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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 남문 입구 1만여평 유채꽃밭 조성200그루 홍매화도 축제 개막 시기 맞춰 만개23~25일, 3월1~3일 봄나물 6종 채취 가능 제52회 강진청자축제가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봄이 서서히 시작되는 시기인 2월말 축제가 개최된다. 지난해 축제때는 따뜻하고 화창한 날씨속에 많은 인파가 축제장을 찾아오면서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하지만 아쉬웠던 점으로 겨울이다보니 축제장에 꽃이 없어 삭막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올해 청자축제에서는 이를 개선해 봄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것들이 준비됐다. 바로
기획특집
오기안 기자
2024.02.2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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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첫 겨울 축제로 변화 이끌며 관람객 10만명 돌파 두 번째 맞이하는 겨울축제…가족형 관광축제로 입지 굳혀 강진청자축제는 지난 1973년 강진군민들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시작했던 금릉문화제를 계기로 오늘날까지 50여년의 역사적 발자취를 기록하고 있다. 강진군민들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시작했던 금릉문화제가 오늘날 강진청자축제의 모태(母胎)이다. 금릉문화제는 지역민들의 축제였음에도 짜임새 있고 특색 있는 문화축제로 평가받았다.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청자를 세계적인 문화상품으로 올려놓는 기틀을 마련한 것도 이때
기획특집
김응곤 기자
2024.02.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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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한 줌에 유약·문양 어우러져 저마다 차별성작품 속 작가의 숨은 의도 찾는 재미도 ‘톡톡’ 도예가들이 만든 개성있는 청자들을 만나보고 싶다면 ‘민간 도예업체 신제품 전시회’를 찾아도 좋을 듯하다. 청자촌의 다양한 도예가들의 작품을 선보여 최신 도자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예술성이 느껴지는 생활식기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올해는 민간 도예 17곳이 참여해 작품 69점을 선보였다. 신제품 전시회는 작가의 의식 반영과 표현하고 싶은 부분들이 새로운 형식으로 드러나기 시작하는 과정이 흥미로우며 시대가 지나며 확연하게
기획특집
김응곤 기자
2024.02.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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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민화 전문 공립 박물관인 한국민화뮤지엄은 ‘제9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특별전’을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하고 있다. ‘제9회 대한민국민화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후원, 강진군 주최, 한국민화뮤지엄 주관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유산인 민화의 계승·발전과 세계화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는 현대 민화 공모전으로, 이번 특별전은 2023년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해당 공모전의 학생부와 일반부 수상작들을 한 곳에 모아 관람객들에세 선보이고 있다. 기획전시실에서 진행중인 ‘제9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중에서 가
기획특집
오기안 기자
2024.02.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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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학여행 시절을 갔던 일도 기억에 많이 남지만 중학교 학창시절 강진읍내를 친구들과 돌아다녔던 추억도 떠오른다.무더운 여름철이면 시장에 나가면 옛날모습을 보여주는 드라마의 모습처럼 “아이스께끼”를 외치며 파는 장사꾼이 있었다.‘아이스께끼’는 아이스크림의 사투리였는데 나무로 만들어진 통안에 아이스크림을 넣고 두꺼운 담요같은 걸로 싸매고 녹지 않게 들고다니는 상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친구들과 무더운 여름철이면 하나를 사서 나눠먹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당시에 개당 10원에 사먹었던 것 같다.내가 다녔던 강진중학교 근처에는 작은
황호용의 강진정치 · 체육사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4.02.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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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 사회가 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복지에 대한 수요는 커지고 있다. 이는 면단위 마을뿐만 아니라 강진읍도 마찬가지다. 강진읍의 한 마을에는 오랜 세월 어르신들을 위해 일하고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종교단체를 위해 봉사를 하고 있는 인물이 있다. 주인공은 바로 강진읍 평동마을 방경자(71) 전 이장이다.남편과 중매결혼, 강진 정착방 전 이장은 원래 고향은 전북 남원시이다. 그곳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창시절을 보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고등학교 진학은 하지 못하고 곧바로 생업에 뛰어들어야 했다. 이때 취직한 곳이 광주에 있던 한
[특집]-프리미엄뷰
오기안 기자
2024.02.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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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것이 느껴졌다.이렇게 사태가 심각하게 돌아가고 있는데도 대통령은 창덕궁 후원인 비원의 연못 반도지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었다. 오전 6시 30분쯤에 경무대 경찰서장 김장흥 총경이 허겁지겁 달려왔다. 그는 잔뜩 겁먹은 얼굴로 다급하게 대통령을 불렀다. “각하, 아무래도 북한이 심상치 않습니다. 전면적인 전쟁을 시작한 것 같습니다.”대통령은 즉시 경무대로 돌아왔다. 잠시 후 신성모 국방부 장관이 달려와 상황을 보고했다. “지금 당장 국무회의를 소집하시오.”주한 미국대사인 존 무초도 전화를 걸어
