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읍까지 1,300원 단일 요금 간선버스 운행버스비 차이만 1만원… 강진쪽 대응책 마련 필요 완도 고금도와 신지도를 잇는 총 4.3㎞의 장보고 대교가 지난 6일 개통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개통됐다. 다리개통으로 약산~고금~신지~완도읍까지 육지를 통해 연결된 셈이다. 그동안 고금, 약산 일대 주민들은 행정구역상 완도에 속했지만 사실상 강진읍과 마량면에 생활권을 두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장보고대교 개통이후 이같은 모습이 변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지난 12일 찾아간 완도 약산면 당목항. 쌀쌀한 날씨탓인지 다소 한산한 모습이었다. 이 곳은 금일과 생일 지역주민들이 배를 타고 육지로 나오는 곳이다. 장보고대교 개통으로 완도읍에서 이 곳까지 간선버스를 운행
심층취재
오기안 기자
2017.12.14 10:36
-
농업인 경영안정자금 대폭 늘려 88억원 혜택다산국립연수원 유치, 도공무원교육원과 연계‘강진군이 도전하면 반드시 성공한다’. 이 표현은 이제 강진군민 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 중앙정부, 강진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전혀 낯설지 않다. 그만큼 최근 2~3년새 강진군이 이룬 새로운 변화 발전은 지금까지의 강진 역사에서 가장 괄목한 만한 성취이자 보람이었다. 이 중심에 강진원 군수가 있다. 강 군수는 지난 23일 제246회 강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은 성공을 바탕으로 내년 이후의 비전과 전망을 내놨다.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위한 구체적인 실천 전략과 과제를 동시에 제시함으로써 군민들에게는 희망을, 다른 지자체에 대해서는 선도적인 모범도시로서 그 위상을 확고히 하는데 모
심층취재
강진일보
2017.11.30 11:16
-
12개 축제 개최로 243만명 관광객 방문, 지난해 2배 이상 급증K-POP 콘서트로 전국에 강진 지역 홍보 효과 톡톡히 누려 강진군의 올 가을은 여느 해보다 뜨겁고 의미가 깊었다. 군이 경제불황을 극복하기위해 올해를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로 정하고 축제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 게 주효했다. 특히 가을에 들어서면서 선 보였던 작천황금들메뚜기축제와 마량미항찰전어축제, 제24회 남도음식큰잔치, 강진 K-POP콘서트, 제2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및 17일간의 강진음악여행으로 이뤄진 ‘강진가을 5대축제’의 성공은 군민들의 자긍심을 한껏 끌어올린 것은 물론 ‘어떻게 하면 강진이 잘 살 수 있을까’를 몸소 느끼게 했다는 게 군민들의 한결같은 얘기다.
심층취재
강진일보
2017.11.23 11:12
-
청년 일자리 창출 등 6개 분야 역점시책 추진 종합대책 마련 강진군이 지역 최대 현안과제를 인구감소 극복에 두고 관련 종합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군 통계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지역 인구감소가 예상보다 훨씬 심각하다. 그대로 둘 경우 앞으로도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 전남 유일 선정강진군은 1965년 12만7천여명을 최고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해 2014년에 4만명선이 붕괴됐다. 작년 말에는 3만7천700명까지 줄었다. 최근 2년간은 한해에 무려 1천여명씩 감소하고 있다. 이 추세로 가면 14년 후인 2031년에 3만명선이 붕괴될 우려가 있다.출산율도 2011년 2.28명에서 1.76명까지 계속 줄었다. 가임여성 비율이 꾸
심층취재
강진일보
2017.11.09 14:33
-
오는 12일까지 갈대축제장·읍내 오감통서 가을 만끽 가을 힐링 최적지 전남 강진이 갈대축제와 차별화된 음악여행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 27일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제2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열고 17일간의 가을 여행을 풀어 났다. 같은 기간 강진읍내 오감통에서 역시 17일간의 강진음악여행 프로그램을 펼쳐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강진군은 20만평에 이르는 갈대숲과 3㎞에 이르는 생태 데크길을 걸으며 추억과 힐링을 안겨주는 강진만 생태공원, 남도 맛의 1번지 강진음식과 음악도시 강진의 이미지를 충분히 알려주는 강진읍내 축제로 이원화해 지역민 소득을 이끌어 내고 있다.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심층취재
