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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 역사를 기록한 책들을 살펴보면 1900년대 전후에 기록한 금릉읍지(연대미상)와 강진군읍지(연대미상), 강진군지(1923년)등이 있다. 이들 책에는 연혁과 방리(坊里), 산천, 유적, 선생안(현감) 등 개략적인 내용이 실려있다.반면 1978년 발행된 ‘강진향토지’는 정채균 군수 재임 때 강진의 역사, 지리, 정치, 문화, 종교, 고적, 전설 등 각 분야에 걸쳐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변천과정을 수록한 강진군의 종합 역사서로 평가받고 있다.1993년 발행된 ‘강진군정 50년사’는 역사서의 성격을 띠면서 해방이후부터 1992년까지 강진군에서 추진했던 중요한 자료들을 엮는다는 데 중점을 두고 발행된 역사서였다. 강진향토지는 강진의 전반적인 것들을 다뤘다면 군정 50년사는 군청에서 일어난
윤순학의 향토문화가 자산이다
오기안 기자
2019.06.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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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군수는 관광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으로 활용하기 위해 관광산업 체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음식을 체류형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 관광 인프라 확대에 기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 군수는 “최근 국내 여행 중 음식관광이 연간 10% 이상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맛 기행으로 관광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이에 음식도 주요 관광자원의 하나로 그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전라병영성과 하멜촌 등 오랜 역사성과 상징성을 가지고 있는 관광 거점에 이번 전남도 남도음식거리공모사업에 병영돼지불고기가 선정된 만큼 강진의 대표 음식거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역음식을 대표 할 수 있는 식당이 밀집되어 있는 돼지불고기 거리 조성으로 인근의
심층취재
강진일보
2019.05.3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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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맛집 50개소 육성, 남도 최고 먹거리 인프라 구축체류형 관광인프라 확대를 위해 강진이 내세운 다음 키워드는 ‘맛’이다. 강진군은 강진 대표 먹거리인 병영 돼지불고기 거리 조성과, 50개소에 이르는 맛집을 육성하는 등 최근 유행하는 맛 기행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전략으로 전국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강진으로 이끈다는 계획이다.◇ 병영성 일대 돼지불고기 거리 조성 ‘2019 남도음식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병영면 돼지불고기거리가 선정됐다. 이로써 병영면은 하멜 표류기ㆍ전라병영성 등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역사 문화 자원에 돼지불고기 거리라는 특화된 음식거리로 강진의 관광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남도음식거리 조성 사업은 전남 관광객 6천만 유치와 지속
심층취재
강진일보
2019.05.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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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부족으로 신축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되고 있었던 재향군인회관을 강진군에서 매입하게 되면서 강진군 도서관은 오늘날의 모습으로 바뀌게 됐다. 이때 국비 2억원과 도비 6천500만원 등 지원금과 군비를 더해 5억여원으로 재향군인회관 건물과 토지를 매입해 도서관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했다. 당시 문병일 군수와 여러 공직자들의 노력으로 도서관이 확장되면서 이용 편의는 물론 고시공부방과 어린이 공부방, 전통예절실 등 공간 확보로 인재육성 및 군민의 삶의 질 행상에 기여했다. 도서관 현대화 사업 공사가 끝나고 문병일 군수는 1992년 1월 7일 강진군의회에서 도서관 현대화 사업 이후 모습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일반 열람실을 열어 보니까 한 1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문을 열고 사람이
윤순학의 향토문화가 자산이다
강진일보
2019.05.3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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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프로젝트‘위대한 유산’본격 추진강진읍 일대 156,394㎡, 2022년까지 155억 투입강진군은 지난 4월 국무총리산하 도시재생 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강진읍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 승인 받은 활성화계획은 2018년 국토교통부도시재생 뉴딜 사업 선정 99개소 중 전국 12곳으로 전남도 8개소 중 강진군이 가장 먼저 심의를 완료하고 국비 지원 사항에 대해 확정 받았다. 이로써 ‘위대한 유산’ 프로젝트는 더욱 큰 추진동력을 얻게 되었다.◇ 도시재생 프로젝트 필요 이유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강진읍 ‘위대한 유산’은 구도심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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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9.05.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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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들이 마음의 양식을 쌓는 공간인 강진군도서관. 도서관은 1965년 설립됐다. 제13대 김재호 군수가 부임한 후 군립도서관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됐다. 도서관 설립을 위해 유재의씨가 거액을 희사하는 등 많은 사람들이 호응하며 참여했다.처음 강진군립도서관이 설립된 곳은 현재 청소년문화의집 부지였다. 약 198평 규모의 목조기와 형태의 건물이었다. 당시에 문학역사관련 2,300권, 과학관련 1,290권 등 총 5,400여권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때 도서관은 열람실도 갖추고 있어 일반인과 학생들용으로 약 30평 공간에 100석이 마련돼 있었고 어린이들을 위한 10평 공간에 40석이 있었다. 이때 강진군 도서관은 전국에서 3번째로 지어졌으며 전국 군단위에서는 최초였다. 그만큼 강진군민들의 학
