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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친환경농업특구인 전남 강진군 옴천면은 요즘 토하잡이에 한창이다.살얼음과 수초들 사이에서 살이 통통하게 오른 민물새우를 건져 올리느라 농부들이 강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톡톡 튀어 오르는 토하를 뜰채로 잡아 바구니에 담느라 여념이 없다.산간오지 맑은 물에서 자연 서식하는 강진 토하는 농약기운만 있어도 사라지는 청정 수산물로 3개월 정도 숙성시키면 밥도둑이 된다는 별미식품이다. 또 강진토하는 흙 향기와 함께 깔끔한 맛이 일품이며, 완전한 자연식품으로 식욕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조선시대 궁중진상품인 강진 토하는 여름철에 돼지고기를 먹을 때 함께 먹으면 배탈이 나지 않는다고도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중금속 흡착배출과 면역력 강화로 종기치료 등 민간요법으로 활용되기도 하는 고단백
종합
임순종 기자
2013.01.0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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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부터 축산차량 등록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강진군이 미등록 차량에 대한 지도․단속에 나선 가운데 지난 4일 강진 장날을 맞아 가축시장 방문차량 중 미등록 차량에 대한 집중 지도․단속 활동을 벌였다.이번 지도․단속 활동은 관계공무원 6명이 참여했으며, 아침 6시부터 7시까지 1시간 동안 차량등록 스티커 미부착 차량이나 GPS단말기 미장착 차량 등에 ‘축산차량 등록제 등록대상 차량’임을 고지하는 안내문을 배부하고 차량번호를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오후 강진군 환경축산과를 방문해 차량을 등록한 대구면 저두리 이행안씨는 “축산차량 등록제를 몰라서 등록하지 않았는데 가축시장에 갔다가 차량에 부착되어 있는 안내문을 보고 알았다”면서 “나중에 적발돼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 위해 차량을 등록
종합
강진일보
2013.01.0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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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료원이 지방공공의료원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5등급으로 전국에서 최하위에 기록되는 불명예를 안았다.국민권익위원회가 2011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전국 지방공공의료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인프라 구축, 정책투명성 및 신뢰성 제고, 부패유발요인 제거·개선, 공직사회 청렴의식·문화개선, 부패사례방지 및 신고활성화, 종합청렴도, 청렴도 개선정도 등 7개 부문을 심사해 1~5등급으로 분류한 결과 강진의료원이 5등급에 포함됐다.5등급은 전국 22개 지방의료원중 5곳이 포함된 것으로 강진의료원과 함께 마산의료원, 홍성의료원, 제주의료원, 순천의료원등이 포함돼 있다.국민권익위 관계자는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지방공공의료원 대부분이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서 낙제점을 받았다”며 “5등
종합
강진일보
2013.01.0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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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다산제 행사에서 처음으로 개최한‘제1회 대한민국 목민심서 서예공모대전’에 600여점이 넘는 작품이 접수됐다.강진문화원은 지난해 10월 하순부터 접수를 받아 심사를 진행해 최우수상 7명을 비롯하여 우수상, 특선, 입선작을 선정했다. 이 작품들은 지난 3일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시상식을 거행하고 305점에 대한 입상작을 6일까지 넓은 실내체육관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3일 오전 열린 시상식에는 입상자와 가족들을 포함해 강진원 군수와 황주홍 국회의원, 윤재공 군의장등이 대거 참석해 열띤 시상식을 축하해 주었다. 강진원군수는 “올해로 처음 맞는 목민심서 서예공모대전이 큰 성황을 이뤄 어느 서예대전보다 내실있게 개최되고 있다”며 “이 대회가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예대전이 되도록 우리
종합
강진일보
2013.01.0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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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시대 역할 모호… 전남도가 월권·예산만 낭비아파트·승용차·업무추진비등 지원‘돈먹는 하마’매년 연말이 되면 박준영 도지사는 시· 군의 부단체장을 임명해 내려 보낸다. 부군수와 부시장들이다. 도청의 과장들은 서기관급이다. 이들이 군으로 내려오면 서기관을 그대로 달고 있으면서도 일약 부군수로 신분이 뛰어 오른다. 강진의 경우 34평 아파트가 제공되고, 운전사가 딸린 승용차가 제공된다. 또 급여와 함께 수천만원대의 판공비(업무추진비)가 지급돼 민선 군수에 못지 않은 처우를 받는다. 일부 공무원들로부터는 신격화에 가까운 예우를 받는다. 그런데 부군수의 역할이 무엇이냐고 물어 볼 때 그 대답이 모호해진다. 민선자치단체 이후 각 시군은 주민들이 뽑은 시장군수에 의해 모든게 돌아가
종합
주희춘 기자
