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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진방문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강진군에서 더본코리아측에 강진읍시장 활성화 사업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최근 백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에 ‘님아 그 시장을 가오’ 24편 영상으로 병영주조장과 강진읍내 식당을 방문한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백 대표는 병영양조장에서 병영소주를 구입하고 강진읍 무지개식당을 방문해 병어조림을 맛보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공개이후 무지개식당에는 타지역 손님들의 방문이 크게 늘어나고 있고 그 일대 거리를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면서 무지개식당을 묻는 사람들도 생겨
사회
김응곤 기자
2023.05.2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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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 서북부 대표 관광지인 월출산 일대가 새롭게 바뀐다. 군은 지난 11일, 강진원 군수와 송형근 국립공원이사장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2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월출산 국립공원 관리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월출산국립공원의 균형 있는 보존과 개발을 통해 늘어나는 생태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강진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의 협력과 지원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총 사업비는 약 2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협약에 따라, 국립
사회
김응곤 기자
2023.05.1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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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일(61) 강진음악인단체총연합회장이 지난 7일 장흥에서 열린 제20회 정남진장흥 키조개축제 전국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조 회장은 지난 6일 열린 제20회 정남진장흥 키조개축제 전국가요제에 참여해 예선에서 전국에서 모인 122개팀과 경쟁해 본선진출에 성공했다.다음날 열린 본선에서 조 회장은 목포에 살고 있는 후배 주성호(53)씨와 함께 듀엣팀 ‘J&J’를 결성해 ‘고맙소’라는 통기타곡을 불러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상장과 가수인증서를 받았다.조 회장은 “큰 기대도 하지 않고 장흥 지인들의 권유로 참여하게 된 대회였는데 큰 상까지
people
김응곤 기자
2023.05.1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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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지역소멸 위기에서 벗어나 활력 넘치는 축제의 고장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일환으로, 오는 26일부터 ‘불금불파’를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26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병영시장 일원에서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에 불고기 파티) 축제가 열린다. 축제장에서는 연탄돼지불고기와 국수, 한정식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신나는 EDM 디제잉 쇼부터 7080, 8090, 2000년대, 최신곡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도 만나볼 수 있다.또 강진군이 자체 개발한 핫템 ‘하멜맥주’와 ‘하멜커피’와 병영막걸리, 사또
사회
김응곤 기자
2023.05.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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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연휴동안 지역내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쌀귀리 도복피해가 나타나 농민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강진에는 평균 245㎜의 비가 내렸다. 이 비로 인해 강진읍과 도암면을 중심으로 재배 면적이 늘어나고 있는 쌀귀리는 도복피해가 발생했다.피해면적만 현재 600㏊로 전체 재배면적의 60%이상에서 피해가 발생해 심각한 수준이다.쌀귀리 재배가 본격화된 이후 이렇게 많은 면적에서 도복피해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수확시기를 한달이상 앞두고 발생해 피해가 더 심각하다는 것이 농민들의 말이다. 쌀귀리의 경우 작물
사회
김응곤 기자
2023.05.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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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달 25일 스포츠서울이 주관하는 ‘2023 라이프 특집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 의회‧의정부분을 수상했다. 전서현 의원은 제12대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생계ㆍ주거ㆍ교육 급여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정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바우처 지원사업, 모자보건사업, 3자녀 이상 교육비 지원 사업 활성화 등에 앞장서며, 도 예산이 적합하게 쓰이도록 집행부를 견제ㆍ감시하는 일을 충실히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또 농어촌 수익 증대, 일자
지방자치
김응곤 기자