윤순학의 향토문화가 자산이다
오기안 기자
2019.05.2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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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LPG 저장탱크 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강진군의 노인인구는 전체 군민의 33%인 1만2천여 명이다. 군민 3명중 1명이 노인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지 오래다. 이에 민선7기 강진군수로 취임한 이승옥 군수는“마을에서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명실상부한 기초복지시설로 만들어 상생복지 지역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어르신들의 실생활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풀뿌리 노인복지를 실천하는마중물이 될 강진군 경로당의 지원 현황과 차후 시행될 노인복지 정책들에 대해 알아본다.공기청정기 보급, 쾌적한 환경 조성군은 고령인구의 접근성이 높은 경로당을 기초복지시설로 전화해 나가기 위해 보다 쾌적한 시설 환경 조성에 전력한다.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사회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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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9.05.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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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부터 1997년까지 약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주경기장과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을 갖춘 종합운동장 시설이 들어서게 됐다. 당시에는 여수시보다 더 규모가 큰 운동장이었다. 종합운동장이 만들어진 이후에도 체육진흥 사업은 계속됐다.요즘 보면 종합운동장의 중심 건물이라고 할 수 있는 제1실내체육관은 종합운동장이 들어선 이후인 1998년 공사가 시작됐다. 실내체육관은 건축면적 3,625㎡(1,097평), 연건축면적 7,687㎡(2,325평)으로 지하 2층과 지상 2층 규모의 다목적실내체육관이었다. 지하 2층에는 수영장 등이 들어섰고 지하1층에는 체력단련장, 그리고 지상에는 좌석을 갖췄다. 1998년 7월 사업을 시작해 2002년 3월에 완공됐고 사업비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윤순학의 향토문화가 자산이다
오기안 기자
2019.05.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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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면 종합운동장에서는 크고 작은 스포츠대회가 잇따라 개최되고 있다. 전국대회 규모의 많은 행사가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면서 대회기간동안 선수단과 가족 등 많은 인원들이 강진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긍정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강진의 숙박시설과 식당들의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종합운동장은 88올림픽 직후 조성됐다. 88올림픽이 끝나고 뜻있는 원로 체육인사와 군민들 사이에서 체육진흥을 위해 체육기금과 종합운동장을 조성해야 된다는 여론이 뜨거운 열기처럼 솟아올랐다. 문제는 조성을 위한 기금이었는데 강진군체육회에서 주도적으로 나서서 모금활동을 펼쳤다. 강진군체육회에서는 1989년부터 1990년까지 서울, 부산, 광주, 목포 등 출향기업인 등을 방문한 덕분에 112명이 동참해
윤순학의 향토문화가 자산이다
오기안 기자
2019.05.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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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강진의 관광명소가 된 군동 금곡사 벚꽃길은 1990년초반 군청 공직자들의 손으로 만들고 가꾼 길이다. 강진시범가로 꽃길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1992년부터 1993년까지 군동과 작천면 일대에 벚꽃을 식재했던 사업이었다. 이 사업은 봄철을 맞아 마을단위로 관광을 떠나곤 했는데 주로 진해 군항제와 전주~군산을 이어지는 군산백리길, 영암읍~구림마을 벚꽃길 등 주로 외지로 꽃구경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았다.이에 강진군에서는 봄철 관광객 유치와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풍광을 즐기고 심신을 회복하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군청 직원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명찰을 부착해 가꾸는데 심혈을 기울였다.이 사업은 1992년 4월 6일부터 군동면 호동마을에서 시작해 금곡사에 이르기까지 도
윤순학의 향토문화가 자산이다
오기안 기자
