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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삶의 현실이며, 윤리입니다. 배우면 배울수록 나아져야하고 발전이 있어야 합니다.” 강진교육지원청 문덕근 교육장이 취임 1년 5개월째를 맞았다. 문교육장은 “천년의 혼과 문화가 살아 있는 청자골 강진교육의 책임을 맡은 지 벌써 1년 5개월째가 됐다”며 “지난 여정을 되돌아볼때 교육장에게 바라는 교육공동체의 기대와 성원에 제 자신이 얼마나 부응하여 최선을 다해 살아왔는지 염려스럽다.”고 조심스럽게 소감을 말했다. 문교육장은 “일평생 쌓았던 교육자로서의 소명의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인성․지성․감성이 조화로운 글러벌 리더로서의 경쟁력을 갖춘 강진의 인재육성을 위해 교육 공동체와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차분하고 안정된 가운데 교육과제를 추진하여 왔다.”고 답했다.문교육장은 “강진은 인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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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 기자
2015.10.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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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장은 청자를 만드는 사람 또는 기술을 말한다. 청자 제작 과정은 매우 복잡하고 정성과 정밀을 요하는 작업으로 대부분 유사한 과정을 거치는데 제토[製土, 水飛]와 성형(成形), 정형(整形), 조각(彫刻), 장식, 초벌구이(初燔), 시유(施釉), 재벌구이(再燔) 등 완성품이 되기까지는 60∼70여일의 기간에 24∼25단계의 공정을 거친다.그리고 청자의 신비스러운 비색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불과 태토(胎土), 유약의 3요소가 조화를 이루어야 되며, 가마 내에서 불의 작용과 기상 조건에 따라 변화 무쌍한 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제작에 매우 많은 어려움이 있다.이용희 청자장은 고려청자 생산의 중심지인 대구면 사당리에서 나고 자란 강진의 토박이로 역사와 전통의 도자 제작 분위기에서 기능을 연마하여 고려청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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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5.03.1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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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제63대 강진경찰서장을 역임한 김남현(52) 서장이 최근 경찰의 꽃이라고 하는 경무관에 승진했다. 김 경무관의 부친 고향이 칠량 율변마을이다. 김서장은 그동안 서울광진경찰서 서장으로 재임해 왔으며 이번 승진인사로 광주지방경찰청 제1부장으로 발령 받았다.김서장은 광주 진흥중, 금호고를 거쳐 경찰대학 2기로 졸업했다. 인천부평서 방범순찰과장, 경남청 울산남부 수사과장을 역임했던 김서장은 지난 2001년 연세대 대학원에 입학해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2005년부터 경찰대학 교수로 근무해 정교수로 임용됐던 김서장은 형사법관련 10여권의 책과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광진경찰서장으로 있으면서 자력으로 ‘광진구 지역치안백서’를 발간해 화제를 모았다. 부인 김미숙(46)여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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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4.12.2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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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53) 대구 탐진청자 대표가 2014년 ‘전라남도 공예명장’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2년 2명이 선정된데 이어 3번째다.지난 1980년 약관의 나이에 도예에 입문한 김 대표는 1986년 청자기능보유자인 고현(古現) 조기정 선생의 문하로 들어가 강진청자의 전통 제작기법을 전수받고 600년 동안 단절됐던 강진청자 재현에 심혈을 기울여오고 있다. 또 강진청자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강진청자 산업화와 대중화에 헌신했고, 호남대, 전남도립대 등에 출강해 후진을 양성하는 데 힘을 쏟았다. 전남도는 공예명장 선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한민국명장 등을 심사위원으로 위촉,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실시한 후 최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선정했다. 공예명장에게는 ‘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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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4.12.2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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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제41대 사단법인 한국상록회 강진상록회장에 취임한 최철수(46·군동면)회장은 “상록회 강령 내마음을 믿는가 부끄럽지 않은가 남에게 무엇을 하였는가를 늘 가슴에 품고 회장직을 수행하겠다”며 “역대회장단이 일궈 놓은 강진상록회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도록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회장은 “강진상록회가 지역사회의 환경·봉사단체로 일해온 지 39년이 되었고 강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며 “강진상록회 전회원이 하나 되는 마음으로 뭉쳐 더욱 더 발전하는 지역봉사단체로 거듭 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최 회장은 “신입 회원 시절 신전 사초리에서 가진 무료 한방봉사때 주민들의 몸이 한결 나아졌다는 말이 가장 뜻깊은 봉사로 기억 된다”며 “거동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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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4.12.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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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강진신협 3층 청록회관에서 제40대 강진군청록회장에 김평극(53)회장이 취임했다. 