2013.01.0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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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축제 두번 후 다시 대표축제 가능성 만들어 당장 국비지원 5억 감소… “내실있는 축제 만들자”청자축제가 문화관광부 선정 대표축제에서 올해는 최우수축제로 한 단계 내려왔다. 당장 국비지원이 8억원에서 3억원으로 깍인다. 올해는 대표축제도 지원예산이 6억원으로 줄었다. 대표축제로 지정된 것 보다 3억원을 덜받는다. 예산이 줄어든 만큼 올 청자축제는 상당한 궁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러가지 정황을 보면 청자축제의 최우수축제 선정은 장기적으로 불리한 구도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번에 대표축제에서 살아남은 축제는 김제지평선축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등 딱 2개 뿐이다.문화관광부가 지역을 돌아가면서 대표축제를 지정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청자축제가 전북 김제지평선축
종합
주희춘 기자
2013.01.0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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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2013년 여성대학 수강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여성대학은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분과 중 하나로 관내 30세~60세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오는 14일까지 주민복지과 여성가족팀으로 신청하면 된다.여성대학은 정보화ㆍ지식화ㆍ글로벌시대에 부응하는 21세기 여성지도자 양성 및 여성인적자원 개발로 취업이나 창업 등 경제활동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자세한 사항은 주민복지과 여성가족팀(☎061-430-31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종합
강진일보
2013.01.0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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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군수가 새해 첫 업무를 농수축수산분야 농가 방문으로 시작했다. “강진의 문제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강문현답)” 는 마음으로 지난 2일 강 군수는 마량면 매생이 양식장과 전복육상양식장을 방문해 어업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강정신 마량숙마어촌계장은 매생이 세척기와 추운겨울 매생이를 포장할 수 있는 작업장을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청정해역 강진만 매생이 양식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전복육상 양식업 대표 정천균씨는 전복양식을 위한 각종자재 지원 등을 건의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해양수산발전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강 군수는 “새벽부터 바다에 나가 파도와 싸우며 양식에 종사하는 어업인 여러분들의 노
종합
강진일보
2013.01.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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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돈’마량~강진읍 4차선 확장사업 끝내 외면중부권(강진·장흥·보성) 여전히‘어두운 자식’목포가 지역구인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1월초 국회에서 올 예산이 통과되자 마자 보도자료를 냈다. 40개에 이르는 목포시 국비예산 총 1천2억원을 100% 반영시켰고 예산심사과정에서 목포 관련 예산 137억원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보도자료는 상황을 확대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나온 것이였다. 박전원내대표는 기획예산처가 한푼도 올리지 않은 영암 F1 개최 지원비를 국회에서 100억원이나 새로 만들어 냈다. 또 신안과 무안이 지역구이면서 이번에 민주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 위원으로 참여한 이윤석 의원도 보도자료를 냈다. 헌정사상 지역구 단일 예산으로는 최고액인 1,528억
종합
주희춘 기자
2013.01.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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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23호선 4차선 반영안돼보성~강진~목포 철도사업이 올 예산에 반영돼 본격 재개된다. 도암 계라~ 해남 옥천 4차선 공사도 올해 본격화된다. 그러나 완도~강진~광주 고속도로 건설은 올 예산에서 누락됐다. 또 국도 23호선 4차선 확장공사도 올 예산에 반영되지 못했다. 올 초 국회에서 처리된 2013년도 예산에 따르면 보성~ 목포간 철도와 계라~ 옥천간 4차선 공사 외에는 강진과 관련된 주요 SOC 사업이 눈에 띠지 않는다. 철도예산은 600억, 계라~ 옥천 4차선 도로는 50억이 각각 반영됐다. 철도예산은 당초 철도시설관리공단측이 강진과 장흥등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공사가 진행되려면 1,498억원이 반영돼야 한다고 요구했으나 기획예산처가 2억원만 올렸었다. 그러나 국회 심사과정에서 국회의원
종합
주희춘 기자
