윤씨 종친회원, 강진고 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강진역사문화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강진군이 주최하고 강진문화원
기획특집
강진일보
2023.12.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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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강진군 임업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24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강진군 임업후계자협의회(회장 황현철) 주관으로 개최됐다.임업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임업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군수, 김보미 군의장, 김승남 국회의원 부인 김선미 여사, 전서현 도의원, 김주웅 도의원, 정중섭 군의원, 윤길식 산림조합장, 관내기관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임업인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개회식, 축하공연, 나눔행사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임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임업인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상식에서는
기획특집
강진일보
2023.12.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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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영면 소재지 하멜전시관 뒤편에 있는 마을이다. 면소재지에서 수인산 방면으로 1㎞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상가와 도로가 발달돼 있다.병영성의 동편에 위치한다고 하여 불린 동성마을은 지금으로부터 500여년전 김해김씨가 최초 입촌해 마을을 형성했다고 한다.이후 여러 성씨들이 모여 마을을 이루면서 현재 마을에는 김해김씨, 밀양박씨, 전주이씨, 남평문씨 등 20여개 성씨들로 구성되어 있는 가운데 50가구 9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옛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돌담길을 따라 마을회관으로 발길을 옮겼다. 마을회관에는 마
기획특집
주희춘 기자
2023.12.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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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고 있는 병영면 도룡마을. 병영에서도 그리 크지 않은 작고 조용한 마을이다. 마을이 장흥으로 연결되는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보니 교통은 좋지만 마을 주변에 농토가 부족한 마을이었다.농토가 부족하다보니 농사를 짓기도 힘들었고 부와는 거리가 멀었던 마을이었다. 마을 주변에 있는 농경지도 상당부문 다른 마을 사람들 소유로 그들이 농사를 짓고 있어 실제 도룡마을 주민들은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이때문인지 마을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상업에 종사하곤 했다.내가 학교에서 정년퇴직을 한 이듬해였다. 2002년
김성우의 사투리와 민속품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3.12.0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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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는 정치인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에 충실했고 현재는 시낭송가이자 수필가 등 문학인으로써 활동을 활발히 하는 사람이 있다.바로 김명희(70) 현구기념사업회장이 주인공이다. 김 회장은 지난 16일 강진완도축협 대회의실에서 자신의 두 번째 수필집인 ‘연리지 사랑’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어린시절부터 독서하며 문학인 꿈꿔이날 출판기념회는 강진음악대학에서 활동중인 홍예준 강사의 색소폰 연주와 천명순, 김미순씨의 통기타와 시 콜라보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김 회장의 동생인 김희숙씨가 수필집의 한 대목을 낭독하며 잔잔한
[특집]-프리미엄뷰
오기안 기자
2023.11.2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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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부문 중 ‘대한민국 살고 싶은 지역’ 부문 대상인구유입·일자리 늘리기·육아정책 등 앞선 행정 평가 강진군이 지난 21일 충남 금산의 복합문화공간 다락원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소생 대상’의 ‘대한민국 살고 싶은 지역’ 부문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올해 처음 실시한 ‘지방소생 대상’은 지방소멸에 직면한 지자체들의 위기극복 역량을 알아볼 수 있게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이 공동으로 개발해 이날 지방소생 대상 5개 부문, 9개 지자체를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 시상했다.지방소생지수는 전국의 기초단체 중 수
기획특집
강진일보
2023.11.2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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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전에 왔어요. 오늘 출발하나요?” 해수는 모여 있는 엄마 거북들을 둘러보며 물었다. “곧 알을 낳으러 갈 거예요.”‘아, 그렇다면.’ 해수는 엄마 거북들을 따라 함께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엄마 거북들이 위험하지 않게 지켜 주고 싶었다.‘내가 제때에 딱 맞춰 도착했군.’ 해수는 다시 힘이 솟았다. 오랜 시간 바다를 헤엄쳤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꼬마 거북들이 해수 가까이 다가왔다. “해수거북님, 저희랑 같이 놀아요.” “아니다. 난 모래밭으로 갈 거란다.” 엄마 거북들과 함께 갈 거란 말에 꼬마 거북들이 덩달아 나섰다.“저도 같
기획특집
강진일보
2023.11.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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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송마을은 강진읍에서 칠량방면으로 8㎞정도를 가다보면 좌측으로 칠량면 동백리에 속한 현천, 동백, 벽송마을을 가리키는 대형 표지석이 있다.표지석을 따라 1㎞를 더 들어가면 세 갈래의 길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가면 예부터 양반 촌이라고 소문이 자자했던 벽송마을을 만날 수 있다. 벽송마을에 들어서자마자 맨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깨진밖이라고 불리는 진입로에 놓인 5~6개 남짓의 대형 바위들이었다. 고인돌이라고 보기에는 크기가 너무 컸고 그냥 바위를 모아두었다고 하기에는 그 의미가 궁금했다. 바위가 놓여 있는 곳이 깨진밖이라는 곳인데 예부터
기획특집
주희춘 기자
2023.11.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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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호에는 매실을 재배하며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나는 병영으로 돌아온 이후 와보랑께박물관을 운영했는데 학교에서 근무를 하면서 부업으로 과수농장을 운영했다. 과일은 바로 매실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30여년전 처갓집이 광양 매화마을이었는데 어느 날은 봄철에 그곳을 찾게 됐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겠지만 광양 매화마을은 매년 봄이면 화려하게 피어나는 꽃으로 인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축제도 펼쳐지는 마을이다.나도 처갓집을 봄에 찾으면서 그 광경을 목격하게 됐는데 그야말로 그림같은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 모