김 회장은 “임기동안 청록회의 슬로건은 화합하는 청록회, 참여하는 청록인으로 새롭게 만들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서 어려운 이웃들을 배려하고 회원들의 화합을 강조하는 의지가 깃들여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원광대 한의학과 학생들과 진행하는 한방무료봉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새롭게 집을 지어주는 집짓기사업을 내년에도 계속할 것”이라며 “헌혈봉사,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의 봉사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내년은 회원들의 단합, 화합을 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이 서로 정을 나누고 하나되는 청록회를 만드는 것이 우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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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4.12.23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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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방범연합회 8대 신임회장에 조동환(48)씨가 지난 12일 취임했다. 조 신임회장은 “군민에 대한 안전과 봉사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방범활동을 펼쳐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건설할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강진군방범연합회는 편안한 지역민의 삶속에 평온한 지역을 이룰 수 있도록 맡은 역할과 임무를 계속해 펼쳐 나갈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조 신임회장은 “무엇보다 야간순찰활동을 한층 강화해 지역치안의 진정한 선도자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며 “내부적으로 방범연합대의 긍지와 자긍심을 높이는 동시에 외부적으로는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조관계 유지로 치안 확립과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이뤄가겠다”고 강조했다. 조 신임회장은 또 “각종 행사 지원 등과 더불어 지역 소외계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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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4.04.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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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에서 직접 잡는 사초리 개불은 살집이 두꺼워 씹는 맛이 대한민국 최고의 맛을 자랑합니다”오는 8일부터 이틀간 신전 사초마을에서 열리는 제1회 강진사초개불축제 추진위원장은 박동렬 추진위원장은 “오래전부터 개불로 유명한 사초마을에서 드디어 개불축제를 열게 됐다”며 “가족과 함께 축제장을 방문해 개불도 맛보고 흥겨운 축제에 참여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박 추진위원장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글리신 등이 풍부하여 달짝지근한 맛이 나며, 맛과 향이 좋아 회나 구이로 애주가들의 안주용으로도 인기가 좋다”며 “특히 혈전을 용해하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고혈압환자에게 좋으며 다이어트 식품으로 효과가 있다”고 자랑했다.박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해신풍어제 시연, 개불시식회,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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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4.03.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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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서산교회 김성일 목사가 한국기독교장로회 강진시찰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 위원장은 “하나님의 은혜로 강진시찰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기회 주신 시찰위원에게 감사 드린다”며 “임기동안 강진시찰위원회 28개 교회의 소통과 통합, 연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강진시찰위원회의 뜻을 받들어 예배공동체가 가지고 있는 영성적 힘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 선후배 동역자들에게 자문을 구하면서 강진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찰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시찰위원회가 해 온 지역사회 연대사업과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해외선교 등 사업등을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자문을 구하면서 해 나갈 것”이라며 “매년 가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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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4.03.0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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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출신의 김지원(38) 선문대 교수는 춤을 독특하게 해석하는 사람이다. 그는 춤이 그냥 몸짓이 아니라 언어이자 기호라고 본다. 부녀자들이 손을 잡고 만든 조그마한 원(圓)이 큰 원으로 들어갔다가 나오기를 반복하는 과정은 다산(多産)을 상징한다. 보름달이 뜬 밤에 여자들이 강강술래를 하며 다산을 기원했던 것이다. 이를 기호학적으로 보면 강강술래는 굉장히 야한 춤이다. 김 교수의 눈을 거치면 부채춤도 특별한 의미를 지니게 된다. 춤사위에 무궁화와 파도, 별, 우주, 땅이 들어 있다. 승무는 조지훈의 시어가 됐고, 무동은 김홍도의 붓을 움직였다. 칼을 휘두르는 검무는 신윤복의 화폭과 정약용의 시 ̒무검편증미인̓으로 승화됐다. 김 교수는 이처름 기호학으로 춤을 분석하고 있다. 그의 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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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4.02.