2023.05.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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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이 학교 통폐합의 기준을 학생수 30명에서 10명이하로 하향 조정했다. 이로서 강진에서는 휴교중인 강진북초를 제외하면 통폐합 대상이 되는 학교는 없게 됐다.도교육청은 작은학교 교육력 회복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적정규모학교(통·폐합) 육성을 위한 학생 수 기준을 현행 30명 이하에서 10명으로 낮췄다고 밝혔다.학생수 감소로 인해 작은학교는 시설·교육기자재에 대한 소극적인 재정 투자로 인해 교육 환경 악화를 초래했으며 도심학교와 교육격차로 이어졌다. 또 지역사회에서는 공동체의 중심인 학교가 사라질 위기에 놓이면서
사회
김응곤 기자
2023.05.0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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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제51회 강진군민의 날을 맞아 출향 향우들이 강진 사랑의 마음을 담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감동을 선사했다. 강진군에 따르면, 1일 ‘제51회 군민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대표, 평촌우리병원 박광열 원장, 작천면 재경향우회 이경수 회장, 재경 강진고등학교 동문회 여상진 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밝혔다.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군동면 영포마을 출신으로 1989년 한신증권에 입사 후, 직원 시절부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평사원에서 CEO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종합
김응곤 기자
2023.05.0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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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내년도 농업관련 예산을 대폭 늘리면서 농업 육성에 본격 나서고 있다. 군은 최근 2023년 농정분야 예산을 전년 618억원 대비 22% 증액한 797억원을 편성했다. 증액한 예산은 모두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건비 상승과 물가 상승률을 면밀히 검토 후 편성됐다.원예‧특작 분야에는 지난해 대비 33억 원이 증액된 83억 원을 반영했다. 장기성 필름 지원 면적 제한을 폐지했으며, 일반필름 지원, 시설원예 스마트팜 지원사업 신규사업 도입, 각종 지원 단가 상향 등으로 원예 농가의 초기 시설 투자비 부담을 대폭
사회
김응곤 기자
2023.04.2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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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형상화한 기단 대리석으로 제작 준비5월 중하순 동초 앞 회전교차로에 이전 설치 부서지고 깨진 상태로 놓여 사람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강진소방서 앞 영랑공원의 김윤식 선생의 동상이 최근 보수가 완료돼 이전 설치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앞으로 기단 제작 작업을 거쳐 제작이 완료되면 영랑선생 동상은 동초등학교 앞 회전교차로로 자리를 옮겨 세워질 예정이다. 강진군은 지난 2월 21일 대형 크레인을 동원해 영랑공원에 있던 동상 철거작업을 진행했다. 아래 기단과 영랑 동상을 분리한 뒤 크레인을 동원해 차량으로 옮겨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사회
김응곤 기자
2023.04.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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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진농협 파머스마켓 앞에 설치된 현수막 게첨대에 독특한 현수막이 내걸려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수막의 내용은 ‘장유순’ ‘김군자’라는 사람을 찾는다는 간단한 내용이었다.일반적으로 현수막 게첨대에는 행사를 알리거나 상점을 개업했거나 수상이나 당선 등을 축하하는 내용들이 주로 걸리기 때문에 단순히 사람을 찾는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내용을 확인한 결과 해당 현수막은 군동 금사리 덕마마을 출신 출향인 차형옥(88) 어르신이 지역 현수막 업체에 의뢰해 설치한 것이었다. 차 어르신은 현재 서울 광진
사회
김응곤 기자
2023.04.2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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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유치하기 위해 노력중인 전남도교육청의 ‘다산 학생 아카데미’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지난 4일 강진아트홀에서 강진군과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2023 강진미래교육지구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언식에는 김대중 전남교육감과 강진원 군수, 이병삼 교육장 등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군에 따르면 강진원 군수는 지난해 8월 취임이후 곧바로 김대중 교육감을 만나 다산 학생 아카데미 건립 사업을 건의한데 이어 이날 행사장에서 인사말을 통해 행사에 참석한 김대중 교육감에
사회
김응곤 기자
2023.04.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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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깊은 마을이다. 동성로의 끝자락에서 강진향교와 노인대학으로 가는 길목 우측에 위치하고 있다. 마을의 동쪽으로는 신풍마을이 있고 서쪽으로는 동성리 목화마을이다. 북쪽으로는 강진군의 명산인 우두봉이 뻗어 있다. 마을 앞은 미나리밭이 드넓게 펼쳐져 사시사철 푸르르다. 교촌리 일대는 땅이 좋고 무엇보다 물을 확보하기에 좋았다. 사철 물이 넘쳤다. 그래서 미나리가 잘 자랐고 품질도 좋았다. 사람들은 이곳 미나리를 ‘샛골미나리’라고 불렀다. 연중 수확이 이뤄지지만 2월부터 봄철까지 수확하는 것들이 가장 맛이 좋을 때다. 향도 그만큼 좋다
기획특집
김응곤 기자
2023.04.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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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는 지난 30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9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회기에서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예산안 3건 조례안 24건, 기타안건 6건 등 총 3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기정액 4,790억 원에서 1,086억 원 증액된 5,876억 원을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강진군 규제개혁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30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강진군 문화예술․지역문화 진흥 및 예술인 복