2019.05.0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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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12월 16일 대통령직선제가 실시됐고 이 선거로 노태우 대통령이 당선됐다. 그 이듬해인 1988년 2월 25일 노태우 정부가 출범했다. 이때는 조직 외연 확대가 가장 큰 특징이었다.이때 강진군청은 1실 9개과, 사업소 4개(농촌지도소, 보건소, 군립도서관, 청자사업소), 10개 읍면으로 행정조직이 구성돼 있었다. 노태우 정부의 조직 확대 방침에 따라 강진군청은 2실 13개과, 의회1과 1전문위원, 사업소 5개(농촌지도소, 보건소, 강진만간척사업소, 군립도서관, 청자사업소), 11개 읍면으로 크게 확대됐다. 이때 증설된 실과를 살펴보면 1실, 4개과, 1사업소, 의회 1과와 전문위원 1명, 1개면 등이었다. 과가 늘어난 만큼 고위 공직자들의 승진인사에도 숨통이 트였다. 노태우
윤순학의 향토문화가 자산이다
오기안 기자
2019.04.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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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27일 제16회 영랑문학제 개최시문학파기념관 ‘영랑감성아카데미’ 등 문화콘텐츠 풍부아름다운 풍경과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이 어우러진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을 대표하는 명소들 중에서도 이 계절에 꼭 방문해 보아야 할 곳을 한 곳 꼽으라면 단연 영랑생가이다. 강진읍 관광지도 4개의 권역 중 한 곳인 영랑권역의 중심에는 ‘모란이 피기까지는’을 통해 찬란한 슬픔의 봄을 노래한 국내 순수시와 서정시의 대표 시인, 영랑 김윤식(永郞, 1903~1950)의 생가가 위치해 있다. ◇ 다시 맞은 영랑의 봄 영랑문학제 개최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맞아 강진의 관광지도는 크게 4개의 권역으로 나뉜다. 영랑생가를 중심으로 세계모란공원과 사의재 저잣거리, 강진만 생태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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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9.04.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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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에서는 지구촌, 글로벌시대를 맞아 을 싣습니다. 첫 번째 순서로는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기행 편입니다.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 독자나 다녀오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첫번째로 13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편집자주연재순서① 열정의 나라 스페인, 그 심장부에 첫발을 딛다② 중세로의 시간 여행, 그 첫 여정③ 바람의 언덕에서 돈키호테를 만나다④ 살라망카 플라자 마요르광장에서 중세를 읽다⑤ 유라시아 대륙의 최서단, 그 지구 끝으로⑥ 플라멩고와 투우의 본고장 세비야⑦ 지브롤터 해협을 건너 북아프리카로 ⑧ 낯선 모로코에서도 태양은 떠오르고⑨ 파랑으로 물든 그곳, 쉐프샤우엔에서 길을 묻다 ⑩ 검은 대륙 아프리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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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9.04.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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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만간척사업소는 1989년 11월 20일 강진군 본청내 사무실에 설치됐다. 이후 1998년 9월 1일부터는 건설과 내에 간척TF팀으로 존속됐으며 2004년 10월 31일 완전히 폐지됐다.당시 사업소에는 행정5급 소장과 행정 6급 관리계장, 토목 6급 공무계장과 직원 4명이 함께 근무했다. 이들은 용지매수와 보상, 용지조성 매각 및 대금징수 업무와 조성농지의 분배 및 일시 이용농지 관리, 각종 공사 설계와 지도감독 등의 업무를 맡았다.새롭게 사업소가 신설됐지만 군청내에서 근무하겠다는 희망자가 없었다. 이에 군에서는 공모제로 바꿔봤지만 그나마도 응모자가 없어 2년 근무한 자에 한해 기획계장으로 발령내주겠다고 하고 인사를 단행했다.2년후 군수가 바뀌었지만 인사위원회의 의결사항이었기 때문에
윤순학의 향토문화가 자산이다
오기안 기자
2019.04.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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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년대 조선시대 모습 재현 강진 인물 역사 담은 공연 프로젝트26명의 군민 배우로 구성돼군민과 관광객이 만드는 축제의 장 매주 주말 사의재에서는 1800년대 조선을 재현하는 특별한 공연의 장이 펼쳐진다. 조선을 만난 시간. 줄여서 조만간 프로젝트라 불리는 시대·인물 재현 프로그램이다. 일자리 창출 및 관광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조만간 프로젝트는 교육과 문화 관광을 접목시킨 역사·인물 재현 공연으로 강진군은 조만간 프로젝트를 통해 관광객의 유치 및 지역경기 활성화로 ‘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성공으로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조만간’올해의 관광도시 강진 이끈다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매년 관광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를 선정해 관광콘텐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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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9.04.1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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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마량 영동제 산불 사건이 일어난 당시 군수에 얽힌 재미있는 일이 있었다. 화재가 발생했던 당시 부임했던 강진군수는 재임했던 곳마다 대형 산불이 발생했다고 해서 별명이 ‘불군수’라는 닉네임이 붙여질 정도였다. 강진군으로 부임하자마자 산불을 막기 위해 산불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신경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마량 영동제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산불이 이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화재와 관련이 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당시 군수는 부임후 7개월만에 다른 곳으로 떠나게 됐다.1988년 마량면 대형 산불이후 1995년 6월 27일 민선 1기 전국동시지방선거 일에도 산불이 발생했다. 이때 군동면 삼신에서 불이 시작돼 칠량면 모재골과 군동면 덕천마을 뒷산에 이르기까지 이틀동안 산불이 발생해