2013.01.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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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정책수립, 예산·마케팅 지원연구기능은 도예학교·기반구축사업단이생산·판매는 민간요 담당… 민간요가 돈버는 체제로강진군·민간요·단국대 참여 재단법인 구성 검토필요청자사업소를 바꿔야 하는 이유는 강진청자가 한계점에 도달해 있고, 청자의 정점에 있는 청자사업소의 변화없이는 강진청자가 망할 수도 있다는 절박감 때문이다. 또 정부나 전남도로부터 획기적인 청자발전 예산을 지원받더라도 현재와 같은 구조에서는 깨진 독에 물붓기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도 피하지 못할 현실이다. 많은 사람들이 청자사업소의 그동안 성과를 일정부분 인정하면서도 이대로는 안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청자가 용이 아니예요. 알아서 살아 움직이는 신비한 상품이 아니란 말입니다. 청자사업소는 강진청자를 발전시킨 기관
종합
주희춘 기자
2013.01.0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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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직전보] 14명■지방기술서기관 ▲장경록 강진읍장 ■행정5급▲윤순학 기획홍보실장 ▲서경봉 주민복지과장 ▲박석환 문화관광과장 ▲박재룡 지역개발과장 ▲윤병현 민원봉사과장 ▲김정식 총무과장 ▲오진동 청자박물관장 ▲임경태 칠량면장 ▲김광현 마량면장 ▲안금식 도암면장 ▲백종일 작천면장 ■시설5급 ▲김찬주 건설방재과장 ▲김형배 성전면장[5급승진의결] 5명■행정5급 ▲하정임 의회사무과 전문위원직무대리 ▲윤영갑 군동면장직무대리▲정성목 옴천면장직무대리 ■해양수산5급 ▲김영기 해양산림과장 직무대리 ■간호5급 ▲최경희 대구면장 직무대리[승진] 19명 ■행정6급 ▲김대근 민원봉사과 ▲최순철 세무회계과 ▲김종희 의회사무과 ■세무6급 ▲김석재 세무회계과 ■사회복지6급 ▲김경 주민복지과 ■농업6급 ▲김진근 친
종합
강진일보
2013.01.0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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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강진군수변화와 도약을 향한 벅찬 희망을 바라는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하시는 일마다 뜻대로 이루시길 바라며 가정과 직장에 행복을 보내 주심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리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애정과 지도와 격려와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군정에 대해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속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강진의 주인이신 군민여러분! “열린 마음과 큰 생각, 행복한 강진”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 해에는 믿음과 신뢰의 주춧돌을 놓았다면, 새해는 군민 모두의 지혜와 역량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출발을 군민과 함께 해 나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윤재공/군의회의장동녘 하늘을 힘차게 박차 오른 찬란한 태양이 밝고 희망찬 계사년의 새아침
종합
강진일보
2013.01.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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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관문인 버스 터미널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지난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1981년도에 신축된 보성 버스터미널(2층 건물·654㎡)은 시설이 노후화되면서 곳곳에 물이 새고, 화장실· 바닥 등이 낡아 내·외부 페인트가 벗겨지는 등 열악한 환경으로 이용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따라 보성군은 지난 11월부터 터미널 소유주인 (주)광우고속과 함께 건물 내·외부 방수 및 도색, 창문 교체, 화장실 변기교체, 대기실 의자 교체 등 터미널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또한 버스정차장 아스콘 포장 및 차선 도색도 마무리했으며, 이용객을 위해 대합실에 난로를 설치하고 화장지 등을 비치했다. 보성 버스터미널 장남규 사장은 “그동안 누추하고 열악한 터미널 환경 때
종합
강진일보
2013.01.0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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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은 장흥축협 가축시장에서 양축농가와 한우 전문가 등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우량송아지 경매행사 및 한우명품화 성과전시회를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장흥군 명품한우농업인연구회원이 꾸준한 개량을 통해 유전능력이 평가된 우량송아지 28두와 천지각(天地角)한우, 체중이 1톤이상 나가는 슈퍼한우, 그동안 한우품평회 등에서 입상 경력이 있는 우량한우 등을 전시하고 우량송아지는 경매를 통해 농가에 보급됐다. 이날 경매가 이루어진 우량송아지 가운데 용산면 안금수 씨가 출품한 수송아지 3두는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지원했던 '개체식별 한우 수정란 이식' 시범사업을 통해 생산된 ET 송아지로 주목을 받았다.이날 경매최고가는 암송아지부문에서 김재민씨(63ㆍ용산면 모산리)가 수송아지 부문에서는 장영
종합
강진일보