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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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읍장 김정식)은 지난 20일 강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5명을 위촉하고 위원장으로 김승식(47년생, 현 강진신협이사장)씨를 제4기 위원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다. 이날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승식 위원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주민, 행정, 주민자치위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현안 문제를 적극해결하고 강진읍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는 주민자치위원회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했다.회의에 참석한 김정식 강진읍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3년 주민자치를 이끌어온 김호제 위원장의(47년생, 남문마을) 노고에 감사드리며, 신임 김승식 위원장을 중심으로 강진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로 주민의 화합과 행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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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4.02.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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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명 참석 성황국민동행전남공동대표이면서 새정치추진위원인 김노진 대표가 지난 22일 오후 2시 강진동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저서 ‘심장이 뛰고 있다면 도전하라’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열었다.이날 북콘서트에는 김덕룡 국민행동 공동대표,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 김효석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정계인사들과 재경강진읍향우회 회원들, 지역주민등 1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책에는 김노진 대표가 삶의 철학으로 삼아 온 심장이 이끄는 곳을 향해 뛰어라, 열정이 성공으로 너를 이끌게 된다, 도전하는 자만이 꿈을 이룬다등을 포함한 주요 의제를 다루고 있다. 김노진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나는 강진의 발전가능성을 믿기에 내 삶의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성공한 CEO로서 쌓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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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4.02.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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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진군지부 제7대 지부장으로 맹주재(45) 마량면사무소 산업팀장이 선출됐다. 맹 지부장은 단일후보로 나서 조합원 98.5%의 찬성으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맹 지부장은 “제7기 강진군지부가 출범할 수 있기까지 한마음으로 지지하여 준 4백여 조합원을 비롯한 선·후배공직자들게 감사드린다”며 “공무원이 노동자로서의 당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맹 지부장은 “군 집행부에 협조할 것은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문제를 제기 할 것은 분명한 입장을 밝혀 노동조합으로써 본연의 임무를 충실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의 현안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함께 풀어나가는 중간 역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맹 지부장은 “순회간담회와 설문조사, 1일1회 노조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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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4.02.1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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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다인연합회 신임 회장에 나종식(77) 회장이 취임했다. 나 회장은 “강진은 오래전부터 차의 종주지역으로서 그 명성을 이어왔지만 오늘날 그 역사가 많이 퇴색됐다”며 “다인회 활성화를 통해 강진의 차 명성을 되찾고 싶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나 회장은 “최근 장흥지역에서 청태전을 가지고 장흥의 브랜드로 만들었다”며 “강진차도 다양한 관심을 갖고 떡차와 같은 전통차를 브랜드로 개발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나 회장은 특히 “올해는 떡차에 대한 강좌를 개설해 과연 떡차라는게 무엇인지 많은 주민들에게 알려주어 우선 관심을 환기할 필요가 있다”며 “전통차를 그냥 즐기기만 할게 아니라 브랜드를 만들어서 지역주민들의 소득과 연계하는 차문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나 회장은 “무절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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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4.02.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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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강진금방 위성식 대표가 지난 21일 고흥에서 열린 전라남도 안경사협회 정기총회에서 전라남도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위 대표는 그동안 도민 보건향상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온정을 베풀어 도민의 귀감이 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위 대표는 지난 95년부터 매년 지역 노인들과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돋보기와 안경을 기증하고 지난해에도 200여명의 노인들에게 무료 시력검진을 실시해 강진군민의 상을 받았다. 위 대표는 또 양무정의 사두를 맡아 3년여간 활동하면서 관내 궁도저변확대와 궁도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사람들