기획특집
강진일보
2024.02.1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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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중학교에 다니던 강진은 지금과는 상상할 수도 없을 정도의 모습이었다. 지금이야 강진읍내에 도로들이 생겨 많은 차들이 운행되고 있지만 60~70년대만 하더라도 자동차는 구경하기도 힘든 교통수단이었다.학창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강진극장이다. 현재 강진읍 동성리 극장통 거리에 있었는데 지금은 볼링장이 들어서있다. 그곳에 오래전 강진극장이 있었는데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우면서도 가고싶은 곳이었다.다양한 영화가 상영됐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었기 때문에 구경거리도 많았다. 나와 친구들은 학교 수업이 없을때면 강진극장에 놀러가곤 했
황호용의 강진정치 · 체육사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4.02.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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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에 납품시작, 연간 300두 공급 계획7가지 곡물 끓여 먹여 풍미와 고소함 뛰어나강진완도축협(조합장 김영래)이 지난해 상표등록한 ‘남도귀리한우’가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전국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전망이다. 그중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남도귀리여물한우’를 사육중인 군동 권태복 농가를 찾아 농장을 둘러보고 사육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편집자 주 강진완도축협은 조합 자체 한우브랜드인 ‘남도귀리한우’를 만들고 2023년 11월 상표등록을 끝마쳤다.지난해 사전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부터는 전국에 ‘남도귀리한우’를 소비자들에게
[특집]-프리미엄뷰
오기안 기자
2024.02.0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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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강 도중 ‘우리 강진’ 유난히 강조 애정 드러내 “인근 영암·장흥·해남자원 연계 활용해 지역발전”“월출산·다산초당·백운동·강진만 생태공원 탁월해”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1990년대 전국에 답사 열풍과 미술사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킨 베스트셀러이자 명저다. 저자는 모두가 알다시피 전 문화재청장 유홍준 교수다.유 교수가 이 책에서 근거를 제시하며 감성으로 묘사하고 제시한 ‘남도답사 1번지 강진’. 이후 다소 외진 곳으로 평가받았던 강진에 대한 관심 역시 폭발적으로 늘었고 전국 대학생들과 문학인, 예술인들의 답사코스 1번지로 자
기획특집
강진일보
2024.02.0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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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다 함께 기눅굴 웅덩이로 갔다. 헤엄치고 있던 서구가 잠시 물 위로 올라왔다. 물속으로 들어간 남자들이 유리 만지듯 서구를 조심조심 붙잡아 들고 밖으로 나왔다.서구는 눈을 반쯤 감고 있었다. 상원은 다가가서 서구의 붉고 딱딱한 등을 어루만졌다. “잘 가.”상원은 서구를 몰래 바다로 보내 주지 못했다. 혼자서는 서구를 들 수도 없었고 그런 행동을 할 용기도 부족했다. 이제 서구는 대통령의 부름을 받아 떠나게 되었으니 바다로 돌아가기는 영영 틀려져 버렸다.“아프지 말고.”반쯤 감긴 눈을 뜨며 서구는 상원과 눈맞춤을 했다. 상원
기획특집
강진일보
2024.02.0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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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 관문인 풀치재 인근에 상월마을이 있다. 마을 정면으로 월출산이 바라다 보이고 우측에는 월남저수지가 자리하고 있어 산자수려한 모습이다. 상월마을은 가소와 호암으로 일컬어졌으며 일제강점기에는 마을 토지에 모래가 많아 사평으로 불리기도 했다. 1969년 월남저수지 축조로 가소가 수몰지역에 포함되면서 높은 지역인 호암으로 주민들이 이주해와 현재의 마을을 형성했으며 마을 이름도 월남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다 하여 상월이라 했다. 광주로 가는 큰 도로 주변에 있는 마을이여서 집들이 많을 것 같지만 비교적 아담한 분위기다. 남쪽으로
기획특집
주희춘 기자
2024.02.0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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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강진농고에 진학하면서 학교 선배들로부터 씨름부 활동을 하자는 제의를 받았다. 배구도 재미있었지만 씨름은 재미와 재능을 동시에 발견했던 운동이었다. 어려서부터 백사마을의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친구들과 동네형들과 씨름을 하며 놀았던 기억이 있었기때문인지도 모르겠다.아무튼 농고에 진학후 씨름부 활동을 하게 됐고 전국대회까지 출전하게 됐다. 이때 전라도권에서는 나름대로 성적이 좋았었고 자신감을 갖고 경상도 강팀들과도 경기를 하게 됐다. 그러던 어느날 경상도 지역의 씨름이 강했던 영신고등학교와 씨름 경기를 하게 됐다. 나는 이때 체중이