강진일보
2017.11.02 10:59
-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유배지로 잘 알려진 남도 끝자락 강진군. 강진군은 다산선생이 18년간 유배생활을 하며 남기고 간 업적을 보물처럼 캐내어, 교육을 통해 지역을 알리고 소득을 창출하는 희망의 씨앗으로 키웠다. 강진군 다산기념관은 강진의 우수한 문화유적과‘다산 정약용’을 콘텐츠로 하는 현장체험, ‘청렴’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엮어 어느 곳에서도 따라올 수 없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오늘날 시대가 요구하는 청렴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산공직관 청렴교육’, ‘공무원 청렴푸소(FU-SO)체험교육’, ‘다산체험프로그램’ 3개 과정을 상시 운영중이다.다산이 남긴 희망, 꽃으로 피다강진군의 청렴교육이 전국 공직자의 필수 코스로 각광받으며,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도에서부터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지역적 편차
심층취재
강진일보
2017.10.18 17:15
-
올 상반기에만 130만명 방문, 지난해 대비 50% 증가상품권 구입, 숙박비, 식비, 입장료 등 지역경제 활성화인센티브 정책과 관광재단·군의 마케팅 어우러져 강진군의 단체관광객 유입을 위한 관광인센티브 정책이 투자에 대비해 큰 이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강진군의 관광정책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향이 옳은 것으로 증명되고 있다. 11일 강진군과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관광업계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지난 7월말까지 인센티브 제도로 유입된 강진 관광객수가 약 1만8천명이다. 이에 따른 투자액 2억1천만원 대비 직접 관광수익은 약 4배인 7억6천만원에 이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인센티브 제도를 통한 여행사의 강진사랑상품권 구입액 2억6천만원, 숙박비 1억8천만원, 식비 3억
심층취재
강진일보
2017.10.12 11:01
-
목민심서, 흠흠신서의 이본 공개, 제자들 활동 담겨역의증석 등 다산 제자들의 저술도 함께 관람 가능 다산기념관이 2017 강진방문의해와 제45회 강진청자축제를 맞아 이달 28일부터 10월1일까지 66일간 ‘다산 정약용과 다산학단’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다산기념관에서 개최하는 12번째 특별전으로 남양주 역사박물관과 공동기획해 의미가 더 깊다. 182책 503권으로 알려진 다산 선생의 방대한 저작 활동은 대부분 강진 유배시절에 이뤄졌다. 이러한 결과는 다산 선생 개인의 뛰어난 역량과 노력이 기본이었지만 그 외에 강진에서 만난 다산 선생의 제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이 학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다산 선생의 일대기를 정리한 ‘사암선생연보
심층취재
오기안 기자
2017.08.03 14:21
-
삼국시대부터 제주로 오가는 오랜 관문남해안 해산물 집산지, 전국으로 유통 남포 포구남포는 강진만 가장 안쪽에 자리잡은 마을이다. 바다에서 각종 화물을 육지로 운송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었다. 이 때문에 남포는 오래전부터 남해안 지역 섬과 거미줄같은 유통망을 형성하고 있었다. 남포에서 내린 수산물은 강진읍 보은산 서쪽 끝자락인 시끄테를 통해 영암, 목포, 광주 등지로 곧바로 나갈 수 있다. 남포는 큰 포구였다. 70년대 초반 마을가구수가 300호가 넘었다. 남포에는 유명한 도방(대형 유통업자)들이 많았다. 남포의 도방들은 돈을 제때 잘 계산해 주기로 유명했다. 그래서 배들이 끊임없이 들어왔고, 남포에는 바닷고기가 늘 넘쳐났다. 이렇게 남포마을로 들어온 해산물은 남
심층취재
주희춘 기자
2017.08.03 14:17
-
청자에 담은 참기름, 꿀 상품화 어떨까청자에 넣은 물, 맛 좋다는 기록도 청자속에 담긴 참기름의 향기는 어떠했을까. 청자속에 넣은 꿀맛도 매우 궁금하다. 요즘에도 참기름은 두홉짜리 소줏병에 담기 일쑤이고, 아무리 좋은 꿀단지도 두꺼운 유리병 이상을 넘지 못하지만 고려시대 수도 개경의 귀족들은 참기름과 꿀을 청자 속에 넣어 놓고 먹었다. 그것도 강진에서 만든 최고급 청자에 강진 일대에서 생산된 참기름과 꿀을 먹었으니 대단히 호사스러운 음식을 즐겼던 셈이다. 청자축제가 한창인 요즘, 청자박물관 개관 20주년 기념 특별전 ‘매병에 담긴 역사 이야기’에 가면 입구 바로 왼쪽에 재미 있는 매병을 구경할 수 있다. 자칫 지나치기 쉽지만 옆에 조그맣게 적어져 있는 설명이 눈
심층취재
주희춘 기자
2017.08.03 14:01
-
