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봉근(66․강진반석교회)장로가 대한예수교장로회 땅끝노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달 29일 장흥 대흥교회에서 그리스도의 작은이들의 벗이란 주제와 가난한 자의 벗, 다음 세대의 벗, 북한동포의 벗, 문화가정의 벗이란 부제로 열린 제17회 대한예수교 장로회 땅끝노회 정기총회에서 180여명의 목사와 장로들의 만장일치로 노회장에 선출됐다. 땅끝노회는 강진, 장흥, 영암, 완도, 진도, 해남 등 6개군 107개 교회로 1만5천여명의 신도들이 있으며 강진에는 10여개 교회가 있다. 22년의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차 회장은 2002년 강진반석교회 장로로 임직하며 교회 업무에 충실하며, 강진 영암시찰회 체육대회 및 친목도모 교류 협력에 앞장서고 있으며 노회를 위해서 헌신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삶을 살고 있다.
사람들
임순종 기자
2012.11.13 15:23
-
지난달 26일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제67주년 교정의 날을 맞아 장흥교도소 교정위원회 이상순(63․강진읍 남성리)회장이 권재진 법무부장관으로부터 법무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이 회장은 “교정위원회는 회원들의 친목모임이 아닌 순수하게 수용자들을 위한 봉사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으로 수용자 교정 교화를 위해 활동했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45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장흥교도소 교정위원회는 수용자들의 교화를 위해 종교분과별 활동 및 체육대회를 비롯해 연예인초청공연 한마음노래자랑 등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8년간 교정위원회 활동을 하고 있는 이 회장은 “한순간의 실수로 죄를 지어 수감된 수용자들이 많다”며 “우리 주위에서 배려하는 마음으로 먼저
사람들
임순종 기자
2012.11.13 15:15
-
강진읍 출신으로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위진수 화백이 진도군에서 주최한 제8회 전국소치미술대전에서 지역출신 위진수 화백이 한국화부문 대상을 차지했다.위 화백은 지난 1일 진도군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 제8회 전국소치미술대전 시상식에서 한국화부문 대상을 받았다.위 화백의 수상작은 ‘도지청향’이라는 작품으로 돌가루를 이용해 요철을 심하게 나타내고 여기에 먹으로 형상을 그려넣는 방식으로 매화 등을 표현했다.위 화백은 호남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조선대 대학원 순수미술학과, 교육대학원 유아교육과를 졸업했다.
사람들
강진일보
2012.11.06 18:11
-
지난달 31일 강진소방서 개청식을 맞아 소방서 유치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차만길(69․강진읍 남성리) 전 강진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전남도지사 감사패를 받았다. 차만길 회장은 “강진소방서 유치는 군민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이 노력한 결과다”며 “이번 수상은 내 개인이 아니라 일선에서 뛰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주는 상이라 생각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차 회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은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서 유치가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노력했다”며 “소방서 개청으로 효율적인 재난예방을 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강진발전에 기여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1974년도에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차 회장은 96년부터 2003년간 회장직을 맡으며 소방업무외에도
사람들
임순종 기자
2012.11.06 18:00
-
지난달 31일 강진소방서 개청식을 맞아 소방서 신축 공사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선제(45․강진군청 민원봉사과)주무관이 전남도지사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김 주무관은 강진소방서 건축 인허가 업무하면서 행정적 지원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김 주무관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강진소방서가 개청되어 기쁘다”며 “주민의 안전과 신속한 재난방지를 할수 있는 강진소방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 주무관은 건축인허가 개발행위 허가 업무를 맡고 있으며 매사에 업무처리를 꼼꼼하고 주민들의 편의에 맞게 업무를 추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5년동안 건축인허가 업무를 맞고 있는 김 주무관은 “건축인허가 접수건이 한꺼번에 많이 들어 올 때면 업무처리가 다소 지연되기도 한다”며 “이해해 주시는