강진일보
2014.01.2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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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출신 고민성씨(19)가 올해 프로축구팀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해 화제다. 고 씨는 강진읍에서 스포츠 전문브랜드 아식스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고광표씨의 자제로 수원삼성 유스팀에서 미드필드로 활동했다. 어릴적부터 축구를 좋아했던 고씨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강진중앙초등학교 축구부에 가입해 축구선수 활동을 시작했다. 체격은 왜소하지만 눈에 띄는 실력으로 이후 서울중동중학교 축구부에 스카우트 됐다. 고씨는 제46회 춘계한국중등(U-15)축구연맹전 우승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수차례 우승컵을 거머쥐었으며, 제15회 한국중증(U-15) 축구연맹회장배 겸 전라남도지사기배 국제 축구대회 한국대표선수, U-18 국가대표 상비군 발탁 등 그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고씨는“외롭고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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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일보
2014.01.2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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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상호간 화합하면서 배구 대중화를 위한 더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지난 18일 강진군배구연합회 6대 회장으로 취임한 강현범(56·대구면)회장은 “전임회장들이 강진군배구연합회 기틀을 잘 닦아 놓은 뜻을 받들어 회원 상호간 존중하면서 화합하는 단체가 되겠다”며 “이 바탕위에서 봉사하는 자세로 회원들이 배구를 통해 생활속 기쁨과 새 에너지를 얻는 뒷받침 역할이 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2년 임기의 강 회장은 “배구인들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각 지역 동호인들의 전용체육관을 순회하면서 리그전을 가져 배구인들이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며 “지역 여성 배구활성화를 위해 여성배구대회도 개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강진군배구연합회가 지역 유망주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
사람들
강진일보
2014.01.2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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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시각장애인 연합회 강진지회 신임지회장에 이정진(75)회장이 선출됐다.이회장은 “(사)한국시각장애인 연합회 강진지회 회원들의 단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맡은바 임무에 충실해 화합하는 지회를 운영해 나가겠다”면서 “회원들의 어려움을 읽어주고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며 불편을 최소화 시켜나가는 지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회장은 앞으로 380여명의 강진지역 시각장애인의 대표로서 4년간 회원들의 권익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총회 겸 취임식은 23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다. 신임 이정진 지회장은 강진읍 목리출신으로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강진지회 부지회장,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남지부 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사)한국시각장애인 연합회 강진지회 상
사람들
강진일보
2014.01.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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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동면청년회가 지난 10일 회장단 이․취임식을 군동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군수, 김상윤군의회부의장, 기관․단체장, 청년회 역대회장, 회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장학금 전달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동면장으로 역임하며 지난 한 해 동안 군동면청년회원들과 우애를 돈독히 하고, 청년회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윤영갑 미래산업과장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공로패가, 김근진 강진농협조합장과 정중섭 역대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한 해 동안 군동청년회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해 모범을 보이고 청년회발전을 위해 노력한 박연배 전사무국장에게 청년회상을 수여했으며,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청람중 윤현서 학생 등 3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사람들
강진일보
2014.01.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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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출신 조아라씨(22)씨가 최근 국제 요리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해 맛의 고장 강진의 명예를 드높였다.조씨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 문화관광부 주최로 열린 ‘국제 골드셰프 요리 경연대회’ 레스토랑 부문에서 금상을 자치했다. 광주대 호텔조리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조아라씨는 강진읍 롯데 손해보험 영업소장인 조성호(49)씨와 황혜정(45)씨의 무남독녀 외동딸이다. 어릴 때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조씨는 고등학교 시절 조리실습부 동아리에 가입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며 흥미를 키웠다. 이후 호텔조리학과에 진학했고 한식, 일식, 서양식 등 다양한 분야의 요리를 연구하며 최고 셰프가 되기 위한 꿈을 다지고 있다. 조씨는 “계속해서 요리를 공
사람들
강진일보
2014.01.21 16:25