강진에서 개경으로 청자 해상 운송 400년 역사화물표 체계등 완벽한 해상 운송 시스템 발전다른 지역에서 찾을 수 없는 유통 기술 조기 정착조선시대, 근대이후 강진의 상업발전 DNA 역할지금으로부터 885년전인 1132(壬子)년 어느날 대구 사당리. 사당리 주민 한 사람이 개경으로 보낼 청자를 완성한 후 길이 40㎝, 폭 2.5㎝, 두께 0.8㎜의 나무 조각을 집어 들었다(우측 사진). 한손에는 먹물을 묻힌 붓을 들었다. 그리고 나무 조각 앞면에 조심스럽게 글씨를 써내려 갔다. ‘耽津縣在京隊正仁守戶付砂器壹裏印(탐진현재경대정인수호부사기일리인)’“탐진현에서 개경에 있는 대정 인수의 집으로 보내는 도자기 한 꾸러미이다’. 사당리 주민은 목간에 발송지 이름+수취인 이름+보내는 물품 규
심층취재
주희춘 기자
2017.08.03 13:59
-
뛰어난 정신력으로 자신의 장애 극복 독창적인 한글서예로 전국에 명성 떨쳐한국전쟁이 일어난 이듬해인 1951년에 신전면 수양리에서 태어난 백사 정윤식 선생은 나와 12살 띠동갑이지만 ‘형님’이라고 부른다. 같은 동네이고 작년에 세상을 떠난 나의 큰형의 친구이자 집안 고모와 결혼했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의 기억은 큰 형과 같이 다녔고, 내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에는 소재지인 장촌 일제식 적산가옥 1층 터미널 옆에서 한국일보 지국을 운영했다. 1978년쯤에 장충체육관에서 99%의 찬성으로 박정희를 대통령으로 뽑았던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에 뒤이은 민주평화통일국민회의(평통) 대의원으로 출마해 당선됐던 것 밖에 생각나지 않는다. 요즘과 달리 그때는 평통 대의원을 선거로 뽑았다. 그의 정치성
심층취재
강진일보
2017.07.13 11:41
-
제자의 스승 존경, 스승의 제자사랑… 한자 한자에 깊에 새겨 있는 회칙1817년 6월 어느날. 다산선생이 해배되기 1년 전의 일이다. 오랜 세월 강진에서 유배생활을 하던 다산 정약용 선생은 서서히 고향으로 돌아갈 준비를 한다. 아마도 한양에서 유배가 해제될 것이라는 이런저런 기별이 왔던듯 싶다.다산선생의 제자들은 계를 만들어 선생님이 떠난 후에도 그 뜻을 모실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한다. 여러차례 제안을 받은 다산선생은 고사 끝에 그럼 그렇게 하라고 했다. 대신 조건이 있었다. 다산 선생앞으로 돼 있는 전답을 활용해 계의 재산으로 활용하라는 것이었다. 강진에서 제자들을 가르쳤던 다산선생은 일종의 수강료 형태로 조금씩 받은 돈을 모아 식량을 스스로 해결하려고 논을 구입했던 것으로 보인다
심층취재
주희춘 기자
2017.06.22 13:13
-
마케팅 대학 운영, 각종 지원사업으로 활성화 이뤄 2017년을 강진 방문의 해로 선포한 강진군은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를 통해 소비자에게 믿음을 주는 농수산물을, 농어업인에게는 소득증대를 안겨주는 신유통체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군이 직접 운영하는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5월에 문을 열어 농어업인의 직거래 활동을 돕고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농수특산물을 홍보해 생산자와 소비자의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 개장한지 만 2년째를 맞이한 지원센터는 331명의 농어업인이 참여해 관리 고객수 13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총 102억4천만원의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자신이 직접 생산한 농수특산물을 온라인과 택배로 판매하고 있는 농어업인은
심층취재
오기안 기자
2017.06.08 14:45
-
보이는 라디오 확대, 서울지역 홍보 집중, 인터넷 홍보 등지역축제 활용, 마라톤대회 개최 등 관광객 유입책 마련 ◇ 홍보·마케팅 주력, 관광객 유입 기존 강진군이 진행하고 있는 일반적인 홍보사업과는 별개로 ‘2019 올해의 관광도시’사업 전개에 따른 조금은 특별하고 차별화된 홍보사업 전개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강진을 방문하도록 할 계획이다. 군 단위 지자체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라디오방송국의 기능을 확대해 실시간 홍보는 물론 최근 트렌드에 맞는 스마트형 관광홍보사업을 전개하고, 강진 방문 관광객에게 방문 기념이 될 수 있는 방안 등을 발굴 사업화해 홍보한다. 지역에서 ‘우리 지역이 좋아요~ 오세요~’라고 홍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잠재 관광시장에서 바라는 홍보사업,
심층취재
강진일보
2017.05.18 13:57
-