사람들
임순종 기자
2012.11.06 17:57
-
사회 각 분야에서 전남인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2012년도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에 6개 분야 총 18명의 수상자 중 강진출신 3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병영주조장 김견식 대표,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 오경배 회장, 진화섬유(주) 김정열 대표등은 지난 25일 화순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6회 전남도민의날 행사에서 상을 받았다.도민소득분야 △가공판매유통 부문에 선정된 병영주조장 김견식 대표는 54년 동안 막걸리, 사또주, 청세주, 동동주, 유기농막걸리 등 다양한 전통주 제조에 힘써가며 각종 품평대회에 출전, 입상해 우수한 품질 인증을 받았다. 지난2008년부터는 일본에 막걸리를 수출, 매년 10%이상의 매출을 높여나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도민소득
사람들
임순종 기자
2012.10.30 11:49
-
강진청자박물관과 강진청자협동조합에서는 프랑스, 일본, 미국, 유럽 등 해외전시를 통해 예술성과 우수성이 입증된 강진청자 판매전을 주요 대도시인 울산시에서 개최한다. 울산시는 20만명의 호남향우회가 조직돼 있으며 강진청자협동조합 황옥철 조합장이 울산 호남향우회를 방문해 청자 판매전에 대해 충분한 협조를 받았다. 이번 울산 나들이는 30여조합에서 만든 전통청자, 생활도자기 300여점을 전시판매한다. 황옥철 조합장은 “이번 행사는 경기가 좋지 않아 전통청자 작품보다는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활자기를 판매할 계획이다”며 “생활자기의 반응을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황 조합장은 “울산전시회는 청자가 현대 생활에 유용하게 쓰이고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험무대가
사람들
임순종 기자
2012.10.30 11:43
-
탐진들원예전문단지 주식회사 대표이사이자 전국 파프리카생산자 자조회 회장인 김종운 대표가 지난 18일 경남 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2012년 한국원예학회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발표」시상식에서 「원예 공로상」을 수상했다.한국원예학회의「원예 공로상」은 한국원예 분야에서 시상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원예발전에 혁혁한 공헌과 공로가 큰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김 대표는 지난 2003년도와 2005년, 2006년도에 농약안전성 문제로 인한 수출 중단이라는 위기 상황에서 포기하지 않고, 전국 파프리카생산자 자조회 내부 안전성 관리 대책을 수립해 유관기관과 신속한 대책마련을 위한 협의 등 안전성 관리 강화에 노력해왔다. 지속적인 농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내수와 일본
사람들
임순종 기자
2012.10.23 14:08
-
강진불교총신도회 4대회장으로 윤중근(61․성전면 신예)마량면장이 선출됐다. 지난 18일 사암연합회, 사찰대표, 신도대표들이 참석한 연석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윤중근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윤 신임회장은 “강진불교총신도회가 활동이 적어 침체된 분위기다”며 “신도회 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직을 정비해 포교활동과 지역사회봉사등 다양한 일들을 계획하고 나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강진불교총신도회 활성화를 위해 윤 회장은 “강진군사암연합회와 연계해 강진불교대학을 다시 개강하고 불교단체모임을 활성화 하겠다”며 “이를 위해 최우선이 1만5천명의 불자들의 화합과 단결 할 수 있도록 불자들과 함께 모든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윤회장은 또 “각
사람들
강진일보
2012.10.23 13:45
-
지역출신 작가 김남현(67․강진읍 동성리)시인이 두 번째 시집인 ‘끝없는 강물’을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작가가 자연과 주변에서 생활하며 보고 느낀 것을 시로 표현한 것들이다. ‘끝없는 강물’은 강진지역 유적지, 들녘, 산, 바다, 농촌마을 등 자연의 향기가 묻어나는 90여편의 시로 강진의 사계절을 담고 있다. 김 시인은 “황혼 길에 지는 석양을 바라보면서 나의 심지 속에 묻혀 진 티끌 같은 나의 삶의 한 부분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세월 앞에 남은 생명력으로 자연을 벗하며 포근한 정서를 얻기 위해 힘썼다”고 시집 발간의 의미를 설명했다.이어 김 시인은 “자연과 가까이 하다 보니 자연이 나를 불러낸다는 것을 느끼곤 한다”며 “자연의 생명력을 가지고 스스로의 힘으로 생성, 발전하는 것처럼