윤순학의 향토문화가 자산이다
오기안 기자
2019.04.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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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 ‘사·모·언·동’ 가르침 기반 체류형 관광위해 숙박 등 인프라 확충관광사업 설명회 개최, 박람회 참가 전국 다니며 홍보 활동 적극 추진 2019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된 강진군이 본격 방문객 유치에 나섰다. 강진군은 ‘스쳐지나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르는 관광지’로 전환해 나갈 체류형 관광인프라 확충을 통해‘2019 올해의 관광도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다.◇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 본격 추진‘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관광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를 매년 선정해 관광콘텐츠 개발과 환경 개선, 홍보·마케팅 등에 3년간 최대 국비 17억 원을 지원해 해당 도시를 매력적인 관광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전체 사업비는 34억 원 규모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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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9.04.0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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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가 다녀간 이후 그해 9월 17일 1988년 서울올림픽이 화려하게 개막해 10월 2일날 폐막했다. 이때 강진군민들을 비롯한 전국에서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냈고 159개국중에서 종합 4위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의 위상이 드높아졌다.이때 올림픽을 기점으로 강진군에서도 군민의식이 향상되고 자가용 차량이 늘어났으며 핵가족 시대로 접어드는 계기가 됐으며 강진군이 문화관광지로 전국에 명성을 알리기 시작했던 때였다.강진군은 산과 농토, 바다가 있어 천혜의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고 전남도내에서도 문화유적이 가장 많이 분포돼 있는 유서깊은 고장이다. 특히 임업분야에서는 독림가로 알려진 초당약품 고 김기운 회장이 1968년부터 칠량면 명주리에 621㏊를 매입해 편백숲
윤순학의 향토문화가 자산이다
오기안 기자
2019.04.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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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최고의 별서 정원, 국가지정 명승 지정 가치 인정받아다산 선생도 반한 백운동 원림의 풍경 백운 12승경으로 복원 진행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강진에 최근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백운동 원림이 그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된 것. 백운동 원림은 원래의 모습을 잃고 황폐했다가 최근에 다산 정약용의 ‘백운첩’에 근거해서 복원됐다. 담양의 소쇄원, 완도 보길도의 부용동과 함께 이른바 ‘호남의 3대 정원’으로 꼽힌다. 강진군은 호남의 3대 정원중의 하나로 꼽히는 백운동 원림의 명승 지정을 계기로 강진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방문객 유치에 본격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백운동 원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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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9.03.2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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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중후반 가장 이슈는 민주화운동과 함께 국제 스포츠경기대회 유치였다. 1981년 9월 30일 서독의 바덴바덴에서 열린 제84차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에서 제24회 올림픽이 서울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결정된지 2달 후 제10회 아시아경기대회 유치가 결정됐다. 당시 우리나라에서는 엄청난 쾌거였다.이에 중앙정부에서는 당연히 국제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기반 조성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는 자연스럽게 강진으로도 이어지게 됐다. 이 업무를 담당한 군청 내무부에서는 국제대회를 앞두고 지역내 주요 도로변의 경관조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다. 1985년 강진군에는 새마을과가 있었는데 도로변 주요 경관조성을 위해 새롭게 국토미화계를 신설했다. 이로써 새마을과에는 새마을계와 건전생활계와 함
윤순학의 향토문화가 자산이다
오기안 기자
2019.03.28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