2013.01.0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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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정남진천문과학관은 겨울방학 기간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천문교실을 운영한다.정남진천문과학관에 따르면 '신나는 겨울방학 가족과 함께하는 천문교실'을 오는 1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각각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가족과 함께하는 천문교실에서는 천문학에 관한 이론 설명과 함께 별자리 판 만들기, 천체망원경 직접 조립 등 체험 시간을 갖는다.그 밖에도 천체망원경으로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고 천체투영실에서 겨울 별자리 여행과 함께 시청각실의 3D 애니메이션 영화도 감상할 수 있다. 정남진천문과학관의 관계자는 "평소 천문과학관을 방문하게 되면 천체망원경을 통해 관측만 할 수 있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종합
강진일보
2013.01.0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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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의 성지’인 완도군 소안도에 연중 태극기를 게양하는 2, 3번째 ‘365일 나라사랑 국기게양 태극기 마을’이 탄생했다.완도군 소안면 이목리와 서중리 마을주민들은 지난 26일 자체 국기 게양식을 갖고 연중 태극기를 게양하기로 했다. ‘태극기 마을’은 일제 강점기에 소안 배달 청년회 사건, 당사도 등대 습격사격사건 등 치열한 항일운동을 전개했던 소안면 선열들에 대한 추모와 항일정신 계승하고 나라 사랑을 목적으로 소안면 북암리에서 시작됐다.이번 365일 태극기 마을을 계기로 소안면 나머지 12개 마을 역시 365일 태극기 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결의 대회를 개최하는 등 빠른 시일내 태극기 게양식을 갖기로 했다. 심만섭 소안면장은 “태극기 마을이 3개소 탄생함으로써 항일운동 정신을 계승해 나갈 수
종합
강진일보
2013.01.0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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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산이면 들녘에는 찬 겨울바람 속에서도 ‘콜라비’ 수확이 한창이다. 달착지근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의 콜라비는 순무와 양배추를 교배해 만든 건강기능성 채소로 주로 제주도에서 재배되고 있다. 비타민A와 C,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해 어린이들의 성장에 좋고 피로회복과 숙취해소, 혈압유지,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해남에서는 지난 2010년 시범재배를 통해 2011년부터 특화작목으로 본격 확대되고 있으며, 올해 산이면과 문내면 10농가에서 3ha를 심었다. 특히 가을배추 대체작목으로 육성되며 병해충에 강해 관리가 편한데다가 배추 평년소득보다 3배가 높다. 지난해 990㎡당 500만원의 고수익을 올렸다. 올해 0.5ha를 재배한 민홍윤(57·산이면)씨는 “해남황토에서 키워낸 콜라비는 당도가
종합
강진일보
2013.01.0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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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서남해안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J프로젝트)이 정부 시범사업지구로 지정된 지 8년 만인 내년 초 첫 삽을 뜬다.전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을 추진하는 J프로젝트 중 구성지구 실시계획을 승인해 내년 초에 착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성지구 사업은 해남군 산이면 구성·상공·덕송리 일원 20.96km²(약 634만 평)를 생태관광과 바이오 에너지, 종합레포츠타운 등으로 개발하는 민자유치 프로젝트다. 정부는 2005년 J프로젝트를 시범사업지구로 지정했다.구성지구에는 1조1037억 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토지 매립, 진입도로 건설 등 도시기반시설 조성과 함께 골프장 건설, 레저주택, 골프빌라, 시니어 빌리지 조성과 호텔 및 리조트, 통합의학병원, 휴양 숙박시설 등이 건립된다
종합
강진일보
2013.01.0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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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는 들국화의 일종으로 음력 9월 9일이면 아홉 개의 마디가 생기고 이 시기에 이 풀을 채취하여야 가장 약효가 좋다고 하여 붙은 이름이다. 특히 에 기록된 구절초의 효능은 속을 따뜻하게 해주어 기 순환을 돕고 장기관의 운동을 도와 소화를 돕는다고 한다. 여성 질환과 신경통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자궁을 따뜻하게 하여 (자궁이)차서 생기는 월경불순, 자궁냉증, 불임증, 위냉, 소화불량 등의 치료에도 효과적이다.이번 들꽃마루영농조합에서 출시된 구절초女(즙)과 구절초女(음료)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향토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구절초 특화마을로 지정된 완도산 제품이다.기존의 구절초 특유의 쓴맛 때문에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분들을 위해 사과와 대추 농축액만을 사용하여
종합
강진일보
2013.01.02 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