김성우의 사투리와 민속품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3.11.2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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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8월 도암면 송학리 앞바다에서 붙잡혀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강진거북이’ 이야기가 김옥애 작가의 손을 통해 ‘경무대로 간 해수’라는 동화로 탄생했다.강진거북이의 동화화는 지역의 소재가 전국화 될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준다. 강진 사람들이 가슴속에 담아두면 좋을 한 시대의 추억이자 서사시다. 책을 낸 청개구리출판사와 작가의 양해를 얻어 동화의 전문을 차례로 연재한다. /편집자 주. 김옥애 동화작가는강진읍 탑동마을에서 태어났다. 1975년 전남일보 신춘문예와 1979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동화로 당선됐다. 아동문학상과 소천문학
기획특집
강진일보
2023.11.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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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농촌의 가장 큰 이슈는 역시 인구문제일 것이다. 갈수록 인구가 줄어들면서 어떻게 하면 귀농인을 유치해 인구감소폭을 줄일 것인가가 큰 사회문제다.강진군도 수년 전부터 귀농인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고 많은 귀농인들이 강진을 찾아오지만 정착해 성공적으로 살아가기는 쉽지 않다.많은 귀농인중에서도 중학교 졸업후 학교 진학을 위해 고향을 떠났다가 귀농의 꿈을 안고 고향으로 돌아온 청년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작천면 상당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귀농인 오기종(43)씨이다.오 씨는 작천 상당마을출신으로 작천초등학
[특집]-프리미엄뷰
오기안 기자
2023.11.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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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2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마량항 일원에서 개최해 온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지난달 28일을 끝으로 올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해 놀토의 행사의 마지막날이었던 지난달 28일에도 마량항은 입구부터 노래자랑을 관람하는 사람들로 붐볐고, 무대와 관객은 하나가 되어 음악으로 대동단결하는 모습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흥겨움을 자아냈다. 행사장 초입의 무대를 시작으로 들어서면 좌우로 들어선 싱싱한 수산물을 파는 가게들이 있고 가운데는 좌석이 준비돼,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특히 올해에는 회를 못 먹는 어린이를 비롯한 다
기획특집
강진일보
2023.11.1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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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진강을 따라 넓게 자리한 군동면의 평야지대를 따라 가면 대곡(大谷)마을이 있다. 대곡마을은 김해김씨가 처음 입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밀양박씨, 광산김씨, 문화유씨등 17개성씨가 고르게 분포돼 있다.조선시대에 마을이 처음 생겨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인근 덕천마을에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군이 발견되는 것으로 미뤄 대곡마을에도 선사시대부터 수렵활동과 채집생활이 존재했을 가능성도 있다. 마을의 지형이 고지대로 큰 골짜기가 있어 한실이라고도 불렸다. 마을의 전체적인 모양이 학모양을 나타내고 있다. 학모양의 마을형국속에 주민들에게 구전
기획특집
주희춘 기자
2023.11.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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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와보랑께박물관을 운영하면서 우연한 기회에 사투리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사투리와 한글로 그림을 그리기 이전에는 주로 지역을 돌아다니며 아름다운 풍경이 있으면 그 모습을 그림으로 담아내는 풍경화를 그리곤 했다.주로 병영을 돌아다니며 그림을 그렸고 어머니를 비롯한 어린 시절 추억이 생각나는 곳들을 찾아다니며 그림으로 남기곤 했다.이렇게 내가 그린 그림과 스케치북에 소묘로 남겨놓은 작품들을 모아 책으로 펴낼 기회가 생겼다. 화집을 발행했던 것인데 1991년으로 기억한다.화집의 제목은 ‘마음의 옷을 벗고’였으며 내가 어린시절부터
김성우의 사투리와 민속품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3.11.1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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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중반 학업을 위해 고향을 떠났다가 40여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임업인으로서 임업분야 발전을 위해 일하고 고향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이가 있다. 바로 신전면 삼인마을의 이병국(60) 이장이 주인공이다.이 이장은 어린시절을 신전과 도암에서 보냈다. 도암초등학교와 도암중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학업을 위해 서울로 향했다. 서울에서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과정까지 수료했다.대학 졸업후 30대 초반의 나이에 학원을 운영했다. 요가와 필라테스, 한요가와 함께 속셈과 보습을 가르치는 학원이었다.이 이장은 대학에서
[특집]-프리미엄뷰
오기안 기자
2023.11.0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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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영랑시인학교가 산고 끝에 시인 배출의 산실로 자리를 잡았다. 8일 강진군 시문학파기념관에 따르면 시문학파기념관은 지난 3월 영랑시인학교 개강식을 가진 뒤 9개월만인 오는 20일 최종 수업 시간을 앞두고 있다. 이어 28일에는 전북 부안 석정문학관으로 문학기행을 떠나 사실상 올해 영랑시인학교를 마무리한다.영랑시인학교는 국가민속문화재 제252호인 영랑생가를 활용한 인문학 프로그램이며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의 하나로 추진했다. 수강생 40명은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뉘어 지난 3월 6일부터 9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 모두 38회에
기획특집
강진일보
2023.11.0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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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강진군향우회 제69차 정기총회 개최향우회원과 지역 기관장 등 400여명 참석조희술 수석부회장 도지사 표창 등 유공자 시상 재경강진군향우회(회장 차용수)는 지난 2일, 서울 위더스 영등포 메리엘컨벤션홀에서 제69차 재경강진군향우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정기총회에는 김승남 국회의원, 차영수‧전서현‧김주웅 전남도의원, 강진원 군수, 김보미 군의장을 비롯한 재경향우 주요인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 재경강진군향우회원 101명이 고향인 강진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1,16
기획특집
오기안 기자
2023.11.09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