사람들
임순종 기자
2012.10.23 11:57
-
장흥의 사진작가 마동욱씨가 사진집 ‘탐진강의 속살’을 발간했다. 마동욱씨는 오는 25일 오후 5시 강진아트홀 화랑에서 출판기념식을 갖고 다음달 3일까지 10일간 전시회를 갖는다. ‘탐진강의 속살’은 마 작가가 지난 20여년간 강진과 장흥지역 탐진강과 주변 모습을 정성스럽게 담은 작품들로 모아졌다. 탐진강 발원지 영암에서 장흥댐 수몰예정지였던 유치면 일대를 담은 사진을 비롯해 강진으로 이어지는 53㎞ 탐진강의 모습을 사진속에 펼쳐놓고 있다. 마 작가의 사진은 장흥댐의 영향으로 최근 강진읍 목리를 비롯해 칠량면 등으로 광범위하게 발생한 갯벌피해에 대해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마작가는 장흥댐으로 수몰된 장흥지역 마을을 사진집으로 발간하는등 그동안 고향을 랜즈에 담는 작업을 꾸준히
사람들
강진일보
2012.10.16 14:51
-
지난 7~8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제24회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이수림(15․강진여중 3)양이 무용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양은 한국무용 ‘살풀이(이매방류)’를 선보이며 본선에 오른 초․중․고등학교 학생 10여명 가운데 1위를 차지해 전라남도교육감상인 대상을 받았다. 이 양의 '살풀이'한국무용은 기능, 표현, 의상, 안무, 음악등 살풀이 특유의 부드러움, 섬세함에다 역동성까지 골고루 갖춘 살풀이춤을 선보여 5명의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 양은 진도 전국국악경연대회 중등부 1위, 목포 전국국악경연대회 최우수상, 제6회 남도전통예술 전국 국악대전 금상을 수상했다. 이 양의 부모님은 강진읍에서 천마루 음식점을 운영하는 이영관(49)씨와 최
사람들
임순종 기자
2012.10.16 14:49
-
지난 11일 강진군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선임된 김오중(53․칠량면)부회장. 김 상임부회장은 “강진군이 전국적인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군민들과 체육인들의 단합으로 강진군체육회 위상을 높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상임부회장은 “체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군민과 체육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화합과 단결이 필요하다”며 “체육인들의 화합을 이끌어 내기 위해 협회별 지속적인 모임을 갖게 하고 자원봉사단을 조직 운영하고 군민들과 함께 하는 각종 행사를 개최해 군민화합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상임부회장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각종 체육대회 유치 및 전지훈련 유치 하는게 급선무다”며 “강진지역은 타지역에 비해 체육시설 인프라가 비교적 잘
사람들
임순종 기자
2012.10.16 14:46
-
지난 15일 강진향교 명륜당 광장에서 강진군유도회 이․취임식에서 제27대 오준원(79․작천면)회장이 취임했다. 오 회장은 “전임 이호재 회장이 재임 중 유도회 발전을 위해 많은 업적을 이루었다”며 “재임기간 동안 유학의 가르침을 기리는 한편 정신함양을 통한 도덕과 사회질서를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요즈음 여러 가지 범죄와 사회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강진유도회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청소년 인성 및 예절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유도회 활성화를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유교문화의 중요성을 지역에 사는 젊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교양강좌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유교문화의 중요성을 알리
사람들
임순종 기자
2012.10.16 14:07
-
강진동초등 6학년 추유라양이 전남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 투포환 부문에서 영예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추 선수는 지난 13일 해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2회 전남교육감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10m82cm를 던져 금메달을 차지해 전국 초등에서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추 선수는 지난해 4월 체육코치님의 권유로 투포환선수로 입문해 그해 6월 열린 강진교육지원청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전체1위를 차지, 11월 열린 제26회 전남학생종합체육대회 금메달을 차지해 했다. 추 선수는 “처음 시작할 때는 투포환에 대해 전혀 몰랐다"며 "배우다 보니 즐겁고 재미를 느껴 열심히 했다”며 “저도 언젠가는 세계의 선수들과 당당하게 겨뤄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추 선수는 강진읍