투어열차, 마량미항 야간 풍등날리기, 네덜란드 콘텐츠 등신규 자원 개발과 기존시설 개선 및 유휴시설 재생사업 실시 ◇ 특색있는 콘텐츠 및 상품개발로 관광객 유도 강진군의 관광자원 및 관광상품은 그동안 강진군 및 지역민, 민간의 노력으로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특히 다산초당과 강진 오감통, 고려청자박물관, 영랑생가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전라병영성 복원, 가우도 명소화사업 등이 전개되고 있다. 강진군을 이를 감안해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사업에 있어 강진관광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통한 관광객 유입을 목적으로 특색 있는 콘텐츠 및 상품을 개발한다. 강진을 하나의 도시 테마파크로 개념화하고 일반 테마파크에서의 여러 공간과 시설을 즐기는 형태를 반
심층취재
강진일보
2017.05.11 13:43
-
여유와 치유에 기반 둔 아날로그 감성 강화 강진 전체를 놀이공원화, 다양한 이벤트 접목 강진군의 관광도시 비전은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도시테마파크, 강진’이다. 군은 앞서 지역 및 관광여건에서 살펴봤듯 다양한 자원과 시설,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다. 다른 곳과 차별화된 중소도시로서의 가능성을 최대한 부각시키는 ‘작은 관광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작은 면적에 다양한 자원과 이야기가 조밀하게 형성돼 있고 강진만을 중심으로 한 독특한 지형을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의 최대 장점으로 삼고 있다.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 결국 여행이자, 관광’이라는 모토를 갖고 ‘사람이 만들어가는 도시테마파크, 강진’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관광도시로서 보유하고 있는 잠재력과 역량을 간결하게
심층취재
강진일보
2017.04.20 12:46
-
푸소체험, 시티투어버스, 이야기꾼 운영, 다산교육 등 운영2017 강진방문의 해 개최 경험 적극 활용, 군민역량 집중 감성관광 1번지 강진은 ‘올해의 관광도시’사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 농촌관광을 넘어 6차 산업과 연계된 감성여행을 통한 강진군 관광객 유치 및 ‘감성관광=강진’이란 이미지 정착을 위해 푸소(FU-SO)체험, 강진시티투어버스 오감통통, 이야기꾼 운영 등 콘텐츠 개발 및 실행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푸소(FU-SO)는 필링 업(Feeling-Up) 스트레스 오프(Stress Off)의 줄임말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학생이나 공무원, 일반인들이 농어촌 외갓집에서 하루 또는 이삼일을 지내면서 훈훈한 강진의 정서와 감
심층취재
오기안 기자
2017.03.23 19:00
-
푸소체험, 시티투어, 가고싶은 섬 가우도 등 체험, 감성자원 풍부32명의 문화관광해설사들 배치, 강진홍보 전문가로 활동 강점 남도답사 1번지 강진군은 작지만 잠재력이 풍부한 곳이다. 국토 최남단 서남부에 있다. 사통팔달의 육상 해상 교통 요충지다. 익히 알려진 대로 다산초당과 영랑생가, 고려청자 요지 등 수많은 문화유적을 보유하고 있다. 따뜻한 날씨와 넉넉한 인심이 한데 어우러진 친환경 농어업 도시이다. 여기에 푸소체험(FU-SO)과 강진시티투어 오감통통, 가고 싶은 섬 가우도 등 감성관광 1번지로서 남도 관광의 거점역할을 맡고 있다.◇‘남해안 관광거점’도시 강진강진군의 지역 특성은 크게 남해안의 중심지, 다양한 자원과 풍부한 체험거리, 남도 맛 1번지, 인물의
심층취재
오기안 기자
2017.03.16 11:54
-
“강진이 하면 반드시 성공한다”군민들 자부심 충만 강진군이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면서 ‘강진이 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라는 등식과 함께 강진군민들의 역량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이번 쾌거는 최근 1년새 강진군이 군민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 정부의 각종 공모와 전남도단위 대규모 행사들을 유치해낸 성공 스토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더하게 됐다. 정부 공모 사업 1위 선정과 치열한 경쟁속에 이뤄낸 도단위 기관유치, 전략사업 성공은 인근 지자체의 시기어린 부러움을 사고 있고 군민 스스로 자긍심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이는 결국 불황극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강진군이 추진중인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가 대박조짐을 보이고 이
심층취재
강진일보
2017.02.23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