지방자치
김응곤 기자
2023.04.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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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부터 2일까지 열렸던 ‘제26회 전라병영성축제’와 ‘제6회 강진 금곡사 벚꽃 삼십리길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에 개최한 제21회 전라병영성축제는 1만 9천866명, 제22회 축제에 3만 600명이 방문한데 비해 올해는 4만 1,000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 현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금곡사 벚꽃 축제에는 5만여 명이 찾은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병영성축제 개막일인 4월 1일에는 올해 처음 개최시기를 변경한 강진청자축제의 일 평균 방문객 1만5천여 명보다 2천600여 명 더 많은
사회
김응곤 기자
2023.04.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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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앞 들판이 넓다. 멀리 만덕산과 구강포 그리고 죽도가 내려다 보인다. 뒤쪽으로 마을을 포근하게 감싼듯한 아담한 산이 있다. 보은산 줄기인 비래봉이다.비래봉은 봉이 날아와 앉은 형국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비래봉 골짜기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새소리가 마을에 평온함까지 더하는 듯한 기분이다. 송현마을은 강진읍과 성전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사방에 소나무숲이 울창하여 일명 ‘솔치’라고도 불렸다. 동쪽으로는 우두봉이 있고 서쪽으로 봉덕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남쪽으로는 송전리 송정마을이, 북쪽으로는 마을의 주산인 비래봉을 넘어 성전
기획특집
김응곤 기자
2023.04.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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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불법으로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에 대해 5월 말까지 강도 높은 단속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무분별한 임산물 채취로 인한 산림피해를 줄이고 산불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산림청 및 지자체의 사법경찰과 더불어 산림드론감시단 등을 활용해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하니 그 의지도 강력해 보인다. 산림청은 국유림, 사유림에 상관없이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엄중 처벌한다는 방침이다.무단 채취로 이런저런 피해를 겪고 있는 관내 임업농가들은 ‘기대 반 우려 반’이다. 행정력이 실질적으로 얼마만큼 효과를 거둘 수 있
영랑로
김응곤 기자
2023.04.0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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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전면 사초리 주민들의 사내호 수상태양광 설치 요청에 강진군이 불허 입장을 발표했다. 사초리 주민들이 사내호수상태양광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꾸려 강진군에 사내호 수상 태양광 설치 추진을 강력히 건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같은 주민들의 요청에 강진군은 ‘불허’ 입장을 내렸다. 불허 이유에 대해 ▲조례 상 이격거리 제한에 따른 개발행위 불가 ▲생태자연도 1등급 지정에 따른 개발행위 불가를 들었다. 넘어야 할 문제는 또 있다.사내호가 강진·완도·해남의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민원 지역이라는 것이다. ▲사내호 수질·방류로 인한 인근
사회
김응곤 기자
2023.03.3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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뾰족한 산봉우리가 영락없이 붓을 닮았다. 때문에 주민들은 ‘문필봉’이라 부른다. 문필봉을 중심으로 집들이 여기저기 군집을 이루고 있다.5개 반으로 이뤄졌으니 넓고 큰 마을이다. 예전 텃골로 불리던 ‘기동’과 문필봉 아래 ‘용동’이 합쳐지면서 한 마을을 이루고 있다. 기룡이란 마을은 그렇게 탄생했다. 마을앞으로는 들이 넓다. 본래 바다이던 곳이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바지락, 맛 등을 채취하는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했다. 30년대 초반 대대적인 간척사업이 시작됐다. 주민들은 바다를 내어주고 농경지를 얻었다. 마을 앞 100㏊의 농경지를
기획특집
김응곤 기자
2023.03.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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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지난 17일 오감통 시장 내 사찰음식 체험관, ‘도반’ 개관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해 10월, 민선 8기 60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맛과 음악의 도시’ 강진 건설을 위해 (구)예향 한정식 음식점 건물을 활용한 수탁자를 공개모집 후 ‘홍승스님’을 최종 선정했다.체험관은 지방소멸대응기금 4억 원을 활용해 지난 12월부터 3개월의 공사를 거쳐 개관식을 갖게 되었다.개관식에는 강진원 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의장, 권석민 강진경찰서장, 이병삼 강진교육지원청장 등 주요 기관 단체장과 종교인을 포함해,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
김응곤 기자
2023.03.23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