사람들
임순종 기자
2012.10.09 14:37
-
여수 MBC문화방송에서 주최한 제2회 정채봉문학상 공모에 김해등(47․동화작가)작가의 동화 ‘발찌 결사대’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발찌 결사대’는 의인화 동화로써 유해동물로 지정된 비둘기들의 애환을 동물성회복이라는 문학적 주제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해등 작가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동심이 존재하듯 동화란 생명의 문학, 치유의 문학이라는 생각을 갖고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며 “동심이 세상을 구원한다는 정채봉선생의 말씀처럼 동화가 세상을 구원하는 마음으로 작품활동에 전념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작가는 신안 비금도 출신으로 제6회 대산대학문학상 동화부문 당선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제1회 웅진주니어문학상 수상, 제17회 MBC창작동화
사람들
강진일보
2012.10.09 14:35
-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전북 전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전북비엔날레 ‘Eco Life(친환경 삶), Eco World(친환경 세계)’ 전시회에 강진에서 김순희 도예작가가 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전시회는 이코리아 전북비엔날레는 (The 1st Ecorea Jeonbuk Biennale)가 주최하는 것으로 40여개국 50여명의 외국작가와 350여명의 국내작가들이 참가했다. 청자 옻칠로 유명한 김작가는 미국 스미소니언 박물관 소장작가이며, 2012년 11월 북경초대전을 시작으로 프랑스. 미국 등지에서 초대전을 열며 강진 청자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전북 비엔날레 전시에서 김작가는 Eco Life(친환경 삶), Eco World(친환경 세계) 의 전시에 맞춰 고려시대 청자에 나타난 “유로수금문柳蘆水禽文”
사람들
임순종 기자
2012.10.09 14:31
-
지난 8일 경남 남해청소년수련원 회의실에서 열린 신전초등학교 23회 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제3대에 배홍준(54·신전면 수양리)회장이 선출됐다. 배 회장은 “23회 동창회가 지역에 작은 보탬이 되고 회원들의 끈끈한 우정을 나눌수 있도록 친목을 돈독히 다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 회장은 “지금까지 지역발전과 인재육성 장학금 기부활동 등을 해왔으나 최근 활동이 뜸해 자주 하지 못했다”며 “회원들이 자주 모일 수 있는 친목 모임을 지역발전과 학교·후배 지원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전초 23회 동창회는 2001년 결성되 12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후배들을 위해 인재육성 장학금 8백만원을 기부하고 모교 강당건립에 1천2백만원을 기증했다. 또 신전면 노인회관에
사람들
임순종 기자
2012.09.25 13:48
-
강진읍 서성리에서 마당갈비를 운영하고 있는 송운 박명섭(53․강진읍 서성리)화백이 전국공모 제13회 순천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박 화백은 지난 11일 최종 심사 결과 ‘국화-향기가득’이란 작품을 출품,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제13회 순천미술대전 문인화 등 11개 부문별 전국에서 1,809점이 출품됐다. 이번 출품작 화제는 ‘저 들녘에 황금물결 인줄 알았는데 가까이 보니 노란 쌍둥이 국화로다’로 국화의 섬세함을 잘 표현했다. 박 화백은 “늦가을 찬서리를 맞으며 깨끗한 꽃을 피우는 국화는 풍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어떤 위협과 권력에도 굴하지 않는 꿋꿋한 의지와 기개를 가르친다”며 “꾸준히 관심을 갖고 작품 활동을 해온 것이 대상을 받게 된 원동력이 아닌가 싶다”고 소
사람들
임순종 기자
2012.09.25 13:46
-
임금님 진상품으로 사용됐던 옴천 청자골 토하젓(대표 김동신)이 지난달 27일 농림수산식품부 전통식품 품질 인증을 받았다. 이번 품질인증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식품산업진흥법 시행 규칙에 따라 청자골 토하젓을 2년간 심사를 거쳐 전통식품 품질을 인증했다. 청자골 토하젓 김동신(64) 대표는 “선조들이 만들어온 전통방식을 고집한 보람이 있다”며 “청정지역 옴천 산골 논두렁에서 자연상태에서 자란 토하를 국산천일염에 잘섞어 염장을 하고 3~6개월 숙성을 시키면 검은색의 토하가 붉은색으로 띄게 된 토하젓은 조선시대 임금님에게 올라갔던 진상품의 하나인 옴천 청자골 토하젓이다”고 설명했다. 청자골 토하젓에서 생산하는 양념토하젓은 천일염으로 염장한 토하에 국산 찹쌀반죽과 고춧가루, 마늘, 생강 등을 넣어
사람들
임순종 기자
2012.09.25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