황호용의 강진정치 · 체육사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4.02.0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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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시골이 좋아 강진에 정착해서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해 특산물을 만드는데 재능기부 봉사를 하고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병영 백양마을에 살고 있는 황순옥(61) 남부대학교 교수가 주인공이다.병영 정취에 반해 귀농 선택황 교수는 원래 고향은 보성이다. 그곳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등학교 졸업후 사회생활을 하다가 맛있는 빵을 만들어보고싶다는 꿈을 갖고 제과기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광주에서 제과기술학원을 다니며 제빵기술을 배웠다.지금으로부터 약 30여년전의 일이다. 이렇게 해서 황 교수는 빵과 인연을 맺기 시작
[특집]-프리미엄뷰
오기안 기자
2024.01.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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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물가 등으로 어려워진 경제, 재정이 열악한 지역은 더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강진군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2024년을 ‘반값 강진 관광의 해’로 선포하고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오는 2월23일 개막하는 제52회 강진 청자축제를 시작으로 반값 가족여행이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반값 가족여행 강진’에 대한 궁금증을 강진군청 담당자의 도움을 받아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풀었다. Q. 여러가족이 함께 여행오는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A. 받을 수 있습니다. 가족별로 각각 사전신청을 하면 여러가족이 함께 여행
기획특집
강진일보
2024.01.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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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조금 많이요.”하지만 대통령은 곧 온화한 표정이 되었다.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정문기 박사가 힘주어 말했다. “각하, 세계에서 일등은 못 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선 가장 큰 거북이 분명합니다.”“아, 그래요? 그만하면 됐어요.” 세계 일등은 아니지만 크든 작든 곁에 두고 싶은 마음은 변함이 없었다. 자기에게 복과 행운을 가져다 줄 거북 아닌가. 정문기 박사는 보고를 이어 갔다. “그런데 각하.”정문기 박사는 학마을에서 지켜본 거북의 모습을 털어놓았다. “거북이가 위험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아니 왜요?”대통령이
기획특집
강진일보
2024.01.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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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면과 경계되는 곳으로 금강천변을 따라 들어가면 나타나는 교동(橋洞)마을. 마을주변에 언덕처럼 다섯 개의 솟은 곳이 오섬이라 불리고 마을뒷산의 수리봉이 독수리모습으로 독수리가 오섬을 바라보고 있다.마을앞에 다리가 위치해 있어 명명된 교동마을은 예전에는 다릿골이라 불리였다. 조상대대로 쌀농사위주의 농경생활을 해 온 교동마을은 마을앞으로 금강천이 흘러 풍요롭고 윤택한 토지를 소유할 수 있었다. 교동마을의 곳곳에는 마을에 유래와 함께 전해져오는 지형들이 마을을 대변해 준다.마을에는 하늘에서 내려온 말이 물을 마시는 곳이라는 통시암이 있
기획특집
주희춘 기자
2024.01.2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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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부터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뛰어노는 것을 좋아했다. 물론 학업성적도 크게 뒤떨어지지 않았지만 운동과 노는 것이 더 즐거웠다. 6.25전쟁중이었지만 전쟁중이라는 사실을 느끼지 못할정도로 학교를 다니는 데에 큰 지장이 없었다.내가 정식적으로 운동부 활동을 하게 된 것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였다. 지난호에서 밝혔듯 중학교 입학하자마자 배구부에서 활동하던 선배가 스카웃 제의를 받고 배구부 활동을 했다. 중학교 내내 배구부로 활동하면서 중앙초등학교와 강진농고 운동장에서 연습을 하며 대회에 출전하곤 했다.평소에는 강진에
황호용의 강진정치 · 체육사 이야기
오기안 기자
2024.01.2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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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과 영랑 시인이 좋아 무작정 강진으로 이사를 와서 살면서 자신이 가진 음악적인 재능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연도 선물하고 음악을 만들어 강진도 알리는 귀촌인이 있다. 바로 ‘별달해크로’ 국악퓨전 공연팀을 이끌고 있는 이주엽(45)씨가 주인공이다.법학전공, 음악가의 길로 변신이 씨는 원래 고향은 나주다. 그곳에서 태어났지만 대부분 학창시절은 광주에서 보냈으며 대학도 조선대 법대를 졸업했다. 2000년도 대학을 졸업하고 전공을 살려 광주권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기도 했으며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직장생활을 하기도 했다
[특집]-프리미엄뷰
오기안 기자
2024.01.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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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오셨군요.”“부산에서 살지만 서울에서 온 셈이지요.”“나도 자식이 둘인데 아들은 여기서 직장 다니고 딸은 지난해 서울로 시집을 갔답니다.”“그렇군요. 좋으시겠어요.”뒤뜰에서 혼자 소꿉장난하던 연초가 쪼르르 상원 옆으로 달려왔다. “손자 손녀가 다 예쁘네요.”“예, 귀여운 짓들을 많이 하지요.” 정 사장은 상원을 보며 말했다.“상원아, 인사해라. 기눅굴 거북을 보러 오신 분이다.”“안녕하세요.”상원은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정문기 박사는 자기가 학마을에 내려온 진짜 이유를 꺼냈다. “사실 저는 대통령의 심부름을 온 사람입니다
기획특집
강진일보
2024.01.18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